유승민 “난임치료비 전액 국가 지원…출산 권리 보장”

입력 2021.10.13 (15:44) 수정 2021.10.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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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가 난임 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오늘(13일) SNS를 통해 “제가 대통령이 되면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을 포함한 난임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소득 기준과 횟수제한, 1회당 비용제한, 결혼 유무 등 모든 제한 사항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이어 난임치료로 인한 신체적 고통을 고려해 난임 휴가 제도를 현행 ‘3일’에서 가임기 여성과 배우자에게 각각 ‘유급 1주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현행 5개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추가 설치해 누구나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는 냉동 난자·정자 동결과 보관비용을 최대 10년까지 국가가 무상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 후보는 “누구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권리를 국가가 보장하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난임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어떠한 조건과 환경도 개의치 않고 국가가 무제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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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난임치료비 전액 국가 지원…출산 권리 보장”
    • 입력 2021-10-13 15:44:49
    • 수정2021-10-13 16:09:19
    정치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가 난임 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오늘(13일) SNS를 통해 “제가 대통령이 되면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을 포함한 난임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소득 기준과 횟수제한, 1회당 비용제한, 결혼 유무 등 모든 제한 사항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이어 난임치료로 인한 신체적 고통을 고려해 난임 휴가 제도를 현행 ‘3일’에서 가임기 여성과 배우자에게 각각 ‘유급 1주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현행 5개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추가 설치해 누구나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는 냉동 난자·정자 동결과 보관비용을 최대 10년까지 국가가 무상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 후보는 “누구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권리를 국가가 보장하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난임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어떠한 조건과 환경도 개의치 않고 국가가 무제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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