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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의 시사본부] 이상돈 “윤석열, 입만 열면 사고…정치 아무것도 몰라”
입력 2021.10.13 (16:04) 최영일의 시사본부
- 역대급 최저질 정치 공방, 한마디로 창피해
- 국감 받겠다는 이재명, 일당백 자신 있으니 하는 것...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냐
- 화천대유 의혹 박영수 특검의 민낯 봐...특검할 사람 못 구할 것
- 대장동 의혹 없었더라도 이재명 대선 승리 어려워
-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정권 재창출하면 정치학 교과서 바꿔써야 할 것
- 윤석열 호남 발언, 호남 사람 모욕한 것
- 국민의힘 지지자, 이성 회복해서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 후보로 내길 기대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영일의 시사본부
■ 방송시간 : 10월 13일 (수) 12:20-13:56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출연 : 이상돈 전 의원, 임경빈 작가(헬마우스)


▷ 최영일 :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 보수의 시각을 들어보는 진격의 보수 코너가 마련돼 있죠? 자, 매주 야당 정치인을 돌아가면서 저희가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상돈 전 의원이 나와주셨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상돈 : 네, 안녕하세요? 네, 네.

▷ 최영일 : 사실 이제 또 정치인으로 활동하시기 전에 오랜 기간 학자로 우리 사회에 대한 고언을 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상돈 교수님 이렇게 또 오랜 기간 익숙한데. 또 이런 식.

▶ 이상돈 : 근데 뭐 제가 야당 정치인이 맞나 모르겠네.

▷ 최영일 : 네. 그러게요. 이것도 한 번. 지금 뭐 여야 또 제3지대가 요즘 또 꿈틀꿈틀해서.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그 중간 지대에서 역할을 많이 해오셨잖아요. 어찌 보면.

▶ 이상돈 : 네, 네.

▷ 최영일 : 자, 어제 제작진과 통화하면서 “요즘 어떤 뉴스를 좀 심각하게 보십니까?” 하고 저희 작가가 여쭸더니 교수님, 의원님 특유의 말투가 있으신데 “다 심각하지, 다 심각해.” 이렇게 얘기하셨다고 전해들었어요.

▶ 이상돈 : 네.

▷ 최영일 : 뭐가 그렇게 심각하셨습니까?

▶ 이상돈 : 지금 정치논쟁은, 논박이 오가는 게 그 내용이니 그 언어 구사 같은 게 완전히 뭐 최저질이잖아요.

▷ 최영일 : 네.

▶ 이상돈 : 역대급 최저질 정치공방을 하면서 대통령 선거를 하겠다 그러고. 좀 부끄럽죠, 한마디로. 창피하죠.

▷ 최영일 : 언어 구사의 품격이나 또 그 내용이나.

▶ 이상돈 : 최저질이에요. 뭐 더 저질이 있을까 모르겠어.

▷ 최영일 : 양, 질, 형식, 내용이 다 저질이다. 저질. 이 심각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자, 한 분 더 이 자리에 계십니다. 인터뷰 바다에서 온 누리꾼 바닥 민심 컬렉터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 오늘도 진행을 함께 도와주시죠. 고맙습니다.

▶ 임경빈 : 안녕하세요?

▷ 최영일 : 자, 오늘 이상돈과 함께 하는 대선 인물 탐구 이렇게 꾸려봤는데 지금 대선 후보들을 향한 인터뷰 민심을 좀 정리해주시면요?

▶ 임경빈 : 네. 생생하게 좀 전달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대선 어떤 구도 자체가, 그리고 이제 대선 안에서 나오고 있는 경쟁의 양상이 지금 좀 너무 다양하고 복잡한 얘기들이 나오는데 비해서 후보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 양상은 조금 질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이상돈 교수님께서 이제 평가해주신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늘 좀 여러 가지로 전달을 드리겠습니다.

▷ 최영일 : 그래요. 한 번 들어보기로 하는데. 자, 인물 하나하나 보는데 지금 일단은 의원님께서 “심각하다. 다 지금 저질화됐다.” 이런 걱정을 하셨기 때문에 여쭤볼 저도 걱정은 됩니다. 자, 먼저 어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겠다.” 이런 긴급 기자회견 나왔는데 이 대목 듣고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인서트>

▷ 최영일 : 네. 그래서 지금 의외의 선택이다, 뭐 승부수다, 정면돌파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어쨌든 당 지도부의 권고와 달랐어요. 자, 어땠어요?

▶ 임경빈 : 네. 여론의 반응이나 지금 이런 걸 봤을 때는 의외의 선택이 아니어서 의외였다라는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최영일 : 아, 의외의 선택이 아니어서 의외였다?

▶ 임경빈 : 네. 어제, 그렇지 않아도 이제 TV조선을 비롯한 보수체들이 대거 오보 사태를 냈는데 이게 이제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니까 기존의 이재명 후보의 입장이었던 국감 출석 뒤에 사퇴하는 방안, 그거를 뒤집을 거다 라고 예측을 하고 속보를 죄다 사퇴하는 걸로 냈습니다.

▷ 최영일 : 네, 네.

▶ 임경빈 : 그런데 이제 직후에 이제 긴급 기자회견에서는 그다음에 이제 강행을 한다.

▷ 최영일 : 수감한다.

▶ 임경빈 : 네. 참석을 한다. 그래서 조기 사퇴설을 이제 일축하는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조금 당황스러웠던 분들이 많았던 것 같고요. 후보 확정이 된 뒤에 이제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꾸준히 이제 대선 후보가 됐으니까 경기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대선 행보에 매진하자 이렇게 권유를 해왔는데 의원단에서도 굳이 내리는 소나기를 맞을 필요가 있느냐? 이거예요. 일단 피할 수 있으면 피하자라는 입장이었는데 이재명 스타일을 고수했다는 평가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 최영일 : 그래요. 뭐 대장동 의혹이 워낙 지금 뜨거운 불길로 타오르기 시작했으니까. 그러면 이상돈 의원님, 국감도 해보시고 의정 경험 해보신 바로는 이 경기도가 국감을 정면돌파하겠다. 이재명 후보에게 득입니까? 독입니까?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이게 뭐 득이고 독이건 이건 뭐 나중에 볼 일인데. 일단 그 이재명 지사의 스타일로 볼 때 난 이렇게 갈 거, 가는 거였어요.

▷ 최영일 : 예상하셨었다?

▶ 이상돈 : 네. 뭐 성격적으로 볼 때. 그리고 지금 상당히 위기라면 위기인데 지금까지 그 시장, 성남시장에 취임한 이래 뭐 언론과 부딪힌 게 한두 번이 아니고.

▷ 최영일 : 맞습니다.

▶ 이상돈 : 그때, 그때마다 상대방에서 하나를 때리면 여기는 둘을 그냥 반격하는 그 스타일로 쭉 왔는데 저는 그것이 좀 걱정이 돼요, 솔직한 얘기로.

▷ 최영일 : 이렇게 정면돌파하는 것도 걱정이 된다?

▶ 이상돈 : 네, 네. 그런 것도 좀 이제 이게 대통령 후보 같으면 조금 너그러워질 필요도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상황으로 볼 때는 뭐 이렇게 정면돌파를 하겠다고 한 게 뭐 이해가 됩니다.

▷ 최영일 : 약간 지금 의원님 말씀 들으면서 이게 고수의 조언이라는 게 대나무가 너무 강하면 쪼개지지. 사실은 휘기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 임경빈 : 또 이제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감사 직접 해보셨기 때문에 저는 그게 좀 궁금하더라고요.

▷ 최영일 : 물어보세요.

▶ 임경빈 : 의원님, 전에 이제 국정감사 할 때 보면 이재명 지사가 국정감사장에 나와서 야당 국회의원들하고 이제 맞상대를 하는 게 굉장히 좀 화재가 돼서 유튜브로도 많이 돌아다녔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도 아마 그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한테서는 뭐라고 얘기가 나오냐면 국정감사의 특이한 구조, 그러니까 질문하는 사람은 제한시간이 있는데 답변하는 사람은 제한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재명한테 유리하다 이런 얘기도 하던데.

▷ 최영일 : 그렇습니까?

▶ 임경빈 : 혹시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 이상돈 : 그게 이제 반드시 답변하는 사람이 시간 제한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거는 이제 국회 본회의 질의 때 얘기지. 그 상임위에서는 그게 이제 제일 마지막에 이제 질문이, 더 이상 질문이 없을 경우에 이제 얘기를 할 수 있는데.

▷ 최영일 : 추가적인 발언을.

▶ 이상돈 : 네. 그렇다고 해도 그것뿐아니라 야당 의원이 1명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다른 이슈는 다 죽어버리고 이것만 하지 않겠어요?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그렇기 때문에 이제 사실상 야당 의원 한 10명 이제 뭐.

▷ 최영일 : 돌아가면서.

▶ 이상돈 : 거기하고서 할 정도의 일당백 할 정도의 뭐 자신과 각오가 있으니까 이렇게 하는 거죠. 이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이런 것도.

▷ 최영일 :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일은 아닌데 아까 이제 계속 여운이 남는 게 “좀 너그러워질 필요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신 게 여운이 남습니다. 자, 이 와중에 어제 청와대에서요,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이제 언급이 나왔습니다. 자, 문재인 대통령의 첫 지시, “철저히 수사해서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라.” 자, 대변인 발표 이후 30분 만에 이루어진 또 이재명 후보의 국감수감 긴급 기자회견. 시점들을 보면서도 그렇고 청와대 메시지도 그렇고 지금 야당에서는 또 이거 특검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네. 일단 특검, 특검 하는데 우리가 이번에 화천대유 보고서 또 특검 중의 특검이었던 박영수 특검의 민낯을 봤잖아요.

▷ 최영일 : 특검이었는데.


▶ 이상돈 : 그거는 뭐 더 이상 난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특검을 얘기할 수 있는가? 나는 그 회의가 들어요.

▷ 최영일 : 네, 네.

▶ 이상돈 : 그리고 형식적으로 특검이라는 법률에 들어가 통과되겠느냐? 특검할 사람을 구하겠느냐? 이게 난 못 구한다고 봐. 정치적인 공방으로 하는 거지. 그래서 뭐 이게 시간이 걸리고 이래서 특검이라는 것은 현실적이지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이제 대통령이 뭐 이렇게 얘기한 것은 하나의 복선도 난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윤석열 수사도 제대로 하라 하는 것이 함축도 있다고 봐야죠.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 최영일 : 네, 네. 균형 잡아라.

▶ 이상돈 : 검사, 검찰. 공수처는 대통령이 뭐라 그럴 수가 없죠.

▷ 최영일 : 그렇죠, 그렇죠.

▶ 이상돈 : 근데 이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거는 공수처뿐 아니라 다른 것도 있으니까 이런, 또 이제 이런 메시지가 그런 함축성이 난 있다고 봅니다. 그게 더 중요할 수가 있죠, 사실.

▷ 최영일 : 네. 지금 이렇게 넓게 해석해주셨어요. 대장동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그런데 또 다른, 반대쪽에.

▶ 이상돈 : 그러면 모든 후보의.

▷ 최영일 : 네. 관련된.

▶ 이상돈 : 관련된 거 다 수사하라는 뜻이 있는 거죠. 네. 난 그렇게 봅니다.

▷ 최영일 : 그래요. 자, 특검에 대한 의견이 지금 저는 귀에 들어왔는데 도대체 어떤 특검을 세운들 국민들이 그 특검을 신뢰할까?

▶ 이상돈 : 그렇죠.

▷ 최영일 : 박영수 특검의, 전 특검의 몰락.

▶ 이상돈 : 네. 그렇죠. 그건 완전히 뭐, 특검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추락을 시켰고.

▷ 최영일 : 그래요.

▶ 이상돈 : 네. 이렇게 되면 이제 과연 박영수 특검이 했던 기소가 정당했냐는 문제, 다시 한 번 리뷰한다는 말이 나올 겁니다.

▷ 최영일 : 리뷰한다. 그렇죠, 그렇죠.

▶ 임경빈 : 의원님, 그러면 저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만약에 말씀하신 대로 이제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서 양쪽에 대해서 강력한 검찰 수사가 들어가서 만약에 양쪽 후보를 다 기소하는 사태가 발생을 한다면?

▷ 최영일 : 가정인데.

▶ 임경빈 : 초유의 사태로 이제 여야 양쪽의 대선 후보가 둘 다 기소가 된다면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 이상돈 : 근데 기소한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다들 뭐 이게 무슨 도덕, 다른 사람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지금 수사 결과가 급속히 진행하는 데에서는 이런 사태가 지금 벌어졌는데 그러면 그거 묻어야 맞습니까, 그러면? 그리고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 금년 12월에 선거하는 게 아니라 3월이고. 후보 목록은 까맣게 남았어요.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네, 네.

▷ 최영일 : 내년 돼야 되고. 그러니까 지금 적어도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까지는 시간이 있는데 그동안 뭐 대선이다 그러면 자, 이게 정치적인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검경이 수사를 중단하고 결과를 지켜보는 것처럼 돼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게 수사는 수사고, 또 기소는 기소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돼요. 자, 어제 제작진과 통화하시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얘기들을 인상적으로 우리 작가들이 받은 것 같아요. 대장동 의혹이 없었더라도 이재명은 틀렸다.

▶ 이상돈 : 뭐 틀렸다는 거보다 어렵다는 거죠.

▷ 최영일 : 어렵다. 왜 그러세요? 어떻게 보신 거예요?

▶ 이상돈 : 이재명 후보뿐 아니라 민주당이 좀 어렵다고 보죠. 내가 뭐 그거를.

▷ 최영일 : 당 자체가.

▶ 이상돈 : 얘기를 뭐 하면 이제 간단히 얘기를, 말씀드릴게요. 일단 그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 폭등해서 민주당이 이제 지지층이 어떤 수도권 30-40대 전세 사는 사람들과 가족이 다 희망을 버렸고. 또한 2016년 총선, 17년 대선, 18년 지방선거까지 민주당이 영남지역, PK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TK까지 쌓아온 지지율을 1년 만에 다 탕진해버렸고. 그다음에 자영업자가 이번 사태에서 완전히 희생을 당해서 이 사람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그러니까 벌써 이런 것이 쌓였으면 과연 민주당 표가 어디서 나오느냐? 나는 수학적인 계산이 빠지지를 않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세금 올린 정부가 다음 선거에서 승리해본 적이 없습니다.

▷ 최영일 : 네. 없다? 네.

▶ 이상돈 : 네. 그런 것도 있고. 또 하나는 현재 민주당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의 앙금, 갈등 뭐 대충 보합이 된 것 같은데. 2012년에 문재인 대통령 때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해서 호남에서 90%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온 건데. 90% 나오겠어요? 안 나오죠.

▷ 최영일 : 이번 선거에서?

▶ 이상돈 : 어. 그러면 어디서 표가 모아집니까? 내가 볼 때는 암만 계산해도 그 표가 안 된다고.

▷ 최영일 : 이기기가 힘들다.

▶ 이상돈 : 왜냐면 특히 부산 뭐 다 몰랐했잖아.

▷ 최영일 : 네. PK 어렵고.

▶ 이상돈 : 민주당 광역단체장 3명이 다 몰락했잖아요.

▷ 최영일 : 네.

▶ 이상돈 : 그래서 난 이런 구도에서는 뭐 이재명 지사는 뭐 내가 잘 알지마는 아무리 분투를 해도 과연 이게 구도적으로 이기기가 힘든 거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 최영일 : 지금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이재명이라는 인물 자체가 뭐 틀렸다, 안 된다는 거보다는 지금 이제 선거의 구도 자체가 집권 여당이.

▶ 이상돈 : 이기기가 어려운 싸움. 네.

▷ 최영일 : 다시 한 번 재집권하기에는 너무나 상황이 안 좋다.

▶ 이상돈 : 너무 안 좋은 거예요. 네.

▷ 최영일 : 전국적으로 안 좋다.

▶ 이상돈 : 네, 네.

▷ 최영일 : 지금 말씀 듣고 보니까 부울경.

▶ 이상돈 : 이렇게 해서 정권 재창출하면 정치학 교과서를 바꿔써야 될 겁니다.

▷ 최영일 : 정치학 교과서를 바꿔써야 된다. 만약 이기는 일이 벌어지면.

▶ 임경빈 : 실제로 좀 말씀하시는 대로 이제 여론 조사상으로 봐도 지금 이제 정권 교체 여론이.

▶ 이상돈 : 다 많고.

▶ 임경빈 : 뭐 지속적으로 과반을 넘고 있습니다.

▷ 최영일 : 네. 자, 정권 교체 여론이 높다. 뭐 이제 우리가 늘 이제 하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자,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만약 뭔가 나온다면 야당이 아닌 이낙연 후보 쪽에서 뭔가 가지고 있지 않겠는가? 하는 또 이제 추리도 해주셨는데. 사실 그 캠프에서 3번의 제보 이런 언급도 있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상돈 : 그런 게 뭐 보면 지금은 야당의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정보력이 있어 보이지가 않아요.

▷ 최영일 : 제1야당이.

▶ 이상돈 : 지금 저기 국민의힘이. 그리고 화천대유 사건도 장기표 선생이 대선 출마해서 그거 처음 이야기한.

▷ 최영일 : 처음 나올 때.

▶ 이상돈 : 그러면 장기표 선생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분은 내가 알고 있기로는 이런 거 투자 이런 거 도저히 이해를 못할 사람이에요.

▷ 최영일 : 맞아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 이상돈 : 누가 불러준 거 분명하다고. 나는 그래서 그리고 또 하나는 이재명 지사를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이 샅샅이 기소할 때 이 대장동 일도 거기에서 다뤘어요. 다뤘는데 어떤 거는 그냥 검찰이 무혐의도 했고 어떤 거는 법원에 가서 이건 증거도 하고 하니까. 그래서 이제 이재명 지사 거기에 자신을 얻어서 이론이라든가 그런 법원에서 했는데 그런데 이제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은 화천대유의 이런 이런 사람들의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때까지는 벌써 몇 년 전이니까 그런 거로 해서 대충 뭐. 그리고 이재명 캠프 쪽에서도 결국에는 좀 이게 이렇게 해서 나온 게 아니냐. 뭐 이런 논의 좀 있죠. 그래서 이게 뭐 나는 야당에서 뭐 타고난 정보력을 가지고서 이렇게 했다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 최영일 : 야당이 타고난 정보력은. 그래서 오히려 여당에 제보나 첩보가 더 신빙성 있지 않겠는가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 임경빈 : 사실 실제로 이제 최근에 나오는 단독보도들이 동아일보 쪽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동아일보하고 연결관계가 있는 게 이낙연 후보 본인도 있고요. 윤영찬 의원도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고 이런 이야기들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그래서 이제 이번 민주당 상황이 상당히 어떤 선거 결과가 뭐 어떻게 되든 간에 민주당이 상당히 혼란 속에 빠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그런 관측이 있죠.

▷ 최영일 : 그 말씀을 지금 하시니까 지금 이 시간 민주당의 가장 큰 혼란이 바로 이제 지금 당무위가 지금 막 열리는 시간이거든요. 1시 반이 딱 됐습니다. 그런데 이제 오늘 의원님 마침 나와주셔서 흥미로운 대목이 이낙연 후보와는 친구 사이시잖아요.

▶ 이상돈 : 그렇죠.

▷ 최영일 : 그리고 이재명 후보와는 또 사제 관계시잖아요. 지금 이 그런데 두 캠프가 오늘 부딪히고 있는 거잖아요. 법학자시니까 이 무효표 처리 논란 어떻게 해석하세요?

▶ 이상돈 : 아니, 그건 뭐 저기 관례적으로 지금 그렇게 해왔다는 거 아니에요?

▷ 최영일 : 오랜 기간 그렇게 해왔다는 이야기가 있죠.

▶ 이상돈 : 그리고 이렇게 정당에서 내부 의사결정을 법원에 제소해봤자 법원이 다루지 않습니다.

▷ 최영일 : 가처분신청을 해봤자.

▶ 이상돈 : 그 해봤자 되지 않기 때문에.

▶ 임경빈 : 정당 내부 문제이기 때문에.

▶ 이상돈 : 정당 내부 문제이기 때문에 뭐 그걸 하지 않기 때문에 그거 뭐 이낙연 대표 전 대표 쪽에서 할 수 있는 게 사실상 제한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제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수용한다 그래도 과연 2007년 대선에서 박근혜 당시 이제 의원 전 대표가 흔쾌하게 그냥 수용하고.

▷ 최영일 : 이명박 후보의 승리를.

▶ 이상돈 : 그거와는 너무 다른 모습을 봤죠. 이미 뭐 상처가 너무 많이 났기 때문에 또 이제 그런 배후에는 이재명 지사하고 또 이제 거기에 대립되는 이런 것들이 있어서 그게 같이 불거진 거로 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많죠, 민주당에.

▷ 최영일 : 오늘 당무위에서 이견 없이 이재명 후보의 확정을 짓더라도 또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 승복을 하더라도 컨벤션효과는 다 날아가고 민주당이 어려운 점이 많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쉽지 않네요. 그러면 이거 관련해서 모처럼 나오셨으니까 제가 궁금한 게 많아지는데 사실 이 논란의 원초적인 문제가 지난 주말에 이제 최종 경선 다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제 3차 선거인단 발표가 문제가 됐어요. 왜냐하면 이낙연 후보가 62.37%. 이게 그동안 과반을 쭉 넘기고 호남에서 그것도 광주 전남에서만 박빙이었던 이 승부를 더블 스코어 격차로 이겨버리니까 이건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는 아, 늦게 드라이브가 걸렸다. 아쉬울 만도 해요. 그런데 62% 대 28%의 해석을 이번 주에 아무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그건 누구도 못하는 거 아니에요, 솔직히?

▷ 최영일 : 의원님은 해주실 것 같아서.

▶ 이상돈 : 좀 의아하죠, 여러 가지

▷ 최영일 : 도깨비 같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어요.

▶ 이상돈 : 그런데 흔히들 밖에서 뭐 추측하는 거 외에도 나는 청와대에서 엄중하게 본다는 엄중이 누가 잘 쓰는 말이에요? 이낙연 지사가 잘 쓰는 말이잖아요. 이런 것이 좀. 그런데 이거 당원이 아니라 다른 일반 선거인단이고 이제 선거인단을 선거인단이 모집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쪽에서 많이 모집했느냐. 의원 숫자가 많은 게 이낙연 의원 쪽 아닙니까? 그러니까 선거인단도 이낙연 전 대표가 많이 하지 않았는가 이런 거 복합적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해하기가 어렵죠.

▷ 최영일 : 오늘 이상돈의 대선 주자 인물평. 이번에는 또 야권으로 가봐야 합니다. 윤석열 후보 최근 행보도 짚어보고요. 구설도 있었는데 한번 오디오 듣고 오겠습니다.

<인서트>

▶ 임경빈 : 아무래도 자극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려고 하다 보니까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유튜브 클립 영상들이 인기가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그게 아마 이제 후보 개인에 대한 어떤 인기도의 반영이기도 하겠지만 후보 주변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손바닥에 임금 왕 자라든지 소위 말하는 천공스승 논란이라든지 이런 일명 무속 논란들과 연관이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저도 찾아봤는데 일명 손부적 임금 왕 자를 손바닥에 쓰는 것. 그 의미나 효과,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집 유튜버가 있어요.

▷ 최영일 : 그래요? 신기하네요.

▶ 임경빈 : 그 유튜브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 채널에 다른 영상들은 400회, 500회 정도 평균 조회수가 나오는데 임금 왕 자 손부적 유튜브만 3만 조회수를 넘어섰을 정도니까 관심의 초점이 주로 그런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게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 그러니까 대선 후보 입장에서는 이게 좋은 현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 캠프의 고민도 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최영일 : 캠프의 고민도 있다. 특히 주술이나 무속에 대해서는 또 대중의 관심이 세고.

▶ 임경빈 : 그러니까요. 이게 굉장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 최영일 : 유승민 후보가 계속 공격하고 있어요. 윤석열 후보의 전반적으로 의원님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상돈 : 아이, 나는 뭐 그러니까 볼 것도 없어요. 수준이 워낙 떨어져서 솔직한 이야기로 뭐.

▷ 최영일 : 수준이 떨어져서.

▶ 이상돈 : 나는 이거 대한민국 검사 수준이 저거밖에 안 된다고 국민들이 이렇게 볼까 봐 겁나요.

▷ 최영일 :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개인만이 아니라.

▶ 이상돈 : 쓰는 말도 그렇고 뭐 나와바리가 어쨌고. 입으로 담을 수 없는 말도 너무 많이 하고 조금 전에도 개혁의 적응이다 이게 뭔 말인지. 도대체 개혁이 뭔지 아는지 모르겠고 또 호남에 대해서 말한 것도. 이건 호남 사람들을 모욕한 겁니다. 중대한 모욕한 거예요. 그리고 호남 우리가 뭐 이제 광주 5.18 이후에 민주적인 이런 걸 떠나서도 호남 유권자들이 호남 지역만 아니라 수도권이니 영남까지 굉장히 많이 있지 않습니까?

▷ 최영일 : 영향을 주죠.

▶ 이상돈 : 영향이 있죠. 그러니까 그런 거에 대한 전혀 오리엔테이션이 없는 거죠. 정치에 대한 거. 그래서 입만 열면 사고니까 뭐 나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고.

▷ 최영일 : 거의 뭐.

▶ 임경빈 : 사실 의원님께서 국민의당에서 의원으로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지금 아마 말씀하신 게 그런 것 같아요. 호남 유권자들도 선택에 대한 대안이 충분히 있을 때는 국민의당을 선택을 했던 것처럼 충분한 다른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마치 굳은자인 것처럼 취급한 게 호남에 대한 모욕 아닌가.

▶ 이상돈 :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거예요, 도대체. 한마디로 해서.

▶ 임경빈 : 그렇죠.

▶ 이상돈 : 그러니까 그냥 자기는 모르면 조용히 있어야 되는데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니까 참 뭐 이것저것 무슨 메이저 언론이 어떻고 뭐 입만 열면 다 그렇고. 좀 부끄럽죠 한마디로.

▷ 최영일 : 지금 의원님이 부끄럽다고 이야기하시고. 수준이 너무나 언급하고 싶지 않다 이런. 저는 의원님 표정을 좀 보여드렸으면 좋겠는데 유튜브로는 아마 보고 계실 것 같아요. 윤석열 후보 최근 토론회에서 아까 임경빈 작가 언급했지만 같은 당의 후보들로부터도 무속 관련 공격 많이 받는데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연해서 한 말이 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인서트>

▷ 최영일 : 이게 이제 이준석 대표. 취향의 문제 아니냐. 그 정도.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방어를 좀 했어요. 사실 아까 지금 이 의원님께서 전반적으로 언급하고 싶지 않아 하시기는 했지만.

▶ 임경빈 : 저는 들으면서도 안타까운 게 이준석 대표가 참 곤혹스럽겠다. 이런 생각은 들어요. 사실 취향의 문제라는 건 이를테면 탕수육 먹을 때 찍먹 하십니까? 부먹 하십니까? 이런 게 취향이지.

▷ 최영일 : 그렇죠, 그렇죠.

▶ 임경빈 : 이 문제가 과연 취향인가.

▷ 최영일 : 양식 좋아하세요? 한식 좋아하세요? 그럴 수 있는데 이 정법에 대한 유튜브를 즐겨본다. 이런 문제. 주술, 무속 논란 이거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상돈 : 아니, 그러니까 대통령 되어서 뭐 평양하고 회담이 될 거냐, 안 될 거냐 다 물어볼 거냐.

▷ 최영일 : 혹시. 도사들에게.

▶ 이상돈 : 어처구니가 없죠. 사실 정치인 예를 들면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 남편이 총 피격 당하는데.

▷ 최영일 : 저격 당했었죠.

▶ 이상돈 : 그래서 상당히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이끌렸고 이걸 또 책을 내서 한번 됐지만 레이건 대통령 자체는 그런 거 보러 다녔죠. 그래서 그런데 또 윤석열 후보가 또 한 이야기가 있잖아요. 여자가 점을 잘 본다. 이런. 이게 무슨 말인가.

▷ 최영일 : 한국 여성들은 점을 많이 보지만.

▶ 이상돈 : 입만 열면 설화니까.

▷ 최영일 :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한 직후에 또 이게 정법이라는 인물은 인터뷰에서 부인 김건희 씨가 연락이 왔고 부부를 함께 만났다.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도 해서.

▶ 이상돈 : 그러니까 이거 진짜 나는 저기 보수의 자존심, 뭐 보수의 품격 있는 사람이면 정말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뭐 진보, 보수 여러 가지 기준이 있지만 보수 정권, 보수 정당이라는 데에서 아무래도 국가 안보를 중시하는 정당 아닙니까?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총 한 번 만져보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되겠어요? 그 후보가. 총을 구경 못한 사람이 무슨 안보를 이야기합니까? 나는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 망가진 것도 그게 크다고. 웃음거리가 되어버렸잖아요. 나는 그래서 이게 저기 국민의힘 내가 한때는 당적 가졌지만 그것은 아마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 최영일 : 그런데 이제 4명의 후보로 압축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주로 주술이나 무속 논란을 2번 토론 연속으로 유승민 후보가 집요하게 질문하다 보니까 주로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는데 왜 저렇게 무속을 물고 늘어질까. 이건 유승민 후보에게도 마이너스다. 이런 이야기도 하고 있어요. 이거 전략. 유 후보의 전략은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그런데 사실 이게 선거가 무슨 정책 토론합니까?

▶ 임경빈 : 언제는 안 그랬냐는 말씀이시네요.

▶ 이상돈 : 그리고 과거 선거에서는 정책 토론도 많이 했죠. 박근혜 전 대표, 대통령 때도 2012년에도 복지 이런 거 했지만 저희가 그렇다고 해서 시장 경제 이런 것은 아니었고 그걸 보완하는 거다 그런 수준높은 담론이 있었잖아요. 이건 뭐 도대체 어떤 점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창피해서 쳐다보기도 어려워요.

▷ 최영일 : 창피하다.

▶ 이상돈 : 정말 창피해요, 국민의힘도 내가 볼 때는.

▷ 최영일 :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또 경합을 벌이고 있죠? 홍준표 후보 목소리 한번 듣고 와서 짧게 또 의원님 말씀 들어보죠.

<인서트>

▷ 최영일 : 지금 윤석열 후보 이야기도 했고 또 민주당의 이낙연 후보 이야기도 했는데 홍준표 후보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그 홍준표 후보가 지금 말한 대로 저는 100% 동의합니다.

▷ 최영일 : 동의한다.

▶ 이상돈 : 사실상 대통령 후보 나가게 되면 예상하지 않았던 것도 별 문제가 터지죠.

▷ 최영일 : 터지는 경우가 있죠.

▶ 이상돈 : 저기 홍준표 후보 자체가 옛날이야기 책에다가 한 줄 쓴 거 가지고서.

▶ 임경빈 : 기억납니다.

▶ 이상돈 : 그랬는데 이런 그러니까 그야말로 이런 전방위적인 문제에 있는 후보로 내세우게 되면 그 정당이 나는 정상이 아니라고 봐요. 나는 그래서 다행히 지금 홍준표 후보가 상당히 이제 좀 많이 올라와서 그랬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그래도 대안을 갖고 있지 않은가. 유승민 후보 같은 경우는 참 아까운 게 그래도 탄핵 이런 거에서 본고장이 TK에서.

▷ 최영일 : 낙인이 찍혀 있는 게 있죠.

▶ 이상돈 : 그런 거 때문에 힘든 면이 있죠. 그래서 국민의힘이 좀 지지자들이 이성을 회복해서 이길 수 있는 후보,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을 후보로 내기를 기대해봅니다.

▷ 최영일 : 애초에 구도가 이재명 후보와 아까 사제관계라고 말씀주셨지만 이재명 후보의 인물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너무나 구도가 좋지 않다.

▶ 이상돈 : 그렇습니다.

▷ 최영일 : 정권교체의 바람이 크다고 이야기하셨는데 문제는 야당의 유력 대선 후보를 오늘 수위가 아슬아슬하게 강하게 비판을 하셔서 어떨까 했더니 그래도 야당은 대안이 있다 지금 이렇게 결론을 내주셨어요. 그러면 앞으로 4명이 지금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원희룡 또 후보도 올라와 있습니다. 그럼 유력 주자가 눈에 보이세요?

▶ 이상돈 : 아니, 지금 현재로서는 이제 정당, 당의 의원들이 많이 가 있어서 그런지 당심에서는 대통령 후보가 앞서 있다고 그랬죠. 그러나 이제 아직도 한 달 정도 시간이 있고 또 하나는 이제 공수처와 검찰의 수사.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12월 선거가 아니고.

▷ 최영일 : 내년 3월.

▶ 이상돈 : 내년 3월이고. 후보 등록하기 전까지는 후보가 아니잖아요.

▷ 최영일 : 지금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 이렇게 강하게 지금 암시를 주신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하고 다음에 또 모셔야 되니까 뭐 흐르는 과정들을 그때 상황이랑 한번 오늘 말씀하신 걸 기준으로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상돈 : 감사합니다.

▷ 최영일 : 지금까지 이상돈 전 의원 그리고 임경빈 작가와 함께 <진격의 보수> 함께했습니다.
  • [최영일의 시사본부] 이상돈 “윤석열, 입만 열면 사고…정치 아무것도 몰라”
    • 입력 2021-10-13 16:04:47
    최영일의 시사본부
- 역대급 최저질 정치 공방, 한마디로 창피해
- 국감 받겠다는 이재명, 일당백 자신 있으니 하는 것...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냐
- 화천대유 의혹 박영수 특검의 민낯 봐...특검할 사람 못 구할 것
- 대장동 의혹 없었더라도 이재명 대선 승리 어려워
-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정권 재창출하면 정치학 교과서 바꿔써야 할 것
- 윤석열 호남 발언, 호남 사람 모욕한 것
- 국민의힘 지지자, 이성 회복해서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 후보로 내길 기대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영일의 시사본부
■ 방송시간 : 10월 13일 (수) 12:20-13:56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출연 : 이상돈 전 의원, 임경빈 작가(헬마우스)


▷ 최영일 :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 보수의 시각을 들어보는 진격의 보수 코너가 마련돼 있죠? 자, 매주 야당 정치인을 돌아가면서 저희가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상돈 전 의원이 나와주셨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상돈 : 네, 안녕하세요? 네, 네.

▷ 최영일 : 사실 이제 또 정치인으로 활동하시기 전에 오랜 기간 학자로 우리 사회에 대한 고언을 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상돈 교수님 이렇게 또 오랜 기간 익숙한데. 또 이런 식.

▶ 이상돈 : 근데 뭐 제가 야당 정치인이 맞나 모르겠네.

▷ 최영일 : 네. 그러게요. 이것도 한 번. 지금 뭐 여야 또 제3지대가 요즘 또 꿈틀꿈틀해서.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그 중간 지대에서 역할을 많이 해오셨잖아요. 어찌 보면.

▶ 이상돈 : 네, 네.

▷ 최영일 : 자, 어제 제작진과 통화하면서 “요즘 어떤 뉴스를 좀 심각하게 보십니까?” 하고 저희 작가가 여쭸더니 교수님, 의원님 특유의 말투가 있으신데 “다 심각하지, 다 심각해.” 이렇게 얘기하셨다고 전해들었어요.

▶ 이상돈 : 네.

▷ 최영일 : 뭐가 그렇게 심각하셨습니까?

▶ 이상돈 : 지금 정치논쟁은, 논박이 오가는 게 그 내용이니 그 언어 구사 같은 게 완전히 뭐 최저질이잖아요.

▷ 최영일 : 네.

▶ 이상돈 : 역대급 최저질 정치공방을 하면서 대통령 선거를 하겠다 그러고. 좀 부끄럽죠, 한마디로. 창피하죠.

▷ 최영일 : 언어 구사의 품격이나 또 그 내용이나.

▶ 이상돈 : 최저질이에요. 뭐 더 저질이 있을까 모르겠어.

▷ 최영일 : 양, 질, 형식, 내용이 다 저질이다. 저질. 이 심각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자, 한 분 더 이 자리에 계십니다. 인터뷰 바다에서 온 누리꾼 바닥 민심 컬렉터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 오늘도 진행을 함께 도와주시죠. 고맙습니다.

▶ 임경빈 : 안녕하세요?

▷ 최영일 : 자, 오늘 이상돈과 함께 하는 대선 인물 탐구 이렇게 꾸려봤는데 지금 대선 후보들을 향한 인터뷰 민심을 좀 정리해주시면요?

▶ 임경빈 : 네. 생생하게 좀 전달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대선 어떤 구도 자체가, 그리고 이제 대선 안에서 나오고 있는 경쟁의 양상이 지금 좀 너무 다양하고 복잡한 얘기들이 나오는데 비해서 후보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 양상은 조금 질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이상돈 교수님께서 이제 평가해주신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늘 좀 여러 가지로 전달을 드리겠습니다.

▷ 최영일 : 그래요. 한 번 들어보기로 하는데. 자, 인물 하나하나 보는데 지금 일단은 의원님께서 “심각하다. 다 지금 저질화됐다.” 이런 걱정을 하셨기 때문에 여쭤볼 저도 걱정은 됩니다. 자, 먼저 어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겠다.” 이런 긴급 기자회견 나왔는데 이 대목 듣고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인서트>

▷ 최영일 : 네. 그래서 지금 의외의 선택이다, 뭐 승부수다, 정면돌파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어쨌든 당 지도부의 권고와 달랐어요. 자, 어땠어요?

▶ 임경빈 : 네. 여론의 반응이나 지금 이런 걸 봤을 때는 의외의 선택이 아니어서 의외였다라는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최영일 : 아, 의외의 선택이 아니어서 의외였다?

▶ 임경빈 : 네. 어제, 그렇지 않아도 이제 TV조선을 비롯한 보수체들이 대거 오보 사태를 냈는데 이게 이제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니까 기존의 이재명 후보의 입장이었던 국감 출석 뒤에 사퇴하는 방안, 그거를 뒤집을 거다 라고 예측을 하고 속보를 죄다 사퇴하는 걸로 냈습니다.

▷ 최영일 : 네, 네.

▶ 임경빈 : 그런데 이제 직후에 이제 긴급 기자회견에서는 그다음에 이제 강행을 한다.

▷ 최영일 : 수감한다.

▶ 임경빈 : 네. 참석을 한다. 그래서 조기 사퇴설을 이제 일축하는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조금 당황스러웠던 분들이 많았던 것 같고요. 후보 확정이 된 뒤에 이제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꾸준히 이제 대선 후보가 됐으니까 경기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대선 행보에 매진하자 이렇게 권유를 해왔는데 의원단에서도 굳이 내리는 소나기를 맞을 필요가 있느냐? 이거예요. 일단 피할 수 있으면 피하자라는 입장이었는데 이재명 스타일을 고수했다는 평가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 최영일 : 그래요. 뭐 대장동 의혹이 워낙 지금 뜨거운 불길로 타오르기 시작했으니까. 그러면 이상돈 의원님, 국감도 해보시고 의정 경험 해보신 바로는 이 경기도가 국감을 정면돌파하겠다. 이재명 후보에게 득입니까? 독입니까?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이게 뭐 득이고 독이건 이건 뭐 나중에 볼 일인데. 일단 그 이재명 지사의 스타일로 볼 때 난 이렇게 갈 거, 가는 거였어요.

▷ 최영일 : 예상하셨었다?

▶ 이상돈 : 네. 뭐 성격적으로 볼 때. 그리고 지금 상당히 위기라면 위기인데 지금까지 그 시장, 성남시장에 취임한 이래 뭐 언론과 부딪힌 게 한두 번이 아니고.

▷ 최영일 : 맞습니다.

▶ 이상돈 : 그때, 그때마다 상대방에서 하나를 때리면 여기는 둘을 그냥 반격하는 그 스타일로 쭉 왔는데 저는 그것이 좀 걱정이 돼요, 솔직한 얘기로.

▷ 최영일 : 이렇게 정면돌파하는 것도 걱정이 된다?

▶ 이상돈 : 네, 네. 그런 것도 좀 이제 이게 대통령 후보 같으면 조금 너그러워질 필요도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상황으로 볼 때는 뭐 이렇게 정면돌파를 하겠다고 한 게 뭐 이해가 됩니다.

▷ 최영일 : 약간 지금 의원님 말씀 들으면서 이게 고수의 조언이라는 게 대나무가 너무 강하면 쪼개지지. 사실은 휘기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 임경빈 : 또 이제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감사 직접 해보셨기 때문에 저는 그게 좀 궁금하더라고요.

▷ 최영일 : 물어보세요.

▶ 임경빈 : 의원님, 전에 이제 국정감사 할 때 보면 이재명 지사가 국정감사장에 나와서 야당 국회의원들하고 이제 맞상대를 하는 게 굉장히 좀 화재가 돼서 유튜브로도 많이 돌아다녔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도 아마 그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한테서는 뭐라고 얘기가 나오냐면 국정감사의 특이한 구조, 그러니까 질문하는 사람은 제한시간이 있는데 답변하는 사람은 제한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재명한테 유리하다 이런 얘기도 하던데.

▷ 최영일 : 그렇습니까?

▶ 임경빈 : 혹시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 이상돈 : 그게 이제 반드시 답변하는 사람이 시간 제한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거는 이제 국회 본회의 질의 때 얘기지. 그 상임위에서는 그게 이제 제일 마지막에 이제 질문이, 더 이상 질문이 없을 경우에 이제 얘기를 할 수 있는데.

▷ 최영일 : 추가적인 발언을.

▶ 이상돈 : 네. 그렇다고 해도 그것뿐아니라 야당 의원이 1명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다른 이슈는 다 죽어버리고 이것만 하지 않겠어요?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그렇기 때문에 이제 사실상 야당 의원 한 10명 이제 뭐.

▷ 최영일 : 돌아가면서.

▶ 이상돈 : 거기하고서 할 정도의 일당백 할 정도의 뭐 자신과 각오가 있으니까 이렇게 하는 거죠. 이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이런 것도.

▷ 최영일 :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일은 아닌데 아까 이제 계속 여운이 남는 게 “좀 너그러워질 필요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신 게 여운이 남습니다. 자, 이 와중에 어제 청와대에서요,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이제 언급이 나왔습니다. 자, 문재인 대통령의 첫 지시, “철저히 수사해서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라.” 자, 대변인 발표 이후 30분 만에 이루어진 또 이재명 후보의 국감수감 긴급 기자회견. 시점들을 보면서도 그렇고 청와대 메시지도 그렇고 지금 야당에서는 또 이거 특검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네. 일단 특검, 특검 하는데 우리가 이번에 화천대유 보고서 또 특검 중의 특검이었던 박영수 특검의 민낯을 봤잖아요.

▷ 최영일 : 특검이었는데.


▶ 이상돈 : 그거는 뭐 더 이상 난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특검을 얘기할 수 있는가? 나는 그 회의가 들어요.

▷ 최영일 : 네, 네.

▶ 이상돈 : 그리고 형식적으로 특검이라는 법률에 들어가 통과되겠느냐? 특검할 사람을 구하겠느냐? 이게 난 못 구한다고 봐. 정치적인 공방으로 하는 거지. 그래서 뭐 이게 시간이 걸리고 이래서 특검이라는 것은 현실적이지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이제 대통령이 뭐 이렇게 얘기한 것은 하나의 복선도 난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윤석열 수사도 제대로 하라 하는 것이 함축도 있다고 봐야죠.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 최영일 : 네, 네. 균형 잡아라.

▶ 이상돈 : 검사, 검찰. 공수처는 대통령이 뭐라 그럴 수가 없죠.

▷ 최영일 : 그렇죠, 그렇죠.

▶ 이상돈 : 근데 이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거는 공수처뿐 아니라 다른 것도 있으니까 이런, 또 이제 이런 메시지가 그런 함축성이 난 있다고 봅니다. 그게 더 중요할 수가 있죠, 사실.

▷ 최영일 : 네. 지금 이렇게 넓게 해석해주셨어요. 대장동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그런데 또 다른, 반대쪽에.

▶ 이상돈 : 그러면 모든 후보의.

▷ 최영일 : 네. 관련된.

▶ 이상돈 : 관련된 거 다 수사하라는 뜻이 있는 거죠. 네. 난 그렇게 봅니다.

▷ 최영일 : 그래요. 자, 특검에 대한 의견이 지금 저는 귀에 들어왔는데 도대체 어떤 특검을 세운들 국민들이 그 특검을 신뢰할까?

▶ 이상돈 : 그렇죠.

▷ 최영일 : 박영수 특검의, 전 특검의 몰락.

▶ 이상돈 : 네. 그렇죠. 그건 완전히 뭐, 특검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추락을 시켰고.

▷ 최영일 : 그래요.

▶ 이상돈 : 네. 이렇게 되면 이제 과연 박영수 특검이 했던 기소가 정당했냐는 문제, 다시 한 번 리뷰한다는 말이 나올 겁니다.

▷ 최영일 : 리뷰한다. 그렇죠, 그렇죠.

▶ 임경빈 : 의원님, 그러면 저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만약에 말씀하신 대로 이제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서 양쪽에 대해서 강력한 검찰 수사가 들어가서 만약에 양쪽 후보를 다 기소하는 사태가 발생을 한다면?

▷ 최영일 : 가정인데.

▶ 임경빈 : 초유의 사태로 이제 여야 양쪽의 대선 후보가 둘 다 기소가 된다면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 이상돈 : 근데 기소한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다들 뭐 이게 무슨 도덕, 다른 사람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지금 수사 결과가 급속히 진행하는 데에서는 이런 사태가 지금 벌어졌는데 그러면 그거 묻어야 맞습니까, 그러면? 그리고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 금년 12월에 선거하는 게 아니라 3월이고. 후보 목록은 까맣게 남았어요.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네, 네.

▷ 최영일 : 내년 돼야 되고. 그러니까 지금 적어도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까지는 시간이 있는데 그동안 뭐 대선이다 그러면 자, 이게 정치적인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검경이 수사를 중단하고 결과를 지켜보는 것처럼 돼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게 수사는 수사고, 또 기소는 기소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돼요. 자, 어제 제작진과 통화하시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얘기들을 인상적으로 우리 작가들이 받은 것 같아요. 대장동 의혹이 없었더라도 이재명은 틀렸다.

▶ 이상돈 : 뭐 틀렸다는 거보다 어렵다는 거죠.

▷ 최영일 : 어렵다. 왜 그러세요? 어떻게 보신 거예요?

▶ 이상돈 : 이재명 후보뿐 아니라 민주당이 좀 어렵다고 보죠. 내가 뭐 그거를.

▷ 최영일 : 당 자체가.

▶ 이상돈 : 얘기를 뭐 하면 이제 간단히 얘기를, 말씀드릴게요. 일단 그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 폭등해서 민주당이 이제 지지층이 어떤 수도권 30-40대 전세 사는 사람들과 가족이 다 희망을 버렸고. 또한 2016년 총선, 17년 대선, 18년 지방선거까지 민주당이 영남지역, PK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TK까지 쌓아온 지지율을 1년 만에 다 탕진해버렸고. 그다음에 자영업자가 이번 사태에서 완전히 희생을 당해서 이 사람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그러니까 벌써 이런 것이 쌓였으면 과연 민주당 표가 어디서 나오느냐? 나는 수학적인 계산이 빠지지를 않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세금 올린 정부가 다음 선거에서 승리해본 적이 없습니다.

▷ 최영일 : 네. 없다? 네.

▶ 이상돈 : 네. 그런 것도 있고. 또 하나는 현재 민주당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의 앙금, 갈등 뭐 대충 보합이 된 것 같은데. 2012년에 문재인 대통령 때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해서 호남에서 90%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온 건데. 90% 나오겠어요? 안 나오죠.

▷ 최영일 : 이번 선거에서?

▶ 이상돈 : 어. 그러면 어디서 표가 모아집니까? 내가 볼 때는 암만 계산해도 그 표가 안 된다고.

▷ 최영일 : 이기기가 힘들다.

▶ 이상돈 : 왜냐면 특히 부산 뭐 다 몰랐했잖아.

▷ 최영일 : 네. PK 어렵고.

▶ 이상돈 : 민주당 광역단체장 3명이 다 몰락했잖아요.

▷ 최영일 : 네.

▶ 이상돈 : 그래서 난 이런 구도에서는 뭐 이재명 지사는 뭐 내가 잘 알지마는 아무리 분투를 해도 과연 이게 구도적으로 이기기가 힘든 거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 최영일 : 지금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이재명이라는 인물 자체가 뭐 틀렸다, 안 된다는 거보다는 지금 이제 선거의 구도 자체가 집권 여당이.

▶ 이상돈 : 이기기가 어려운 싸움. 네.

▷ 최영일 : 다시 한 번 재집권하기에는 너무나 상황이 안 좋다.

▶ 이상돈 : 너무 안 좋은 거예요. 네.

▷ 최영일 : 전국적으로 안 좋다.

▶ 이상돈 : 네, 네.

▷ 최영일 : 지금 말씀 듣고 보니까 부울경.

▶ 이상돈 : 이렇게 해서 정권 재창출하면 정치학 교과서를 바꿔써야 될 겁니다.

▷ 최영일 : 정치학 교과서를 바꿔써야 된다. 만약 이기는 일이 벌어지면.

▶ 임경빈 : 실제로 좀 말씀하시는 대로 이제 여론 조사상으로 봐도 지금 이제 정권 교체 여론이.

▶ 이상돈 : 다 많고.

▶ 임경빈 : 뭐 지속적으로 과반을 넘고 있습니다.

▷ 최영일 : 네. 자, 정권 교체 여론이 높다. 뭐 이제 우리가 늘 이제 하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자,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만약 뭔가 나온다면 야당이 아닌 이낙연 후보 쪽에서 뭔가 가지고 있지 않겠는가? 하는 또 이제 추리도 해주셨는데. 사실 그 캠프에서 3번의 제보 이런 언급도 있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상돈 : 그런 게 뭐 보면 지금은 야당의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정보력이 있어 보이지가 않아요.

▷ 최영일 : 제1야당이.

▶ 이상돈 : 지금 저기 국민의힘이. 그리고 화천대유 사건도 장기표 선생이 대선 출마해서 그거 처음 이야기한.

▷ 최영일 : 처음 나올 때.

▶ 이상돈 : 그러면 장기표 선생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분은 내가 알고 있기로는 이런 거 투자 이런 거 도저히 이해를 못할 사람이에요.

▷ 최영일 : 맞아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 이상돈 : 누가 불러준 거 분명하다고. 나는 그래서 그리고 또 하나는 이재명 지사를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이 샅샅이 기소할 때 이 대장동 일도 거기에서 다뤘어요. 다뤘는데 어떤 거는 그냥 검찰이 무혐의도 했고 어떤 거는 법원에 가서 이건 증거도 하고 하니까. 그래서 이제 이재명 지사 거기에 자신을 얻어서 이론이라든가 그런 법원에서 했는데 그런데 이제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은 화천대유의 이런 이런 사람들의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때까지는 벌써 몇 년 전이니까 그런 거로 해서 대충 뭐. 그리고 이재명 캠프 쪽에서도 결국에는 좀 이게 이렇게 해서 나온 게 아니냐. 뭐 이런 논의 좀 있죠. 그래서 이게 뭐 나는 야당에서 뭐 타고난 정보력을 가지고서 이렇게 했다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 최영일 : 야당이 타고난 정보력은. 그래서 오히려 여당에 제보나 첩보가 더 신빙성 있지 않겠는가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 임경빈 : 사실 실제로 이제 최근에 나오는 단독보도들이 동아일보 쪽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동아일보하고 연결관계가 있는 게 이낙연 후보 본인도 있고요. 윤영찬 의원도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고 이런 이야기들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그래서 이제 이번 민주당 상황이 상당히 어떤 선거 결과가 뭐 어떻게 되든 간에 민주당이 상당히 혼란 속에 빠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그런 관측이 있죠.

▷ 최영일 : 그 말씀을 지금 하시니까 지금 이 시간 민주당의 가장 큰 혼란이 바로 이제 지금 당무위가 지금 막 열리는 시간이거든요. 1시 반이 딱 됐습니다. 그런데 이제 오늘 의원님 마침 나와주셔서 흥미로운 대목이 이낙연 후보와는 친구 사이시잖아요.

▶ 이상돈 : 그렇죠.

▷ 최영일 : 그리고 이재명 후보와는 또 사제 관계시잖아요. 지금 이 그런데 두 캠프가 오늘 부딪히고 있는 거잖아요. 법학자시니까 이 무효표 처리 논란 어떻게 해석하세요?

▶ 이상돈 : 아니, 그건 뭐 저기 관례적으로 지금 그렇게 해왔다는 거 아니에요?

▷ 최영일 : 오랜 기간 그렇게 해왔다는 이야기가 있죠.

▶ 이상돈 : 그리고 이렇게 정당에서 내부 의사결정을 법원에 제소해봤자 법원이 다루지 않습니다.

▷ 최영일 : 가처분신청을 해봤자.

▶ 이상돈 : 그 해봤자 되지 않기 때문에.

▶ 임경빈 : 정당 내부 문제이기 때문에.

▶ 이상돈 : 정당 내부 문제이기 때문에 뭐 그걸 하지 않기 때문에 그거 뭐 이낙연 대표 전 대표 쪽에서 할 수 있는 게 사실상 제한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제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수용한다 그래도 과연 2007년 대선에서 박근혜 당시 이제 의원 전 대표가 흔쾌하게 그냥 수용하고.

▷ 최영일 : 이명박 후보의 승리를.

▶ 이상돈 : 그거와는 너무 다른 모습을 봤죠. 이미 뭐 상처가 너무 많이 났기 때문에 또 이제 그런 배후에는 이재명 지사하고 또 이제 거기에 대립되는 이런 것들이 있어서 그게 같이 불거진 거로 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많죠, 민주당에.

▷ 최영일 : 오늘 당무위에서 이견 없이 이재명 후보의 확정을 짓더라도 또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 승복을 하더라도 컨벤션효과는 다 날아가고 민주당이 어려운 점이 많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쉽지 않네요. 그러면 이거 관련해서 모처럼 나오셨으니까 제가 궁금한 게 많아지는데 사실 이 논란의 원초적인 문제가 지난 주말에 이제 최종 경선 다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제 3차 선거인단 발표가 문제가 됐어요. 왜냐하면 이낙연 후보가 62.37%. 이게 그동안 과반을 쭉 넘기고 호남에서 그것도 광주 전남에서만 박빙이었던 이 승부를 더블 스코어 격차로 이겨버리니까 이건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는 아, 늦게 드라이브가 걸렸다. 아쉬울 만도 해요. 그런데 62% 대 28%의 해석을 이번 주에 아무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그건 누구도 못하는 거 아니에요, 솔직히?

▷ 최영일 : 의원님은 해주실 것 같아서.

▶ 이상돈 : 좀 의아하죠, 여러 가지

▷ 최영일 : 도깨비 같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어요.

▶ 이상돈 : 그런데 흔히들 밖에서 뭐 추측하는 거 외에도 나는 청와대에서 엄중하게 본다는 엄중이 누가 잘 쓰는 말이에요? 이낙연 지사가 잘 쓰는 말이잖아요. 이런 것이 좀. 그런데 이거 당원이 아니라 다른 일반 선거인단이고 이제 선거인단을 선거인단이 모집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쪽에서 많이 모집했느냐. 의원 숫자가 많은 게 이낙연 의원 쪽 아닙니까? 그러니까 선거인단도 이낙연 전 대표가 많이 하지 않았는가 이런 거 복합적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해하기가 어렵죠.

▷ 최영일 : 오늘 이상돈의 대선 주자 인물평. 이번에는 또 야권으로 가봐야 합니다. 윤석열 후보 최근 행보도 짚어보고요. 구설도 있었는데 한번 오디오 듣고 오겠습니다.

<인서트>

▶ 임경빈 : 아무래도 자극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려고 하다 보니까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유튜브 클립 영상들이 인기가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그게 아마 이제 후보 개인에 대한 어떤 인기도의 반영이기도 하겠지만 후보 주변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손바닥에 임금 왕 자라든지 소위 말하는 천공스승 논란이라든지 이런 일명 무속 논란들과 연관이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저도 찾아봤는데 일명 손부적 임금 왕 자를 손바닥에 쓰는 것. 그 의미나 효과,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집 유튜버가 있어요.

▷ 최영일 : 그래요? 신기하네요.

▶ 임경빈 : 그 유튜브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 채널에 다른 영상들은 400회, 500회 정도 평균 조회수가 나오는데 임금 왕 자 손부적 유튜브만 3만 조회수를 넘어섰을 정도니까 관심의 초점이 주로 그런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게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 그러니까 대선 후보 입장에서는 이게 좋은 현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 캠프의 고민도 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최영일 : 캠프의 고민도 있다. 특히 주술이나 무속에 대해서는 또 대중의 관심이 세고.

▶ 임경빈 : 그러니까요. 이게 굉장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 최영일 : 유승민 후보가 계속 공격하고 있어요. 윤석열 후보의 전반적으로 의원님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상돈 : 아이, 나는 뭐 그러니까 볼 것도 없어요. 수준이 워낙 떨어져서 솔직한 이야기로 뭐.

▷ 최영일 : 수준이 떨어져서.

▶ 이상돈 : 나는 이거 대한민국 검사 수준이 저거밖에 안 된다고 국민들이 이렇게 볼까 봐 겁나요.

▷ 최영일 :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개인만이 아니라.

▶ 이상돈 : 쓰는 말도 그렇고 뭐 나와바리가 어쨌고. 입으로 담을 수 없는 말도 너무 많이 하고 조금 전에도 개혁의 적응이다 이게 뭔 말인지. 도대체 개혁이 뭔지 아는지 모르겠고 또 호남에 대해서 말한 것도. 이건 호남 사람들을 모욕한 겁니다. 중대한 모욕한 거예요. 그리고 호남 우리가 뭐 이제 광주 5.18 이후에 민주적인 이런 걸 떠나서도 호남 유권자들이 호남 지역만 아니라 수도권이니 영남까지 굉장히 많이 있지 않습니까?

▷ 최영일 : 영향을 주죠.

▶ 이상돈 : 영향이 있죠. 그러니까 그런 거에 대한 전혀 오리엔테이션이 없는 거죠. 정치에 대한 거. 그래서 입만 열면 사고니까 뭐 나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고.

▷ 최영일 : 거의 뭐.

▶ 임경빈 : 사실 의원님께서 국민의당에서 의원으로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지금 아마 말씀하신 게 그런 것 같아요. 호남 유권자들도 선택에 대한 대안이 충분히 있을 때는 국민의당을 선택을 했던 것처럼 충분한 다른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마치 굳은자인 것처럼 취급한 게 호남에 대한 모욕 아닌가.

▶ 이상돈 :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거예요, 도대체. 한마디로 해서.

▶ 임경빈 : 그렇죠.

▶ 이상돈 : 그러니까 그냥 자기는 모르면 조용히 있어야 되는데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니까 참 뭐 이것저것 무슨 메이저 언론이 어떻고 뭐 입만 열면 다 그렇고. 좀 부끄럽죠 한마디로.

▷ 최영일 : 지금 의원님이 부끄럽다고 이야기하시고. 수준이 너무나 언급하고 싶지 않다 이런. 저는 의원님 표정을 좀 보여드렸으면 좋겠는데 유튜브로는 아마 보고 계실 것 같아요. 윤석열 후보 최근 토론회에서 아까 임경빈 작가 언급했지만 같은 당의 후보들로부터도 무속 관련 공격 많이 받는데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연해서 한 말이 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인서트>

▷ 최영일 : 이게 이제 이준석 대표. 취향의 문제 아니냐. 그 정도.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방어를 좀 했어요. 사실 아까 지금 이 의원님께서 전반적으로 언급하고 싶지 않아 하시기는 했지만.

▶ 임경빈 : 저는 들으면서도 안타까운 게 이준석 대표가 참 곤혹스럽겠다. 이런 생각은 들어요. 사실 취향의 문제라는 건 이를테면 탕수육 먹을 때 찍먹 하십니까? 부먹 하십니까? 이런 게 취향이지.

▷ 최영일 : 그렇죠, 그렇죠.

▶ 임경빈 : 이 문제가 과연 취향인가.

▷ 최영일 : 양식 좋아하세요? 한식 좋아하세요? 그럴 수 있는데 이 정법에 대한 유튜브를 즐겨본다. 이런 문제. 주술, 무속 논란 이거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상돈 : 아니, 그러니까 대통령 되어서 뭐 평양하고 회담이 될 거냐, 안 될 거냐 다 물어볼 거냐.

▷ 최영일 : 혹시. 도사들에게.

▶ 이상돈 : 어처구니가 없죠. 사실 정치인 예를 들면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 남편이 총 피격 당하는데.

▷ 최영일 : 저격 당했었죠.

▶ 이상돈 : 그래서 상당히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이끌렸고 이걸 또 책을 내서 한번 됐지만 레이건 대통령 자체는 그런 거 보러 다녔죠. 그래서 그런데 또 윤석열 후보가 또 한 이야기가 있잖아요. 여자가 점을 잘 본다. 이런. 이게 무슨 말인가.

▷ 최영일 : 한국 여성들은 점을 많이 보지만.

▶ 이상돈 : 입만 열면 설화니까.

▷ 최영일 :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한 직후에 또 이게 정법이라는 인물은 인터뷰에서 부인 김건희 씨가 연락이 왔고 부부를 함께 만났다.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도 해서.

▶ 이상돈 : 그러니까 이거 진짜 나는 저기 보수의 자존심, 뭐 보수의 품격 있는 사람이면 정말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뭐 진보, 보수 여러 가지 기준이 있지만 보수 정권, 보수 정당이라는 데에서 아무래도 국가 안보를 중시하는 정당 아닙니까?

▷ 최영일 : 그렇죠.

▶ 이상돈 : 총 한 번 만져보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되겠어요? 그 후보가. 총을 구경 못한 사람이 무슨 안보를 이야기합니까? 나는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 망가진 것도 그게 크다고. 웃음거리가 되어버렸잖아요. 나는 그래서 이게 저기 국민의힘 내가 한때는 당적 가졌지만 그것은 아마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 최영일 : 그런데 이제 4명의 후보로 압축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주로 주술이나 무속 논란을 2번 토론 연속으로 유승민 후보가 집요하게 질문하다 보니까 주로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는데 왜 저렇게 무속을 물고 늘어질까. 이건 유승민 후보에게도 마이너스다. 이런 이야기도 하고 있어요. 이거 전략. 유 후보의 전략은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그런데 사실 이게 선거가 무슨 정책 토론합니까?

▶ 임경빈 : 언제는 안 그랬냐는 말씀이시네요.

▶ 이상돈 : 그리고 과거 선거에서는 정책 토론도 많이 했죠. 박근혜 전 대표, 대통령 때도 2012년에도 복지 이런 거 했지만 저희가 그렇다고 해서 시장 경제 이런 것은 아니었고 그걸 보완하는 거다 그런 수준높은 담론이 있었잖아요. 이건 뭐 도대체 어떤 점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창피해서 쳐다보기도 어려워요.

▷ 최영일 : 창피하다.

▶ 이상돈 : 정말 창피해요, 국민의힘도 내가 볼 때는.

▷ 최영일 :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또 경합을 벌이고 있죠? 홍준표 후보 목소리 한번 듣고 와서 짧게 또 의원님 말씀 들어보죠.

<인서트>

▷ 최영일 : 지금 윤석열 후보 이야기도 했고 또 민주당의 이낙연 후보 이야기도 했는데 홍준표 후보 어떻게 보세요?

▶ 이상돈 : 그 홍준표 후보가 지금 말한 대로 저는 100% 동의합니다.

▷ 최영일 : 동의한다.

▶ 이상돈 : 사실상 대통령 후보 나가게 되면 예상하지 않았던 것도 별 문제가 터지죠.

▷ 최영일 : 터지는 경우가 있죠.

▶ 이상돈 : 저기 홍준표 후보 자체가 옛날이야기 책에다가 한 줄 쓴 거 가지고서.

▶ 임경빈 : 기억납니다.

▶ 이상돈 : 그랬는데 이런 그러니까 그야말로 이런 전방위적인 문제에 있는 후보로 내세우게 되면 그 정당이 나는 정상이 아니라고 봐요. 나는 그래서 다행히 지금 홍준표 후보가 상당히 이제 좀 많이 올라와서 그랬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그래도 대안을 갖고 있지 않은가. 유승민 후보 같은 경우는 참 아까운 게 그래도 탄핵 이런 거에서 본고장이 TK에서.

▷ 최영일 : 낙인이 찍혀 있는 게 있죠.

▶ 이상돈 : 그런 거 때문에 힘든 면이 있죠. 그래서 국민의힘이 좀 지지자들이 이성을 회복해서 이길 수 있는 후보,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을 후보로 내기를 기대해봅니다.

▷ 최영일 : 애초에 구도가 이재명 후보와 아까 사제관계라고 말씀주셨지만 이재명 후보의 인물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너무나 구도가 좋지 않다.

▶ 이상돈 : 그렇습니다.

▷ 최영일 : 정권교체의 바람이 크다고 이야기하셨는데 문제는 야당의 유력 대선 후보를 오늘 수위가 아슬아슬하게 강하게 비판을 하셔서 어떨까 했더니 그래도 야당은 대안이 있다 지금 이렇게 결론을 내주셨어요. 그러면 앞으로 4명이 지금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원희룡 또 후보도 올라와 있습니다. 그럼 유력 주자가 눈에 보이세요?

▶ 이상돈 : 아니, 지금 현재로서는 이제 정당, 당의 의원들이 많이 가 있어서 그런지 당심에서는 대통령 후보가 앞서 있다고 그랬죠. 그러나 이제 아직도 한 달 정도 시간이 있고 또 하나는 이제 공수처와 검찰의 수사.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12월 선거가 아니고.

▷ 최영일 : 내년 3월.

▶ 이상돈 : 내년 3월이고. 후보 등록하기 전까지는 후보가 아니잖아요.

▷ 최영일 : 지금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 이렇게 강하게 지금 암시를 주신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하고 다음에 또 모셔야 되니까 뭐 흐르는 과정들을 그때 상황이랑 한번 오늘 말씀하신 걸 기준으로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상돈 : 감사합니다.

▷ 최영일 : 지금까지 이상돈 전 의원 그리고 임경빈 작가와 함께 <진격의 보수>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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