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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신규 가입 제한 닷새 만에 10만 명 추가 오픈
입력 2021.10.13 (16:36) 수정 2021.10.13 (17:02) 경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대출 중단 사태를 우려해 신규 가입을 중단한 지 닷새 만에 사전 신청자 10만 명에게 추가로 문을 열었습니다.
토스뱅크는 오늘(13일) 오전 10시쯤 사전 신청자 중 대기 번호 앞쪽 10만 명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측은 "대출 속도 조절 차원에서 이날 10만 명에게만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며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최근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한도를 5천억 원에서 8천여억 원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 출범한 토스뱅크의 대출액은 8일까지 이미 3천억 원에 육박해 금융당국이 정한 토스뱅크의 올해 대출 총량(5천억 원)의 60%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출 중단 사태를 우려한 토스뱅크 측은 연휴를 낀 9∼12일 나흘간 사전 신청 고객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습니다.
닷새 만에 10만 명에게 추가로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사전 신청자 가운데 111만 명은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스뱅크는 금융당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신규 가입 재개 일정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토스뱅크는 오늘(13일) 오전 10시쯤 사전 신청자 중 대기 번호 앞쪽 10만 명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측은 "대출 속도 조절 차원에서 이날 10만 명에게만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며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최근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한도를 5천억 원에서 8천여억 원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 출범한 토스뱅크의 대출액은 8일까지 이미 3천억 원에 육박해 금융당국이 정한 토스뱅크의 올해 대출 총량(5천억 원)의 60%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출 중단 사태를 우려한 토스뱅크 측은 연휴를 낀 9∼12일 나흘간 사전 신청 고객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습니다.
닷새 만에 10만 명에게 추가로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사전 신청자 가운데 111만 명은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스뱅크는 금융당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신규 가입 재개 일정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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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3 17:02:06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대출 중단 사태를 우려해 신규 가입을 중단한 지 닷새 만에 사전 신청자 10만 명에게 추가로 문을 열었습니다.
토스뱅크는 오늘(13일) 오전 10시쯤 사전 신청자 중 대기 번호 앞쪽 10만 명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측은 "대출 속도 조절 차원에서 이날 10만 명에게만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며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최근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한도를 5천억 원에서 8천여억 원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 출범한 토스뱅크의 대출액은 8일까지 이미 3천억 원에 육박해 금융당국이 정한 토스뱅크의 올해 대출 총량(5천억 원)의 60%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출 중단 사태를 우려한 토스뱅크 측은 연휴를 낀 9∼12일 나흘간 사전 신청 고객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습니다.
닷새 만에 10만 명에게 추가로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사전 신청자 가운데 111만 명은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스뱅크는 금융당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신규 가입 재개 일정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토스뱅크는 오늘(13일) 오전 10시쯤 사전 신청자 중 대기 번호 앞쪽 10만 명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측은 "대출 속도 조절 차원에서 이날 10만 명에게만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며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최근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한도를 5천억 원에서 8천여억 원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 출범한 토스뱅크의 대출액은 8일까지 이미 3천억 원에 육박해 금융당국이 정한 토스뱅크의 올해 대출 총량(5천억 원)의 60%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출 중단 사태를 우려한 토스뱅크 측은 연휴를 낀 9∼12일 나흘간 사전 신청 고객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습니다.
닷새 만에 10만 명에게 추가로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사전 신청자 가운데 111만 명은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스뱅크는 금융당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신규 가입 재개 일정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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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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