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아침 저녁 ‘쌀쌀’…큰 일교차 유의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랐지만 해가 지자 금세 기온이 떨어져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계속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은 15도, 김천은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가을볕에 기온이 올라 26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이처럼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대구 경북지역의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구가 15도, 안동, 문경은 12도, 포항은 16도, 경주는 1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칠곡, 경산이 26도, 안동 23도, 포항 25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사이 비가 내리고 나면 때 이른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일요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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