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기공화국 용납 못 해”…보신각 촛불 집회

입력 2021.10.13 (20:03) 수정 2021.10.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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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정책 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무주택자 공동행동 준비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49명이 참가하는 촛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준비위는 “화천대유를 비롯해 부동산 투기 공화국의 적나라한 기득권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지만, 서민은 폭등한 집값에 시름하며 깡통전세 위험까지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자산 불평등과 계급 불평등의 전선을 긋는 것은 부동산임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라며 부동산 보유세 강화와 비농업인 농지소유금지, 공공임대주택 확대,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 재벌의 부동산 소유제한 등 5가지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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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투기공화국 용납 못 해”…보신각 촛불 집회
    • 입력 2021-10-13 20:03:53
    • 수정2021-10-13 21:03:11
    사회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정책 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무주택자 공동행동 준비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49명이 참가하는 촛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준비위는 “화천대유를 비롯해 부동산 투기 공화국의 적나라한 기득권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지만, 서민은 폭등한 집값에 시름하며 깡통전세 위험까지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자산 불평등과 계급 불평등의 전선을 긋는 것은 부동산임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라며 부동산 보유세 강화와 비농업인 농지소유금지, 공공임대주택 확대,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 재벌의 부동산 소유제한 등 5가지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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