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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불복논란 사흘 만에 ‘봉합’…‘대장동·고발사주’변수 여전
입력 2021.10.14 (07:46) 수정 2021.10.14 (07:5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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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해설위원

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와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제 열린 민주당 당무위원회의 결정입니다.

이에 따라 결선투표는 실시하지 않게 됐고 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종확정 됐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선불복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만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 이후 승복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캠프 일각에서는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결선투표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무위의 최종결론이 내려진 뒤 이 전 대표는 대선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정권 재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이전대표 지지자들은 계속 반발하고 있지만 일단 당 내분은 봉합수순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꾸리는데 당력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4명으로 압축된 국민의 힘 대선주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이재명 지사를 상대할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자질을 둘러싸고 공방전이 치열한 가운데 이슈에 따른 후보들 간의 연대와 견제도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국민의 힘 당 차원에서는 대장동 의혹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대 대선이 이제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경쟁 구도는 점차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당 내분을 봉합한 민주당이 화학적으로 융합된 이른바 원팀을 꾸려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국민의 힘은 다음 달 5일 당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남은 8차례 토론회 등에서 막바지 각축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여야 간에는 이재명 지사가 출석하는 다음 주 국회 행정안전위와 국토위 국정감사가 격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의 중대 변수로 대장동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을 맡은 검찰,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꼽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 [뉴스해설] 불복논란 사흘 만에 ‘봉합’…‘대장동·고발사주’변수 여전
    • 입력 2021-10-14 07:46:46
    • 수정2021-10-14 0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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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해설위원

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와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제 열린 민주당 당무위원회의 결정입니다.

이에 따라 결선투표는 실시하지 않게 됐고 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종확정 됐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선불복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만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 이후 승복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캠프 일각에서는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결선투표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무위의 최종결론이 내려진 뒤 이 전 대표는 대선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정권 재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이전대표 지지자들은 계속 반발하고 있지만 일단 당 내분은 봉합수순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꾸리는데 당력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4명으로 압축된 국민의 힘 대선주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이재명 지사를 상대할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자질을 둘러싸고 공방전이 치열한 가운데 이슈에 따른 후보들 간의 연대와 견제도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국민의 힘 당 차원에서는 대장동 의혹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대 대선이 이제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경쟁 구도는 점차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당 내분을 봉합한 민주당이 화학적으로 융합된 이른바 원팀을 꾸려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국민의 힘은 다음 달 5일 당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남은 8차례 토론회 등에서 막바지 각축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여야 간에는 이재명 지사가 출석하는 다음 주 국회 행정안전위와 국토위 국정감사가 격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의 중대 변수로 대장동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을 맡은 검찰,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꼽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