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국립과천과학관과 어린이 체험 콘텐츠 개발

[앵커]

순창군이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밖의 전북의 지역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창군이 푸드사이언스관 등에서 운영할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습니다.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준공 예정인 푸드사이언스관과 미생물뮤지엄, 어린이 실내 놀이터 등이 선보일 체험 콘텐츠와 인력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아치형 다리와 진공에서 낙하하기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황숙주/순창군수 :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어린이들도 미래에 과학자의 꿈을 꿀 수 있는 소중한 과학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입니다."]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벼 베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용진읍 이장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5월 9천 제곱미터에 모내기를 한 사랑의 벼를 수확했습니다.

수확한 쌀은 도정 작업을 거쳐 올 연말 어려운 이웃 3백 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정명석/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장 : "사랑의 쌀 사업이 벌써 6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정읍시는 미용 전문가인 방서진 씨를 정읍시 제2 명장으로 선정했습니다.

방서진 씨는 이미용 기능장을 보유하면서 머리 관리에 관한 특허 등록과 책을 펴내는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