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장 “김헌동 SH 사장 후보자, 공공기관 잘 이끌지 우려”
입력 2021.10.14 (10:22)
수정 2021.10.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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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의 SH 사장 후보자 내정에 대해 “공공부문 경험이 없어 SH공사라는 대형 공공기관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4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부동산 문제는) 정상궤도로 신속하게 돌려놔야 되는 최우선 과제인데 과연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 의구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김 내정자가) 파격적인 정책을 많이 발표하고 주장을 해왔다”며 “그런 것들이 지금 우리 서울시의 주택정책에, 또 대한민국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적합한 주장과 내용인가”라며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청문회 보이콧 이야기도 일부 의원님들 생각이지만 그 뜻은 더 면밀히 능력을 평가해보자는 취지로 생각한다”며 “인사청문회에서 능력을 갖춘 분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따져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김 내정자의 반값 아파트 도입 주장에 대해 “취지는 좋다고 본다”면서도 “(김 내정자가) 그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충분한 이해당사자들과 소통 능력을 갖췄는지, 지금까지 행태를 보면 일방적인 주장을 많이 하시는 걸 봐왔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제공]
김 의장은 오늘(14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부동산 문제는) 정상궤도로 신속하게 돌려놔야 되는 최우선 과제인데 과연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 의구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김 내정자가) 파격적인 정책을 많이 발표하고 주장을 해왔다”며 “그런 것들이 지금 우리 서울시의 주택정책에, 또 대한민국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적합한 주장과 내용인가”라며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청문회 보이콧 이야기도 일부 의원님들 생각이지만 그 뜻은 더 면밀히 능력을 평가해보자는 취지로 생각한다”며 “인사청문회에서 능력을 갖춘 분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따져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김 내정자의 반값 아파트 도입 주장에 대해 “취지는 좋다고 본다”면서도 “(김 내정자가) 그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충분한 이해당사자들과 소통 능력을 갖췄는지, 지금까지 행태를 보면 일방적인 주장을 많이 하시는 걸 봐왔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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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의장 “김헌동 SH 사장 후보자, 공공기관 잘 이끌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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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4 10:22:07
- 수정2021-10-14 10:29:37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의 SH 사장 후보자 내정에 대해 “공공부문 경험이 없어 SH공사라는 대형 공공기관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4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부동산 문제는) 정상궤도로 신속하게 돌려놔야 되는 최우선 과제인데 과연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 의구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김 내정자가) 파격적인 정책을 많이 발표하고 주장을 해왔다”며 “그런 것들이 지금 우리 서울시의 주택정책에, 또 대한민국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적합한 주장과 내용인가”라며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청문회 보이콧 이야기도 일부 의원님들 생각이지만 그 뜻은 더 면밀히 능력을 평가해보자는 취지로 생각한다”며 “인사청문회에서 능력을 갖춘 분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따져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김 내정자의 반값 아파트 도입 주장에 대해 “취지는 좋다고 본다”면서도 “(김 내정자가) 그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충분한 이해당사자들과 소통 능력을 갖췄는지, 지금까지 행태를 보면 일방적인 주장을 많이 하시는 걸 봐왔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제공]
김 의장은 오늘(14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부동산 문제는) 정상궤도로 신속하게 돌려놔야 되는 최우선 과제인데 과연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 의구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김 내정자가) 파격적인 정책을 많이 발표하고 주장을 해왔다”며 “그런 것들이 지금 우리 서울시의 주택정책에, 또 대한민국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적합한 주장과 내용인가”라며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청문회 보이콧 이야기도 일부 의원님들 생각이지만 그 뜻은 더 면밀히 능력을 평가해보자는 취지로 생각한다”며 “인사청문회에서 능력을 갖춘 분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따져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김 내정자의 반값 아파트 도입 주장에 대해 “취지는 좋다고 본다”면서도 “(김 내정자가) 그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충분한 이해당사자들과 소통 능력을 갖췄는지, 지금까지 행태를 보면 일방적인 주장을 많이 하시는 걸 봐왔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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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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