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거리에서 화살 난사…5명 사망·테러 가능성 수사

노르웨이에서 한 남성이 불특정 다수를 향해 화살을 난사해 시민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수도 오슬로에서 80km 떨어진 작은 마을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들을 향해 화살을 쏜 건데요.

경찰은 사건 발생 30분 만에 도주하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