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실습생 사망 사고’ 여수 방문…“철저한 진상조사, 개선대책 마련할 것”

입력 2021.10.14 (10:54) 수정 2021.10.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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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남 여수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여수 현장을 방문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와 함께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어제(13일)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해 숨진 홍모 군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며 “유족들의 철저한 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기관에 유족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사고 공동조사단의 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진상조사는) 해경 수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과는 별개로 진행된다”며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분석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특히,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현장 실습 전반에 대한 보완사항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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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4 10:54:28
    • 수정2021-10-14 10:55:27
    사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남 여수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여수 현장을 방문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와 함께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어제(13일)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해 숨진 홍모 군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며 “유족들의 철저한 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기관에 유족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사고 공동조사단의 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진상조사는) 해경 수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과는 별개로 진행된다”며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분석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특히,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현장 실습 전반에 대한 보완사항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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