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생활 변화 맞춰 내년 동계 파종용 밀 종자 566톤 확대 공급”

입력 2021.10.14 (10:56) 수정 2021.10.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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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식량 작물 자급률을 높이고 품질을 고급화하기 위해 내년 동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밀·보리·호밀 보급종 생산·공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농립축산식품부는 “식생활 변화 등에 맞춰 국산 밀 생산․소비확대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겠다”면서 “새금강 900톤, 금강 500톤, 백강 450톤, 조경 50톤을 공급, 21년 대비 42% 증가한 1,900톤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리의 경우 종자 수요량 등을 고려해 흰찰쌀 등 기존 품종 중심으로 9품종 1,240톤을 공급할 계획”이며 “호밀은 논 이모작에 유리하기 때문에 냉해 및 병해에 강한 품종인 곡우 100톤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국립종자원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정부보급종 공급량은 식량 작물 수급 동향, 국산 밀·보리의 식량 자급률 제고, 품종 순도 유지 등을 통한 고품질화 등 정책 방향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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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식생활 변화 맞춰 내년 동계 파종용 밀 종자 566톤 확대 공급”
    • 입력 2021-10-14 10:56:27
    • 수정2021-10-14 11:01:28
    경제
정부가 식량 작물 자급률을 높이고 품질을 고급화하기 위해 내년 동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밀·보리·호밀 보급종 생산·공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농립축산식품부는 “식생활 변화 등에 맞춰 국산 밀 생산․소비확대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겠다”면서 “새금강 900톤, 금강 500톤, 백강 450톤, 조경 50톤을 공급, 21년 대비 42% 증가한 1,900톤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리의 경우 종자 수요량 등을 고려해 흰찰쌀 등 기존 품종 중심으로 9품종 1,240톤을 공급할 계획”이며 “호밀은 논 이모작에 유리하기 때문에 냉해 및 병해에 강한 품종인 곡우 100톤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국립종자원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정부보급종 공급량은 식량 작물 수급 동향, 국산 밀·보리의 식량 자급률 제고, 품종 순도 유지 등을 통한 고품질화 등 정책 방향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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