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교통체계 기술 단일화로 자율주행차 개발 앞당긴다

입력 2021.10.14 (11:45) 수정 2021.10.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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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오늘(14일) 5G 통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 현황과 국제 동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통신과 자동차 산업 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신방식 단일화를 위한 공동작업반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ITS는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사고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주는 기술로, 이를 구축하려면 와이파이 계열 및 이동통신 계열 등 통신방식의 단일화가 필요합니다.

과기정통부는 C-ITS 등 자율주행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과 단말, 자율주행용 칩셋·모듈 등 관련 하드웨어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과 도로·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과 선도기술 확보 등 자율주행 기술 발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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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4 11:45:48
    • 수정2021-10-14 11:50:27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오늘(14일) 5G 통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 현황과 국제 동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통신과 자동차 산업 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신방식 단일화를 위한 공동작업반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ITS는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사고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주는 기술로, 이를 구축하려면 와이파이 계열 및 이동통신 계열 등 통신방식의 단일화가 필요합니다.

과기정통부는 C-ITS 등 자율주행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과 단말, 자율주행용 칩셋·모듈 등 관련 하드웨어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과 도로·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과 선도기술 확보 등 자율주행 기술 발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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