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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 접종 외국인 입국 전면 허용…“육로·해로도 포함”
입력 2021.10.14 (12:25) 수정 2021.10.14 (12:3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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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합니다.

항공은 물론 육로, 해로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토안보부는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육로와 항구를 통한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해 자동차, 열차, 선박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문이 열린 겁니다.

경제적 요인이 적극 고려됐습니다.

[피트 부티지지/미 교통부 장관 : "이는 우리 국가와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뉴스입니다."]

그동안은 필수 입국 목적이 있는 화물트럭 운전사, 의료종사자 등에만 허용하던 육로 입국을 백신 접종 사실만 증명하면 비필수 목적의 여행객에도 열어주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그간 입국을 허용받던 화물트럭 운전사 등도 내년 1월까지는 백신을 맞아야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미국은 앞서 항공기를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객에게도 백신 접종을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미국에서 승인받은 백신 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같이 미국 내 승인은 받지 못했더라도 세계보건기구, WHO가 승인한 백신도 인정됩니다.

미국은 그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일부 국가에서 출발하는 비필수 목적의 여행객 입국을 막아 왔습니다.

이번 조치로 그간 국가별로 여행객을 통제하던 걸, 개개인의 백신 접종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꾼 셈입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이 이제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도 같은 방침을 적용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철
  • 美, 백신 접종 외국인 입국 전면 허용…“육로·해로도 포함”
    • 입력 2021-10-14 12:25:07
    • 수정2021-10-14 12:31:24
    뉴스 12
[앵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합니다.

항공은 물론 육로, 해로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토안보부는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육로와 항구를 통한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해 자동차, 열차, 선박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문이 열린 겁니다.

경제적 요인이 적극 고려됐습니다.

[피트 부티지지/미 교통부 장관 : "이는 우리 국가와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뉴스입니다."]

그동안은 필수 입국 목적이 있는 화물트럭 운전사, 의료종사자 등에만 허용하던 육로 입국을 백신 접종 사실만 증명하면 비필수 목적의 여행객에도 열어주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그간 입국을 허용받던 화물트럭 운전사 등도 내년 1월까지는 백신을 맞아야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미국은 앞서 항공기를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객에게도 백신 접종을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미국에서 승인받은 백신 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같이 미국 내 승인은 받지 못했더라도 세계보건기구, WHO가 승인한 백신도 인정됩니다.

미국은 그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일부 국가에서 출발하는 비필수 목적의 여행객 입국을 막아 왔습니다.

이번 조치로 그간 국가별로 여행객을 통제하던 걸, 개개인의 백신 접종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꾼 셈입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이 이제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도 같은 방침을 적용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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