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은행 대출 연체율 0.28%로 소폭 상승…주담대 연체율 7월과 동일
입력 2021.10.14 (13:17)
수정 2021.10.14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보다 0.01%p 오른 0.28%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8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0.19%)은 7월 말 대비 0.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과 같은 0.11%였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6%)은 0.03%p 올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0.36%)은 전월 말보다 0.01%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0%)은 0.07%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7%)은 0.03%p 올랐습니다.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대출 연체율(0.50%)은 0.05%p 상승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2%)은 0.01%p 높아졌습니다.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전달보다 1,000억 원이 늘어난 1조 원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7,000억 원으로 2,000억 원이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 추세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8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0.19%)은 7월 말 대비 0.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과 같은 0.11%였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6%)은 0.03%p 올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0.36%)은 전월 말보다 0.01%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0%)은 0.07%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7%)은 0.03%p 올랐습니다.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대출 연체율(0.50%)은 0.05%p 상승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2%)은 0.01%p 높아졌습니다.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전달보다 1,000억 원이 늘어난 1조 원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7,000억 원으로 2,000억 원이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 추세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월 말 은행 대출 연체율 0.28%로 소폭 상승…주담대 연체율 7월과 동일
-
- 입력 2021-10-14 13:17:16
- 수정2021-10-14 13:18:21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보다 0.01%p 오른 0.28%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8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0.19%)은 7월 말 대비 0.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과 같은 0.11%였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6%)은 0.03%p 올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0.36%)은 전월 말보다 0.01%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0%)은 0.07%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7%)은 0.03%p 올랐습니다.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대출 연체율(0.50%)은 0.05%p 상승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2%)은 0.01%p 높아졌습니다.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전달보다 1,000억 원이 늘어난 1조 원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7,000억 원으로 2,000억 원이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 추세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8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0.19%)은 7월 말 대비 0.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과 같은 0.11%였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6%)은 0.03%p 올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0.36%)은 전월 말보다 0.01%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0%)은 0.07%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7%)은 0.03%p 올랐습니다.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대출 연체율(0.50%)은 0.05%p 상승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2%)은 0.01%p 높아졌습니다.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전달보다 1,000억 원이 늘어난 1조 원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7,000억 원으로 2,000억 원이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 추세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오현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