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 해산…31일 4년 만에 총선

입력 2021.10.14 (13:40) 수정 2021.10.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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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이 14일(오늘) 해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주재한 임시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중의원 해산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시절이던 2017년 9월 이후 4년 1개월 만으로 1947년 5월 3일 시행된 현행 헌법 아래서는 25번째입니다.

나루히토(德仁) 일왕은 중의원 해산 조서에 서명했고,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중의원 의장이 조서를 읽는 것으로 해산이 선포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오는 31일 중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총선은 기시다 신임 총리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를 묻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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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중의원 해산…31일 4년 만에 총선
    • 입력 2021-10-14 13:40:40
    • 수정2021-10-14 13:44:33
    국제
일본 중의원이 14일(오늘) 해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주재한 임시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중의원 해산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시절이던 2017년 9월 이후 4년 1개월 만으로 1947년 5월 3일 시행된 현행 헌법 아래서는 25번째입니다.

나루히토(德仁) 일왕은 중의원 해산 조서에 서명했고,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중의원 의장이 조서를 읽는 것으로 해산이 선포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오는 31일 중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총선은 기시다 신임 총리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를 묻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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