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9개 부처 감염병 협의체 구성…치료제, 백신 신속 확보 위해 협력 (10월 14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1.10.14 (16:36) 수정 2021.10.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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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감염병 관련 국가 연구기관,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감염병 진단과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에 나섭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진전략은 양적 투자를 확대한 지난 두 차례 추진전략과 달리 투자 효율성 강화를 고려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국산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주요 방역 물품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해 감염병 대응 수준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환경부·식약처 등 9개 부처·청 산하 감염병 관련 국가 연구기관 13곳,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협의체는 평시에는 현장 수요를 발굴하는 등 자율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선 국가 필요 주문형 연구와 감염병 진단·치료제·백신 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됩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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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4 16:36:28
    • 수정2021-10-14 16: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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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감염병 관련 국가 연구기관,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감염병 진단과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에 나섭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진전략은 양적 투자를 확대한 지난 두 차례 추진전략과 달리 투자 효율성 강화를 고려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국산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주요 방역 물품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해 감염병 대응 수준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환경부·식약처 등 9개 부처·청 산하 감염병 관련 국가 연구기관 13곳,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협의체는 평시에는 현장 수요를 발굴하는 등 자율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선 국가 필요 주문형 연구와 감염병 진단·치료제·백신 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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