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낙연과 긴 시간 통화…조만간 한번 찾아뵙기로”

입력 2021.10.14 (17:22) 수정 2021.10.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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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경선 승복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와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14일) 오후 공군 김해기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침에 제가 전화를 드렸고 긴 시간 통화했다”며, “여러 가지 말씀, 심경을 잘 전해 드렸고 조만간 한번 찾아뵙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당선자도 어제 이낙연 후보와 통화했다고 한다”며, “저도 이재명 당선자에게 이낙연 후보를 적극 예우해서 꼭 찾아봬라 이렇게 권유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경선에 참여한 다른 후보들도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제가 이 아픈 상처를 보듬고 원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이낙연 전 대표를 잘 모시고 또 한 번 조만간 뵐 생각”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무효표 논란을 둘러싸고 감정이 격화되며 ‘국민의힘 대변인’에 빗대는 등 갈등을 빚은 이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에 대해선 “설훈 의원도 승복의 글을 줘서 감사 메시지를 보냈고, 전화를 몇 번 드렸는데 연결은 안 됐지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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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이낙연과 긴 시간 통화…조만간 한번 찾아뵙기로”
    • 입력 2021-10-14 17:22:46
    • 수정2021-10-14 17:28:41
    정치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경선 승복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와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14일) 오후 공군 김해기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침에 제가 전화를 드렸고 긴 시간 통화했다”며, “여러 가지 말씀, 심경을 잘 전해 드렸고 조만간 한번 찾아뵙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당선자도 어제 이낙연 후보와 통화했다고 한다”며, “저도 이재명 당선자에게 이낙연 후보를 적극 예우해서 꼭 찾아봬라 이렇게 권유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경선에 참여한 다른 후보들도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제가 이 아픈 상처를 보듬고 원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이낙연 전 대표를 잘 모시고 또 한 번 조만간 뵐 생각”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무효표 논란을 둘러싸고 감정이 격화되며 ‘국민의힘 대변인’에 빗대는 등 갈등을 빚은 이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에 대해선 “설훈 의원도 승복의 글을 줘서 감사 메시지를 보냈고, 전화를 몇 번 드렸는데 연결은 안 됐지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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