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지자들, 법원에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입력 2021.10.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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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자들이 오늘(14일) 법원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민주당 권리당원이면서 대표로 소송을 제기한 김진석 씨는 오늘 오전 서울 남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민주당의 대선후보 결정 과정에 명백한 위헌 소지가 있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보려는 것"이라며 "당의 주인인 권리당원으로서 법적인 판단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번 소송에 권리당원과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사람들 4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송을 대리하는 정환희 변호사도 "당원과 일반 시민들이 결선투표에 관한 권리를 침해당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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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지지자들, 법원에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 입력 2021-10-14 17:56:10
    사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자들이 오늘(14일) 법원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민주당 권리당원이면서 대표로 소송을 제기한 김진석 씨는 오늘 오전 서울 남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민주당의 대선후보 결정 과정에 명백한 위헌 소지가 있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보려는 것"이라며 "당의 주인인 권리당원으로서 법적인 판단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번 소송에 권리당원과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사람들 4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송을 대리하는 정환희 변호사도 "당원과 일반 시민들이 결선투표에 관한 권리를 침해당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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