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혁신 “초광역 협력” 핵심
입력 2021.10.14 (19:03)
수정 2021.10.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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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7시 뉴스 시작합니다.
정부가 수도권 과밀화를 극복하고 지방을 발전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상남도 주도로 추진해온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표적인데요.
교통망 구축과 기업체 유치, 지방대 활성화, 전략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첫 소식, 천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7개 시장과 도지사가 참석해 열린 대통령 주재 균형발전과 초광역 협력 전략 보고회.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두 개 이상의 시·도가 연합하는 초광역협력에서 찾는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 생활권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다극화하는 것입니다."]
2018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시작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탄력을 받게 됩니다.
한 시간 이동 생활권 계획을 토대로 철도와 도로 확충이 빨라지게 됐습니다.
경제성 부족에 발목이 잡힌 부전~마산 간 전동차 도입도 새로 논의를 시작합니다.
사회간접자본 신규 사업에는 국비 보조가 50%에서 60%로 높아지고 정부 심사는 면제되거나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경남과 울산이 가동 중인 공유대학과 지역혁신 플랫폼은 인재 육성의 축으로 지방대학을 활성화합니다.
기업이 지방에 몰리도록 투자촉진제도가 도입되고 전략산업에는 범정부 지원이 더해집니다.
[하병필/경남지사 권한대행 : "경남이 요구하던 기본 조건들을 다 수용해주셨습니다. 지원도 밝혔기 때문에 부·울·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같은 내용은 항구적으로 유지되도록 법제화가 따릅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국토기본법에 초광역권이 명시돼 협력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됩니다.
또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도 초광역권 발전계획이 지역 주도로 반영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은 지난 7월 준비단을 가동해 내년 초 전국 첫 초광역권인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백진영
안녕하십니까, 7시 뉴스 시작합니다.
정부가 수도권 과밀화를 극복하고 지방을 발전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상남도 주도로 추진해온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표적인데요.
교통망 구축과 기업체 유치, 지방대 활성화, 전략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첫 소식, 천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7개 시장과 도지사가 참석해 열린 대통령 주재 균형발전과 초광역 협력 전략 보고회.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두 개 이상의 시·도가 연합하는 초광역협력에서 찾는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 생활권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다극화하는 것입니다."]
2018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시작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탄력을 받게 됩니다.
한 시간 이동 생활권 계획을 토대로 철도와 도로 확충이 빨라지게 됐습니다.
경제성 부족에 발목이 잡힌 부전~마산 간 전동차 도입도 새로 논의를 시작합니다.
사회간접자본 신규 사업에는 국비 보조가 50%에서 60%로 높아지고 정부 심사는 면제되거나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경남과 울산이 가동 중인 공유대학과 지역혁신 플랫폼은 인재 육성의 축으로 지방대학을 활성화합니다.
기업이 지방에 몰리도록 투자촉진제도가 도입되고 전략산업에는 범정부 지원이 더해집니다.
[하병필/경남지사 권한대행 : "경남이 요구하던 기본 조건들을 다 수용해주셨습니다. 지원도 밝혔기 때문에 부·울·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같은 내용은 항구적으로 유지되도록 법제화가 따릅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국토기본법에 초광역권이 명시돼 협력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됩니다.
또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도 초광역권 발전계획이 지역 주도로 반영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은 지난 7월 준비단을 가동해 내년 초 전국 첫 초광역권인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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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균형발전 혁신 “초광역 협력”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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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4 21:48:47
[앵커]
안녕하십니까, 7시 뉴스 시작합니다.
정부가 수도권 과밀화를 극복하고 지방을 발전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상남도 주도로 추진해온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표적인데요.
교통망 구축과 기업체 유치, 지방대 활성화, 전략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첫 소식, 천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7개 시장과 도지사가 참석해 열린 대통령 주재 균형발전과 초광역 협력 전략 보고회.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두 개 이상의 시·도가 연합하는 초광역협력에서 찾는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 생활권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다극화하는 것입니다."]
2018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시작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탄력을 받게 됩니다.
한 시간 이동 생활권 계획을 토대로 철도와 도로 확충이 빨라지게 됐습니다.
경제성 부족에 발목이 잡힌 부전~마산 간 전동차 도입도 새로 논의를 시작합니다.
사회간접자본 신규 사업에는 국비 보조가 50%에서 60%로 높아지고 정부 심사는 면제되거나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경남과 울산이 가동 중인 공유대학과 지역혁신 플랫폼은 인재 육성의 축으로 지방대학을 활성화합니다.
기업이 지방에 몰리도록 투자촉진제도가 도입되고 전략산업에는 범정부 지원이 더해집니다.
[하병필/경남지사 권한대행 : "경남이 요구하던 기본 조건들을 다 수용해주셨습니다. 지원도 밝혔기 때문에 부·울·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같은 내용은 항구적으로 유지되도록 법제화가 따릅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국토기본법에 초광역권이 명시돼 협력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됩니다.
또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도 초광역권 발전계획이 지역 주도로 반영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은 지난 7월 준비단을 가동해 내년 초 전국 첫 초광역권인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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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7시 뉴스 시작합니다.
정부가 수도권 과밀화를 극복하고 지방을 발전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상남도 주도로 추진해온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표적인데요.
교통망 구축과 기업체 유치, 지방대 활성화, 전략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첫 소식, 천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7개 시장과 도지사가 참석해 열린 대통령 주재 균형발전과 초광역 협력 전략 보고회.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두 개 이상의 시·도가 연합하는 초광역협력에서 찾는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 생활권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다극화하는 것입니다."]
2018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시작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탄력을 받게 됩니다.
한 시간 이동 생활권 계획을 토대로 철도와 도로 확충이 빨라지게 됐습니다.
경제성 부족에 발목이 잡힌 부전~마산 간 전동차 도입도 새로 논의를 시작합니다.
사회간접자본 신규 사업에는 국비 보조가 50%에서 60%로 높아지고 정부 심사는 면제되거나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경남과 울산이 가동 중인 공유대학과 지역혁신 플랫폼은 인재 육성의 축으로 지방대학을 활성화합니다.
기업이 지방에 몰리도록 투자촉진제도가 도입되고 전략산업에는 범정부 지원이 더해집니다.
[하병필/경남지사 권한대행 : "경남이 요구하던 기본 조건들을 다 수용해주셨습니다. 지원도 밝혔기 때문에 부·울·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같은 내용은 항구적으로 유지되도록 법제화가 따릅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국토기본법에 초광역권이 명시돼 협력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됩니다.
또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도 초광역권 발전계획이 지역 주도로 반영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은 지난 7월 준비단을 가동해 내년 초 전국 첫 초광역권인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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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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