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경주소각장 폐수 무단방류 의혹”

경주시 소각장에서 폐수와 침출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경주시 소각장 정상 가동 시 하루 발생하는 폐수와 침출수 40여 톤의 경우 자체처리 설비를 통해 처리해야 하지만 현장 조사 결과 오수관로로 전량 배출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리 감독 의무가 있는 경주시에 제대로 된 조사와 위탁기관 처벌, 계약 해지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