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고성군의회 수의계약 특위, 조사 시작 외

고성군의회가 고성군의 수의계약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성군의회는 백두현 군수의 동생이 대표로 있는 건설사 수의계약 등 최근 5년 동안 수의계약 자료를 모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성군은 과도한 자료 요구에 대한 항의성으로 자료를 화물차에 실어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위아·한국지엠 불법파견 해결 촉구”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오늘(14일) 현대위아와 한국지엠 창원공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불법 파견 문제 해결과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두 사업장을 포함해 전국 금속 사업장에서 불법 파견 소송을 진행 중인 조합원이 8천300여 명에 이르지만, 사업주들은 대법원 판결조차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불법 파견 사업주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녕군, 따오기 40마리 첫 가을 방사

창녕군이 오늘(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따오기 40마리를 방사했습니다.

창녕군은 앞서 세 차례에 걸쳐 방사한 따오기 120마리 가운데 31마리가 폐사했고, 특히 절반 정도가 여름에 폐사해 처음으로 가을 방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산로봇랜드, ‘로봇 메이커 행사’ 열어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모레(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로봇 메이커 행사를 엽니다.

이 기간에 로봇 물고기와 진동 로봇 경주가 펼쳐지고, 로봇 가면 만들기와 블록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는 최근 대체 휴일에 하루 평균 6,700명이 방문하는 등 이달 방문객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