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 구치소 압송이 목표…윤은 체험 부족·홍은 준비 안 돼”

입력 2021.10.14 (19:45) 수정 2021.10.14 (2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경선에서 ‘압승’했지만, 압승에 점 하나를 찍으면 ‘압송’이 된다”며 “이재명 후보를 의왕구치소에 압송하는 작전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오늘(14일) 대구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서로 켕기는 두 사람의 생존을 위한 담합 모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한편으로는 도와주면서 한편으로는 안전 장치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쟁 후보인 윤석열 후보에 대해선 “품이 넉넉하고 여유 있는 면이 장점이고 그런 것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면서도 “단점은 실제 생활 체험이 부족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최고 정치 감각과 순발력, 변신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단점은 지난번 출마 이후 5년이나 지났는데 준비가 더 안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희룡 “이재명 구치소 압송이 목표…윤은 체험 부족·홍은 준비 안 돼”
    • 입력 2021-10-14 19:45:14
    • 수정2021-10-14 20:28:00
    정치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경선에서 ‘압승’했지만, 압승에 점 하나를 찍으면 ‘압송’이 된다”며 “이재명 후보를 의왕구치소에 압송하는 작전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오늘(14일) 대구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서로 켕기는 두 사람의 생존을 위한 담합 모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한편으로는 도와주면서 한편으로는 안전 장치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쟁 후보인 윤석열 후보에 대해선 “품이 넉넉하고 여유 있는 면이 장점이고 그런 것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면서도 “단점은 실제 생활 체험이 부족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최고 정치 감각과 순발력, 변신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단점은 지난번 출마 이후 5년이나 지났는데 준비가 더 안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