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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에게 듣는다] 원희룡 국민의힘 경선 후보
입력 2021.10.14 (19:49) 수정 2021.10.15 (10:45)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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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대선 주자들의 생각과 핵심 정책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민주당 주자들은 2차 경선 과정에서 모두 진행을 했고, 오늘부터는 본 경선이 진행 중인 국민의힘 주자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순서로,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후보 연결합니다.

원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 호남권 토론회 보니까, 학창 시절 목포 거쳐서 제주로 갔다고 하시던데, 호남 인연 있으면 말씀해달라.

[답변]

호남의 예향으로서의 자부심, 또 5.18이 제가 대학 들어간 다음에 10년 청춘을 민주화 운동에 바치게 한 저의 어떤 정치적인 의식을 자각시킨 계기였는데요.

의향으로서의 호남인들의 자부심과 한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사무총장하던 시절에도 폭설이 내렸을 때라든지 아니면 호남에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마다 제가 가장 앞장서서 호남과 동행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왔는데요.

앞으로도 제가 우리 야당이 호남과 동행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열기 위해서 제가 가장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호남 입장에서 정권을 넘겨줘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호남은 왜 원희룡을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답변]

지역이라는 것은 특정 당에 대해서 정해진 게 없는 거죠.

그런데 그동안 국민의 힘 야당이 5.18부터 시작해서 또 산업화 시대에 지역의 소외에 대해 우리가 소극적으로 대응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정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거리감이 많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지율이 지금 한 자리에 머무르고 있고요.

근데 그동안 보니까 호남에서 지지율이 두 자리로 올라가면 우리 지금 당이 집권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한꺼번에 엄청난 지지를 받지는 못하겠지만 저는 우리 이정현 대표가 얘기했던 것처럼 "호남 포기를 포기해야 된다" 저는 그런 생각이고요.

어차피 전국적인 투표를 하다 보면은 저희 당이 집권을 할 수도 있잖아요.

만약에 그런 기회가 온다면 저는 앞으로 호남이 정치를 잘하는 정당을 이 당 저 당 따지지 않고 밀어줄 수 있는 그러한 정치 풍토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경선에서도 지지율이 높지 않다.

어떻게 극복할 건가?

[답변]

지금 급상승 중이고요.

올라갈 일만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짧다 보니까 앞으로 3주 내에 1위까지 넘볼 수 있냐 아니면 거기에 미치지는 못하느냐는 어떤 시간 싸움이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이 3주 동안에 3년 치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요.

제가 쉽게 말씀드리면 지금 구름이 크고 작은 구름이 있는데 어느 구름에 비 내릴지 모른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벌써, 합종연횡 얘기 나온다.

지지율이 높지 않더라도 끝까지 완주할 건가?

[답변]

완주를 저한테 묻는 것은 실례되는 말씀이고요.

택도 없는 얘기입니다.

지금 경선에서 결국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 주자로 꼽힌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정책이면 정책 비리면 비리 여기에 대해서 압도, 제압할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을 보여줘야 되고요.

또 이재명을 극복하기 위해서 '앞으로 나라를 운영하고 국민들의 삶의 비전을 제시할 준비와 능력이 과연 돼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엄격한 검증을 하게 될 텐데 거기에 대해서 원희룡은 가장 준비돼 있고, 가장 깨끗하고, 본선 경쟁력과 국정 운영에 대해서 최상의 카드입니다.

이것을 앞으로 국민들에게 증명하고 평가받을 시간이 앞으로 3주나 남아 있는데, 미리 '원희룡으로 단일화를 하겠다' 그러면 저는 환영이고요.

그렇지 않은 완주라든지 단일화라든지 그런 얘기는 저에 대한 실례의 말씀 택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586 기득권 세력의 실정 비판을 많이 하던데, 검사 출신에, 3선 국회의원에, 재선 도지사에, 본인은 586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답변]

저 자신이 586 기득권 세력의 핵심입니다.

그 점은 저는 솔직히 인정을 하고요.

대신 차이점은 뭐냐.

'체제나 이념이 인간을 수단화하는 그런 전체주의적인 사고 방식에 대해서는 벗어나야 된다'라고 해서 이념적인 전환을 했고요.

그리고 한때 민주화 운동을 했던 것이 완장이 되고 기득권이 돼서 집단화돼서 국정운영의 중심에 눌러앉아서는 안 된다는 자기 관찰과 성찰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다음 세대에게 그리고 전체 국민에게 우리 국가의 운영에 여러 가지 비전을 연결시켜주기 위해서 저는 반성하는 586.

그런 위치에서 우리의 586이 기득권을 깨고 우리 미래 2030 세대에게 우리가 연결 다리 역할을 하자.

미래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그런 역할을 하자라고 하는 저 자신이 586 기득권이지만 반성하고 미래에 대한 헌신을 하자라는 그런 입장인 거죠.

[앵커]

이재명 후보에 대해 ‘구속’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던데, 너무 많이 나갔다는 생각도 든다.

어떠신가?

[답변]

말이 좀 심한 건 사실이죠.

근데 제가 다른 사람이면 그렇게 얘기를 안 했을 겁니다.

근데 4년 전에 이재명, 당시에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하고 구속하라고 아무도 그 얘기 안 할 때 혼자 떠들어서 결국 여기까지 온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지사는 그 말이 심하다고 하면 안 됩니다.

[앵커]

대한민국의 가장 문제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해법까지 얘기해달라.

[답변]

우선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폭등 실패로 인해서 국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해야 된다는 이 미래의 불안과 절망이 젊은 세대까지도 전염시키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고요.

두 번째로는 인구가 줄고 성장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 민주당 집권세력뿐만 아니라 우리 야당의 많은 정치인들도 진정으로 나라의 성장과 발전, 미래 준비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이에 대한 치열한 연구와 이것을 실현 시켜내기 위한 실제적인 능력과 준비를 하는데 너무나 안이하고 게으르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동산 폭등에 대해서 부동산 폭등에 올라타서 자기들이 그 부당 이득을 취한 이런 범죄 집단 이재명의 비리 세력들을 저는 단죄를 하고 이를 다시는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내세울 거고요.

그 바탕 위에 미래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이 모든 국민의 삶의 어떤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고 다시 한번 힘차게 대한민국이 미래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위해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하고 당을 뛰어넘어서 국정운영에 유능하고도 깨끗한 집단을 만들어내는데 제가 앞장을 서고 중심이 되고, 거기에다 헌신하는 그런 역할을 할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네, 원 후보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다른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인터뷰 요청에 응하는대로 다음 순서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 원희룡 국민의힘 경선 후보
    • 입력 2021-10-14 19:49:52
    • 수정2021-10-15 10:45:25
    뉴스7(광주)
[앵커]

내년 대선 주자들의 생각과 핵심 정책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민주당 주자들은 2차 경선 과정에서 모두 진행을 했고, 오늘부터는 본 경선이 진행 중인 국민의힘 주자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순서로,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후보 연결합니다.

원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 호남권 토론회 보니까, 학창 시절 목포 거쳐서 제주로 갔다고 하시던데, 호남 인연 있으면 말씀해달라.

[답변]

호남의 예향으로서의 자부심, 또 5.18이 제가 대학 들어간 다음에 10년 청춘을 민주화 운동에 바치게 한 저의 어떤 정치적인 의식을 자각시킨 계기였는데요.

의향으로서의 호남인들의 자부심과 한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사무총장하던 시절에도 폭설이 내렸을 때라든지 아니면 호남에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마다 제가 가장 앞장서서 호남과 동행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왔는데요.

앞으로도 제가 우리 야당이 호남과 동행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열기 위해서 제가 가장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호남 입장에서 정권을 넘겨줘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호남은 왜 원희룡을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답변]

지역이라는 것은 특정 당에 대해서 정해진 게 없는 거죠.

그런데 그동안 국민의 힘 야당이 5.18부터 시작해서 또 산업화 시대에 지역의 소외에 대해 우리가 소극적으로 대응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정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거리감이 많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지율이 지금 한 자리에 머무르고 있고요.

근데 그동안 보니까 호남에서 지지율이 두 자리로 올라가면 우리 지금 당이 집권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한꺼번에 엄청난 지지를 받지는 못하겠지만 저는 우리 이정현 대표가 얘기했던 것처럼 "호남 포기를 포기해야 된다" 저는 그런 생각이고요.

어차피 전국적인 투표를 하다 보면은 저희 당이 집권을 할 수도 있잖아요.

만약에 그런 기회가 온다면 저는 앞으로 호남이 정치를 잘하는 정당을 이 당 저 당 따지지 않고 밀어줄 수 있는 그러한 정치 풍토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경선에서도 지지율이 높지 않다.

어떻게 극복할 건가?

[답변]

지금 급상승 중이고요.

올라갈 일만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짧다 보니까 앞으로 3주 내에 1위까지 넘볼 수 있냐 아니면 거기에 미치지는 못하느냐는 어떤 시간 싸움이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이 3주 동안에 3년 치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요.

제가 쉽게 말씀드리면 지금 구름이 크고 작은 구름이 있는데 어느 구름에 비 내릴지 모른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벌써, 합종연횡 얘기 나온다.

지지율이 높지 않더라도 끝까지 완주할 건가?

[답변]

완주를 저한테 묻는 것은 실례되는 말씀이고요.

택도 없는 얘기입니다.

지금 경선에서 결국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 주자로 꼽힌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정책이면 정책 비리면 비리 여기에 대해서 압도, 제압할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을 보여줘야 되고요.

또 이재명을 극복하기 위해서 '앞으로 나라를 운영하고 국민들의 삶의 비전을 제시할 준비와 능력이 과연 돼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엄격한 검증을 하게 될 텐데 거기에 대해서 원희룡은 가장 준비돼 있고, 가장 깨끗하고, 본선 경쟁력과 국정 운영에 대해서 최상의 카드입니다.

이것을 앞으로 국민들에게 증명하고 평가받을 시간이 앞으로 3주나 남아 있는데, 미리 '원희룡으로 단일화를 하겠다' 그러면 저는 환영이고요.

그렇지 않은 완주라든지 단일화라든지 그런 얘기는 저에 대한 실례의 말씀 택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586 기득권 세력의 실정 비판을 많이 하던데, 검사 출신에, 3선 국회의원에, 재선 도지사에, 본인은 586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답변]

저 자신이 586 기득권 세력의 핵심입니다.

그 점은 저는 솔직히 인정을 하고요.

대신 차이점은 뭐냐.

'체제나 이념이 인간을 수단화하는 그런 전체주의적인 사고 방식에 대해서는 벗어나야 된다'라고 해서 이념적인 전환을 했고요.

그리고 한때 민주화 운동을 했던 것이 완장이 되고 기득권이 돼서 집단화돼서 국정운영의 중심에 눌러앉아서는 안 된다는 자기 관찰과 성찰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다음 세대에게 그리고 전체 국민에게 우리 국가의 운영에 여러 가지 비전을 연결시켜주기 위해서 저는 반성하는 586.

그런 위치에서 우리의 586이 기득권을 깨고 우리 미래 2030 세대에게 우리가 연결 다리 역할을 하자.

미래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그런 역할을 하자라고 하는 저 자신이 586 기득권이지만 반성하고 미래에 대한 헌신을 하자라는 그런 입장인 거죠.

[앵커]

이재명 후보에 대해 ‘구속’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던데, 너무 많이 나갔다는 생각도 든다.

어떠신가?

[답변]

말이 좀 심한 건 사실이죠.

근데 제가 다른 사람이면 그렇게 얘기를 안 했을 겁니다.

근데 4년 전에 이재명, 당시에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하고 구속하라고 아무도 그 얘기 안 할 때 혼자 떠들어서 결국 여기까지 온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지사는 그 말이 심하다고 하면 안 됩니다.

[앵커]

대한민국의 가장 문제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해법까지 얘기해달라.

[답변]

우선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폭등 실패로 인해서 국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해야 된다는 이 미래의 불안과 절망이 젊은 세대까지도 전염시키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고요.

두 번째로는 인구가 줄고 성장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 민주당 집권세력뿐만 아니라 우리 야당의 많은 정치인들도 진정으로 나라의 성장과 발전, 미래 준비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이에 대한 치열한 연구와 이것을 실현 시켜내기 위한 실제적인 능력과 준비를 하는데 너무나 안이하고 게으르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동산 폭등에 대해서 부동산 폭등에 올라타서 자기들이 그 부당 이득을 취한 이런 범죄 집단 이재명의 비리 세력들을 저는 단죄를 하고 이를 다시는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내세울 거고요.

그 바탕 위에 미래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이 모든 국민의 삶의 어떤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고 다시 한번 힘차게 대한민국이 미래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위해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하고 당을 뛰어넘어서 국정운영에 유능하고도 깨끗한 집단을 만들어내는데 제가 앞장을 서고 중심이 되고, 거기에다 헌신하는 그런 역할을 할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네, 원 후보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다른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인터뷰 요청에 응하는대로 다음 순서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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