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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으로 허가했더니’…불법 도박장 운영한 일당 검거
입력 2021.10.14 (21:41) 수정 2021.10.14 (21:46)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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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뒤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하던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폭력조직 일원도 포함돼 있었는데,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도박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그런 테이블에 다닥다닥 붙어 앉은 10명, 카드와 칩을 주고 받으며 포커 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뒤, 술과 음식을 곁들여 카드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홀덤펍'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SNS 등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만 입장이 가능한 전문 도박장이었습니다.

실제, 지난해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운영된 이곳에서 오간 판돈은 1억 4천만 원.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시 남동구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총책 43살 A 씨를 구속하고 모집책 등 운영에 가담한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양선/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2계장 : "도박장 운영 총책이 있고요. 그 밑에 모집책, 운영책이 있고, 운영하는 사람들은 환전도 하고 딜러들하고 시중하는 사람들, 그런 직원들이 20명 정도 돼요."]

운영 며칠 만에 이 도박장이 발각된 건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 때문입니다.

일당 가운데 폭력조직 일원이 소란을 피우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선 겁니다.

CCTV 화면 분석 등 1년간의 수사 끝에, 경찰은 이곳에서 불법 도박에 참가한 40명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입건하고 모두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화면제공:인천경찰청
  • ‘음식점으로 허가했더니’…불법 도박장 운영한 일당 검거
    • 입력 2021-10-14 21:41:29
    • 수정2021-10-14 21:46:10
    뉴스9(경인)
[앵커]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뒤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하던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폭력조직 일원도 포함돼 있었는데,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도박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그런 테이블에 다닥다닥 붙어 앉은 10명, 카드와 칩을 주고 받으며 포커 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뒤, 술과 음식을 곁들여 카드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홀덤펍'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SNS 등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만 입장이 가능한 전문 도박장이었습니다.

실제, 지난해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운영된 이곳에서 오간 판돈은 1억 4천만 원.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시 남동구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총책 43살 A 씨를 구속하고 모집책 등 운영에 가담한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양선/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2계장 : "도박장 운영 총책이 있고요. 그 밑에 모집책, 운영책이 있고, 운영하는 사람들은 환전도 하고 딜러들하고 시중하는 사람들, 그런 직원들이 20명 정도 돼요."]

운영 며칠 만에 이 도박장이 발각된 건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 때문입니다.

일당 가운데 폭력조직 일원이 소란을 피우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선 겁니다.

CCTV 화면 분석 등 1년간의 수사 끝에, 경찰은 이곳에서 불법 도박에 참가한 40명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입건하고 모두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화면제공: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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