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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광역협력 지원…‘부울경 메가시티’ 속도
입력 2021.10.14 (23:05) 수정 2021.10.14 (23:42) 뉴스7(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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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대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지역 균형 발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오늘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초광역 협력'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초광역 협력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부·울·경 메가시티인데요,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메가시티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과밀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인구 지표만 보더라도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의 50.2%, 청년층의 경우는 56.2%가 수도권에 거주할 정돕니다.

부산, 울산, 경남이 경계를 허물고 수도권과 맞먹을 '동남권 메가시티'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부·울·경이 주도한 이런 움직임을 계기로 정부가 '초광역 협력'을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핵심 전략으로 꺼내 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초광역 협력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성공하고 확산된다면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키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광역교통·물류망 구축은 물론 조선과 수소 산업을 연계한 광역경제권 구축 등을 바탕으로 실크2040년 , 인구 1천만 명, 지역내총생산 500조 원 규모의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초광역 협력을 통해) 부·울·경 시·도민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된 기회를 얻게 되고 깨끗한 환경,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살아갈 것이며 공항·철도·도로를 통해 넓어진 생활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특히 초광역 협력이 '선언적'으로 그치지 않도록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신설하고, 정부에 지원 전담조직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세 시도는 내년 3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특히 울산시는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교부세 지원과 지방소비세 인상 등 재정 지원과 함께 낙동강 물관리 사업의 한국판 뉴딜 사업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 정부 초광역협력 지원…‘부울경 메가시티’ 속도
    • 입력 2021-10-14 23:05:36
    • 수정2021-10-14 23:42:42
    뉴스7(울산)
[앵커]

5대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지역 균형 발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오늘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초광역 협력'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초광역 협력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부·울·경 메가시티인데요,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메가시티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과밀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인구 지표만 보더라도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의 50.2%, 청년층의 경우는 56.2%가 수도권에 거주할 정돕니다.

부산, 울산, 경남이 경계를 허물고 수도권과 맞먹을 '동남권 메가시티'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부·울·경이 주도한 이런 움직임을 계기로 정부가 '초광역 협력'을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핵심 전략으로 꺼내 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초광역 협력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성공하고 확산된다면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키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광역교통·물류망 구축은 물론 조선과 수소 산업을 연계한 광역경제권 구축 등을 바탕으로 실크2040년 , 인구 1천만 명, 지역내총생산 500조 원 규모의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초광역 협력을 통해) 부·울·경 시·도민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된 기회를 얻게 되고 깨끗한 환경,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살아갈 것이며 공항·철도·도로를 통해 넓어진 생활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특히 초광역 협력이 '선언적'으로 그치지 않도록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신설하고, 정부에 지원 전담조직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세 시도는 내년 3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특히 울산시는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교부세 지원과 지방소비세 인상 등 재정 지원과 함께 낙동강 물관리 사업의 한국판 뉴딜 사업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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