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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울산 전국체전…의미와 과제는?
입력 2021.10.14 (23:29) 수정 2021.10.14 (23:42)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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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02회 경북 체전이 폐막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17년 만에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체전에 모이고 있습니다.

울산 체전의 의미와 과제를 박영하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102회 전국체육대회가 막을 내리고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울산시에 전달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 경기장으로 쓰일 종합운동장은 증축 공사가 한창이며, 대형 스크린과 관람석, 조명 등은 교체를 마쳤습니다.

문수 실내수영장도 수심을 공인 기준에 맞추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체전은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

일단 코로나19로 파행을 빚은 체전의 정상화입니다.

내년에는 방역 정책이 위드 코로나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 울산 체전은 3년만에 정상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경우 47개 종목에 선수단만 3만여 명에 달하고, 관중까지 더해지면 울산을 알리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오흥일/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 "태화강 주변에 자연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카누, 수상스키, 철인 3종, 마라톤이 펼쳐집니다. 울산 전국체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그러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운영비 지원의 현실화가 필요합니다.

보조금법에는 운영비의 국비 보조율이 50%로 돼 있지만 체전은 16년째 35억 원만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상찬/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또 종목도 과거보다 훨씬 많이 늘었는데 현실에 맞게 정부가 50%를 지원해 주기를…."]

인파 집결에 따른 방역과 안전 문제 숙박시설과 주차장 등 교통대책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애정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조건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 17년 만의 울산 전국체전…의미와 과제는?
    • 입력 2021-10-14 23:28:59
    • 수정2021-10-14 23:42:23
    뉴스9(울산)
[앵커]

제102회 경북 체전이 폐막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17년 만에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체전에 모이고 있습니다.

울산 체전의 의미와 과제를 박영하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102회 전국체육대회가 막을 내리고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울산시에 전달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 경기장으로 쓰일 종합운동장은 증축 공사가 한창이며, 대형 스크린과 관람석, 조명 등은 교체를 마쳤습니다.

문수 실내수영장도 수심을 공인 기준에 맞추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체전은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

일단 코로나19로 파행을 빚은 체전의 정상화입니다.

내년에는 방역 정책이 위드 코로나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 울산 체전은 3년만에 정상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경우 47개 종목에 선수단만 3만여 명에 달하고, 관중까지 더해지면 울산을 알리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오흥일/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 "태화강 주변에 자연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카누, 수상스키, 철인 3종, 마라톤이 펼쳐집니다. 울산 전국체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그러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운영비 지원의 현실화가 필요합니다.

보조금법에는 운영비의 국비 보조율이 50%로 돼 있지만 체전은 16년째 35억 원만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상찬/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또 종목도 과거보다 훨씬 많이 늘었는데 현실에 맞게 정부가 50%를 지원해 주기를…."]

인파 집결에 따른 방역과 안전 문제 숙박시설과 주차장 등 교통대책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애정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조건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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