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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권위자 파우치 “전문가들, 델타 능가하는 변이 안 나올 걸로 예상”
입력 2021.10.15 (03:02) 국제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델타 변이'를 능가하는 강력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13일(현지시간) 보건 전문가들이 "델타의 역량을 초월하는 변이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세계적으로 수십 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나왔지만,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는 전염성 등에서 가장 강력한 변이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는 이후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등으로 번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감염자가 폭증하는 대유행을 일으켰습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델타 변이만큼 강력한 변이는 없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전 국장 스콧 고틀리브도 지난달 "기존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을 뚫는 변이처럼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델타로 인한 유행이 마지막 대유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번이 마지막 대유행이 될 것이고, 이것(코로나19)은 더 지속적이고, 토착 질환 같은 위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아울러 백신 접종으로 추가 변이의 발현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7∼9월 미국을 휩쓸었던 4차 재확산이 점차 누그러지고 있지만 아직 통제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美 권위자 파우치 “전문가들, 델타 능가하는 변이 안 나올 걸로 예상”
    • 입력 2021-10-15 03:01:59
    국제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델타 변이'를 능가하는 강력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13일(현지시간) 보건 전문가들이 "델타의 역량을 초월하는 변이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세계적으로 수십 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나왔지만,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는 전염성 등에서 가장 강력한 변이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는 이후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등으로 번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감염자가 폭증하는 대유행을 일으켰습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델타 변이만큼 강력한 변이는 없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전 국장 스콧 고틀리브도 지난달 "기존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을 뚫는 변이처럼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델타로 인한 유행이 마지막 대유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번이 마지막 대유행이 될 것이고, 이것(코로나19)은 더 지속적이고, 토착 질환 같은 위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아울러 백신 접종으로 추가 변이의 발현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7∼9월 미국을 휩쓸었던 4차 재확산이 점차 누그러지고 있지만 아직 통제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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