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 감소”…안전한 일상 회복 조건은?

[앵커]

백신 접종률이 오르고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우리보다 먼저 방역 체계를 전환한 다른 나라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각국 동향과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방역 당국 통해 들어보시죠.

[리포트]

["최근 한 주간 전 세계 신규 코로나 환자는 288만 명으로 그 전주의 313만 명에서 감소해서 6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3주 연속 주간 발생이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소폭 감소하고 있고, 일본은 6주 연속 발생이 급감하면서 주간 확진자 수가 금년 들어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주간 발생 및 사망 급증세가 지속되고 있고 높은 접종률을 보이는 국가 중에 예외적으로 싱가포르라든지 확진자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소위 거리두기의 이완을 실시를 좀 너무 이르게 했거나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인구집단이 코어그룹으로 밀집된 그런 상황들이 있어서 예외적으로.."]

["외국의 전문가들, 또 외국의 서적을 보면 대개는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이나 이런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제한을 풀어나가면서 개인적 거리두기, 물론 그 안에는 백신도 들어가 있습니다만 기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또 아플 때 자가격리나 진료 이런 것들을 후순위로 점점 이완하는 제한들을 많이 하는 것이 현재의 조류입니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또 의료진들의 헌신 등으로 인해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접종률이 속도감 있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감소세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코로나에 유리한 동절기 그리고 독감 등 만약 동시 유행한다면 방역의 혼선이 나타날 가능성 등 일부 불안요인은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빠짐없이 접종대상이 되는 분들은 백신 접종을 꼭 맞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