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외,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입력 2021.10.15 (09:22) 수정 2021.10.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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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추가 접종이 이달 말 예정된 해외 순방을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과 의료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나 종사자에 대해 추가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면역저하나 국외 출국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6개월 이전에도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각각 1차·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현재 추가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은 기존 1·2차 접종기관이었던 종로구 보건소가 아닌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같은 날짜에 1·2차 접종을 받았던 김정숙 여사도 오늘(15일) 함께 추가 접종을 받았고, 순방에 참여하는 수행단에 대한 접종도 오늘(15일)과 오는 18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추가 접종을 마친 뒤 "오늘 하루 다수의 일정들을 정상적으로 수행했고, 추가 접종을 해 보니 크게 힘들지 않다"며 "많이들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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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내외,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 입력 2021-10-15 09:22:27
    • 수정2021-10-15 16:26:2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추가 접종이 이달 말 예정된 해외 순방을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과 의료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나 종사자에 대해 추가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면역저하나 국외 출국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6개월 이전에도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각각 1차·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현재 추가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은 기존 1·2차 접종기관이었던 종로구 보건소가 아닌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같은 날짜에 1·2차 접종을 받았던 김정숙 여사도 오늘(15일) 함께 추가 접종을 받았고, 순방에 참여하는 수행단에 대한 접종도 오늘(15일)과 오는 18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추가 접종을 마친 뒤 "오늘 하루 다수의 일정들을 정상적으로 수행했고, 추가 접종을 해 보니 크게 힘들지 않다"며 "많이들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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