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호주, ‘오징어 게임’ 경계령…“학교 운동장서 폭력 모방 우려”

입력 2021.10.15 (10:51) 수정 2021.10.15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각국 학교에서 아이들이 폭력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미국과 호주, 브라질 등의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에게 공지를 보내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오징어 게임을 모방하다가 서로 다치게 하려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지 못하게 하라고 요청했는데요.

벨기에의 한 학교에서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서로 때리는 놀이로 변형되자 학교 측이 이 놀이를 계속하는 학생을 징계 조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유럽·호주, ‘오징어 게임’ 경계령…“학교 운동장서 폭력 모방 우려”
    • 입력 2021-10-15 10:51:48
    • 수정2021-10-15 10:54:32
    지구촌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각국 학교에서 아이들이 폭력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미국과 호주, 브라질 등의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에게 공지를 보내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오징어 게임을 모방하다가 서로 다치게 하려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지 못하게 하라고 요청했는데요.

벨기에의 한 학교에서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서로 때리는 놀이로 변형되자 학교 측이 이 놀이를 계속하는 학생을 징계 조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