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전세대출 한도 완화 등 시중은행 전세대출 재개·완화 잇따라

입력 2021.10.15 (11:18) 수정 2021.10.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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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과 우리은행, 농협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전세자금대출 제한 조치를 완화합니다.

KB국민은행은 다음 주부터 지점별로 정해둔 월 대출한도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단, 전세대출 갱신 시 임차 보증금이 늘어난 범위에서만 금액을 내주는 방식은 유지합니다.

금융당국이 전세대출을 총량관리 한도 규제에서 예외로 인정하기로 하면서, 시중은행은 잇따라 전세 대출을 재개를 결정하고 대출 한도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중단한 전세자금 대출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가계부채 증가율이 7%대를 넘어서자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세대출을 포함한 신규 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전세대출 한도 완화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달부터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에 적용해온 5,000억 원 한도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실수요자에 한해 전세대출 한도를 추가로 배정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지점별로 월 5억∼수십억 원의 대출 한도를 적용해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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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 전세대출 한도 완화 등 시중은행 전세대출 재개·완화 잇따라
    • 입력 2021-10-15 11:18:26
    • 수정2021-10-15 11:22:19
    경제
신한과 우리은행, 농협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전세자금대출 제한 조치를 완화합니다.

KB국민은행은 다음 주부터 지점별로 정해둔 월 대출한도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단, 전세대출 갱신 시 임차 보증금이 늘어난 범위에서만 금액을 내주는 방식은 유지합니다.

금융당국이 전세대출을 총량관리 한도 규제에서 예외로 인정하기로 하면서, 시중은행은 잇따라 전세 대출을 재개를 결정하고 대출 한도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중단한 전세자금 대출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가계부채 증가율이 7%대를 넘어서자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세대출을 포함한 신규 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전세대출 한도 완화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달부터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에 적용해온 5,000억 원 한도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실수요자에 한해 전세대출 한도를 추가로 배정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지점별로 월 5억∼수십억 원의 대출 한도를 적용해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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