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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김만배 영장 재청구 검토
입력 2021.10.15 (12:02) 수정 2021.10.15 (13:0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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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아침부터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는데,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사와 수사관 등 20명 가량을 투입해 대장동 개발 사업 인허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장동 개발 사업과 연관된 문화도시사업단과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남시청 압수수색이 늦춰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수사팀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최근 휴대전화 교체 전까지 썼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유 전 본부장의 지인 집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어젯밤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김 씨는 곧바로 귀가했습니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구속영장 기각에 따라 검찰 수사에는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검찰은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이재연
  • 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김만배 영장 재청구 검토
    • 입력 2021-10-15 12:02:46
    • 수정2021-10-15 13:06:34
    뉴스 12
[앵커]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아침부터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는데,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사와 수사관 등 20명 가량을 투입해 대장동 개발 사업 인허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장동 개발 사업과 연관된 문화도시사업단과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남시청 압수수색이 늦춰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수사팀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최근 휴대전화 교체 전까지 썼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유 전 본부장의 지인 집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어젯밤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김 씨는 곧바로 귀가했습니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구속영장 기각에 따라 검찰 수사에는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검찰은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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