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홍대 일대 ‘특별방역 치안구역’ 지정…외국인 중심 집중 단속

입력 2021.10.15 (1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서울 홍익대학교 주변을 ‘특별방역 치안구역’으로 지정하고, 외국인들의 방역 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5일)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홍대 일대를 ‘특별방역 치안구역’으로 지정하고, 마포경찰서와 구청이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주말인 내일(16일) 경찰 기동대 240명, 순찰차, 형사강력팀, 교통경찰 등 가용 인원을 총 동원해 단속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마스크 미착용, 3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 수칙 위반과 쓰레기 무단투기, 노상방뇨, 음주소란 등 경범죄 처벌법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까지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방역 수칙 위반은 국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우리 사회가 2년여간 애써 이어온 방역 노력을 헛되게 하는 만큼 마포구청과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홍대 일대 ‘특별방역 치안구역’ 지정…외국인 중심 집중 단속
    • 입력 2021-10-15 15:31:56
    사회
경찰이 서울 홍익대학교 주변을 ‘특별방역 치안구역’으로 지정하고, 외국인들의 방역 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5일)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홍대 일대를 ‘특별방역 치안구역’으로 지정하고, 마포경찰서와 구청이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주말인 내일(16일) 경찰 기동대 240명, 순찰차, 형사강력팀, 교통경찰 등 가용 인원을 총 동원해 단속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마스크 미착용, 3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 수칙 위반과 쓰레기 무단투기, 노상방뇨, 음주소란 등 경범죄 처벌법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까지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방역 수칙 위반은 국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우리 사회가 2년여간 애써 이어온 방역 노력을 헛되게 하는 만큼 마포구청과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