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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공항 국감서 ‘낙하산 인사’ ‘정규직 전환’ 질의 잇따라
입력 2021.10.15 (15:41) 수정 2021.10.15 (15:43) 경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과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5일)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국공항공사의 일부 여권 출신 인사에 대한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는 지난 5월 말까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실 수석보좌관으로 근무했다”며 “공항이어서 낙하산이 이렇게 많으냐”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상훈 의원도 “상임위원장을 했다고 소관 공기업에 낙하산으로 밀어 넣으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냐”며 “종합감사 때 진선미 의원을 증인으로 출석 요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쳐 임명했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인국공 사태’를 촉발했던 정규직 전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한 지 벌써 4년이 훌쩍 지났다”며 “현 정권이 내년 초면 끝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회재 의원도 내부 노조 갈등을 언급하며 “사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져야 하는데 아직 면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충분한 대화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탈락한 직원에 대해선 “정부 정책 수행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분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구제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자회사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위 공항 국감서 ‘낙하산 인사’ ‘정규직 전환’ 질의 잇따라
    • 입력 2021-10-15 15:41:51
    • 수정2021-10-15 15:43:00
    경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과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5일)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국공항공사의 일부 여권 출신 인사에 대한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는 지난 5월 말까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실 수석보좌관으로 근무했다”며 “공항이어서 낙하산이 이렇게 많으냐”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상훈 의원도 “상임위원장을 했다고 소관 공기업에 낙하산으로 밀어 넣으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냐”며 “종합감사 때 진선미 의원을 증인으로 출석 요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쳐 임명했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인국공 사태’를 촉발했던 정규직 전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한 지 벌써 4년이 훌쩍 지났다”며 “현 정권이 내년 초면 끝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회재 의원도 내부 노조 갈등을 언급하며 “사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져야 하는데 아직 면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충분한 대화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탈락한 직원에 대해선 “정부 정책 수행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분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구제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자회사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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