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라이브] 중수본 “확진자 추세 안정되고 있지만 활동량은 여전히 증가세, 아직은 마스크 써야 하는 시기”

입력 2021.10.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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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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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 위해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거리두기 조정
- 4단계 지역이라도 위험도 낮은 곳은 24시까지 연장
- 코로나 확진자 현황, 안정세 보이고 있지만, 활동량 증가는 계속 이어져
- '백신 패스' 방법 아직 결정된 바 없어, 조금 더 논의할 예정
- 앞으로의 쟁점은 병상 감당 문제
- 아직은 마스크 써야 하는 시기, 방역 수칙 잘 지킨다면 일상 회복 시기 당겨질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10월 15일 (금) 18:00~18:1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 인터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금 상태로 2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다만 사적 모임은 확대돼서 더 많이, 더 늦게까지 모일 수 있다는데요. 그럼 결혼식은요? 교회는요? 스포츠 경기는요? 궁금증들 많습니다. 백신 접종자들한테 혜택 있다는데 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 박향 방역총괄반장 안녕하세요?

◆박향: 안녕하십니까? 박향입니다.

◇주진우: 방역 조치가 완화됐습니다. 더 많이 모일 수 있다는데요. 어떤 부분이 고려됐습니까?

◆박향: 이번에는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 조치를 조정했는데요. 11월 초부터는 이제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간다는 국민적 기대가 많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단계적 일상 회복 중으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써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 조치를 조정하는 거를, 그런 거에 중점을 뒀고요. 주로 이제 생활 쪽, 일상 많이 이용하는 시설, 그거 중심으로 저희들이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주진우: 노래방, PC방, 헬스장 이거 조금 기준 완화된다고 하는데 2506님께서 "헬스장 샤워 시설 이용 가능해집니까?" 물어봅니다.

◆박향: 네, 네. 그거 가능합니다.

◇주진우: 그래요?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달라집니까?

◆박향: 3단계. 단계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3단계에서는 식당, 카페가 22시에서 24시로 영업이 늘어나는데요. 특히 4단계 같은 경우에는 도서관, 독서실 그다음에 스터디 카페, 공연장, 영화관 등까지도 24시까지 완화됩니다. 뭐 방문 판매 홍보관 같은 것도 열리고요. 그래서 이제 또 수능도 곧 있고 그래서 학생들 또 공부하는 거라든지 위험 시설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는 독서실이라든지 스터디 카페까지도 4단계 지역이라 하더라도 24시까지로 완화해드렸습니다.

◇주진우: 서울, 수도권은 4단계죠?

◆박향: 네, 네.

◇주진우: 그러면 10시까지 영업 제한 계속 유지되는 거죠?

◆박향: 네. 식당, 카페는 10시까지입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종교시설, 결혼식은 어떻게 됩니까?

◆박향: 이제 결혼식 같은 경우 3, 4단계에서는 식사를 제공하느냐와 상관없이 최대 250명입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그 이전에는 49명이었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접종 완료자를 추가한다면 최대로 200명, 201명까지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진우: 50명.

◆박향: 그래서 250명까지 가는 거고요. 또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 99명에다가 접종 완료자 최대 100명까지 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제 종교시설 궁금하시죠?

◇주진우: 종교시설은요?

◆박향: 종교시설 같은 경우 4단계에서는 수용 인원, 전체 수용 인원 최대 10%로 해가지고 99명에 대한 상한은 해제가 됐어요. 그런데 이제 만약에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한다면 20%까지 늘려도 되고요. 3단계인 경우에는 전체 수용 인원의 20% 또는 접종 완료자가 구성되면 거기는 30%까지 내려갑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4차 유행의 정점은 지났다고 봐야 할까요? 지금 2천 명 밑으로 지금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데 지금 확진자 추세 어떻게 보십니까?

◆박향: 지금 최근에는 상당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죠. 그런데 저희들이 이동량을 계속 체크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최근 보니까 활동량은 여전히 증가세예요. 그래서 확진자 숫자는 지금 계속 안정세지만 아직도 활동량 증가도 있고 지난번에 가을이기도 하고 여행 철이라서 또 지난 연휴 영향도 있기 때문에 위험은 좀 상존하고 있다, 저희는 생각하고 향후 지금 추이를 좀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백신 접종은 지금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까?

◆박향: 네, 네. 지금 현재 1차 접종은 78.4% 정도고요. 2차까지 또는 얀센까지 맞은 사람은 62.5%입니다. 그래서 이제 한 이달 마지막 주 초쯤 아니면 지금 또 예약 잔여 백신이라든지 2차 접종 변경도 있고 일부 아무 때나 지금 가서 맞으실 수 있기 때문에 그보다도 조금 더 당겨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지금 18세 이상은 빨리 맞고 싶다 하면 가서 맞을 수 있는 거죠?

◆박향: 네, 네. 예약하고 맞으실 수 있습니다, 바로.

◇주진우: 알겠습니다. 백신 패스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는데 이건 무슨 소리입니까?

◆박향: 다른 나라에서 백신 패스를 다양한 용어로 쓰고 있는데요. 어떤 나라는 접종한 사람만 한다 아니면 어떤 나라는 접종하거나 또 접종은 안 했지만 PCR 검사 음성 확인증을 가져온 것도 인정한다. 또 어떤 나라는 거기다가 치료하고 한 번 걸려서 치료한 사람까지 인정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백신 패스라는 용어를 써요, 그린 패스라고도 쓰고. 그런데 이제 우리는 그거 중에 어떤 방법을 어떻게 채택할 건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고요. 그래도 우리도 혹시 그런 방안을 도입해 볼까 하고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꾸려졌잖아요. 거기서 조금 더 논의할 예정입니다.

◇주진우: 2주 뒤에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까요? 만약에 안정되지 않을 경우 거리 두기 단계 또 연장할 수 있습니까?

◆박향: 오늘 2주로 연장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주진우: 마지막 거리 두기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습니다.

◆박향: 네, 네. 지난번에 질병청장님께서도 한 11월 8일, 9일쯤 될 것 같다 했는데 이제 10월 말까지 하니까. 이제 그것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접종률이 70% 완성된 이후에 2주 정도 본다 치면 접종률이 당겨질 수 있다는 거 그다음에 지금 계속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또 위험성은 상존하고 있지만 그런 게 어느 정도나 갈지도 추이를 봐야 하고 또 이제는 앞으로는 되게 접종률이 점점 국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높아지기 때문에 위중증률이나 또 사망, 치명률이 떨어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중요한 쟁점은 우리가 병상을 감당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있거든요. 그래서 우선 2주간 이번에 해 놓고 저희들이 접종률 아까 그런 병상 관계 또 환자 추이 이런 것들을 좀 보고 추이를 보고 결정하려고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주진우: 8421님께서 "정말 마지막 거리 두기가 되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딸내미... "

◆박향: 네, 네. 저희 정부도 노력하겠고 또 가급적 지금 접종 안 받고 계시는 분들이 조금 더 함께해 주신다면 접종률이 조금 더 당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딸내미 얼굴 본 지가 너무 오래돼서 빨리 올라가서 반찬 해 주고 싶다고 하는 어머님의 생각이었습니다. 반장님, 위드 코로나로 가는 길 앞으로 2~3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일 것 같은데요. 청취자들, 국민들한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향: 저희들이 이제 위드 코로나,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게 많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참여해 줄 것은 접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또 저희들이 이제 방역 의료 대응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조금 더 면밀하게 준비할 텐데요. 또 위드 코로나로 간다고 했을 때 이제 거리 두기가 일정 정도 계속 지금 약간씩 완화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확진자 숫자가 다소 늘 수도 있거나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국민 여러분과 저희가 함께 간다면 그것을 아주 위중증 중심으로 저희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우리 정부에 대한 신뢰도 보여주시고 또 접종도 함께 참여해 주시고 가장 기본적으로는 방역 수칙, 아직은 마스크 쓰셔야 합니다. 그거 잘 지켜주신다면 우리가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당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0411님께서 "코로나도 집값 같아요. 상향 안정화." 아닙니다. 곧 내려옵니다. 코로나 상황은 확실히 안정될 겁니다. 박향 반장님 고생 많으신데 더 고생해 주십시오.

◆박향: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진우: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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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5 19: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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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지역이라도 위험도 낮은 곳은 24시까지 연장
- 코로나 확진자 현황, 안정세 보이고 있지만, 활동량 증가는 계속 이어져
- '백신 패스' 방법 아직 결정된 바 없어, 조금 더 논의할 예정
- 앞으로의 쟁점은 병상 감당 문제
- 아직은 마스크 써야 하는 시기, 방역 수칙 잘 지킨다면 일상 회복 시기 당겨질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10월 15일 (금) 18:00~18:1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 인터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금 상태로 2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다만 사적 모임은 확대돼서 더 많이, 더 늦게까지 모일 수 있다는데요. 그럼 결혼식은요? 교회는요? 스포츠 경기는요? 궁금증들 많습니다. 백신 접종자들한테 혜택 있다는데 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 박향 방역총괄반장 안녕하세요?

◆박향: 안녕하십니까? 박향입니다.

◇주진우: 방역 조치가 완화됐습니다. 더 많이 모일 수 있다는데요. 어떤 부분이 고려됐습니까?

◆박향: 이번에는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 조치를 조정했는데요. 11월 초부터는 이제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간다는 국민적 기대가 많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단계적 일상 회복 중으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써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 조치를 조정하는 거를, 그런 거에 중점을 뒀고요. 주로 이제 생활 쪽, 일상 많이 이용하는 시설, 그거 중심으로 저희들이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주진우: 노래방, PC방, 헬스장 이거 조금 기준 완화된다고 하는데 2506님께서 "헬스장 샤워 시설 이용 가능해집니까?" 물어봅니다.

◆박향: 네, 네. 그거 가능합니다.

◇주진우: 그래요?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달라집니까?

◆박향: 3단계. 단계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3단계에서는 식당, 카페가 22시에서 24시로 영업이 늘어나는데요. 특히 4단계 같은 경우에는 도서관, 독서실 그다음에 스터디 카페, 공연장, 영화관 등까지도 24시까지 완화됩니다. 뭐 방문 판매 홍보관 같은 것도 열리고요. 그래서 이제 또 수능도 곧 있고 그래서 학생들 또 공부하는 거라든지 위험 시설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는 독서실이라든지 스터디 카페까지도 4단계 지역이라 하더라도 24시까지로 완화해드렸습니다.

◇주진우: 서울, 수도권은 4단계죠?

◆박향: 네, 네.

◇주진우: 그러면 10시까지 영업 제한 계속 유지되는 거죠?

◆박향: 네. 식당, 카페는 10시까지입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종교시설, 결혼식은 어떻게 됩니까?

◆박향: 이제 결혼식 같은 경우 3, 4단계에서는 식사를 제공하느냐와 상관없이 최대 250명입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그 이전에는 49명이었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접종 완료자를 추가한다면 최대로 200명, 201명까지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진우: 50명.

◆박향: 그래서 250명까지 가는 거고요. 또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 99명에다가 접종 완료자 최대 100명까지 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제 종교시설 궁금하시죠?

◇주진우: 종교시설은요?

◆박향: 종교시설 같은 경우 4단계에서는 수용 인원, 전체 수용 인원 최대 10%로 해가지고 99명에 대한 상한은 해제가 됐어요. 그런데 이제 만약에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한다면 20%까지 늘려도 되고요. 3단계인 경우에는 전체 수용 인원의 20% 또는 접종 완료자가 구성되면 거기는 30%까지 내려갑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4차 유행의 정점은 지났다고 봐야 할까요? 지금 2천 명 밑으로 지금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데 지금 확진자 추세 어떻게 보십니까?

◆박향: 지금 최근에는 상당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죠. 그런데 저희들이 이동량을 계속 체크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최근 보니까 활동량은 여전히 증가세예요. 그래서 확진자 숫자는 지금 계속 안정세지만 아직도 활동량 증가도 있고 지난번에 가을이기도 하고 여행 철이라서 또 지난 연휴 영향도 있기 때문에 위험은 좀 상존하고 있다, 저희는 생각하고 향후 지금 추이를 좀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백신 접종은 지금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까?

◆박향: 네, 네. 지금 현재 1차 접종은 78.4% 정도고요. 2차까지 또는 얀센까지 맞은 사람은 62.5%입니다. 그래서 이제 한 이달 마지막 주 초쯤 아니면 지금 또 예약 잔여 백신이라든지 2차 접종 변경도 있고 일부 아무 때나 지금 가서 맞으실 수 있기 때문에 그보다도 조금 더 당겨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지금 18세 이상은 빨리 맞고 싶다 하면 가서 맞을 수 있는 거죠?

◆박향: 네, 네. 예약하고 맞으실 수 있습니다, 바로.

◇주진우: 알겠습니다. 백신 패스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는데 이건 무슨 소리입니까?

◆박향: 다른 나라에서 백신 패스를 다양한 용어로 쓰고 있는데요. 어떤 나라는 접종한 사람만 한다 아니면 어떤 나라는 접종하거나 또 접종은 안 했지만 PCR 검사 음성 확인증을 가져온 것도 인정한다. 또 어떤 나라는 거기다가 치료하고 한 번 걸려서 치료한 사람까지 인정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백신 패스라는 용어를 써요, 그린 패스라고도 쓰고. 그런데 이제 우리는 그거 중에 어떤 방법을 어떻게 채택할 건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고요. 그래도 우리도 혹시 그런 방안을 도입해 볼까 하고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꾸려졌잖아요. 거기서 조금 더 논의할 예정입니다.

◇주진우: 2주 뒤에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까요? 만약에 안정되지 않을 경우 거리 두기 단계 또 연장할 수 있습니까?

◆박향: 오늘 2주로 연장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주진우: 마지막 거리 두기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습니다.

◆박향: 네, 네. 지난번에 질병청장님께서도 한 11월 8일, 9일쯤 될 것 같다 했는데 이제 10월 말까지 하니까. 이제 그것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접종률이 70% 완성된 이후에 2주 정도 본다 치면 접종률이 당겨질 수 있다는 거 그다음에 지금 계속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또 위험성은 상존하고 있지만 그런 게 어느 정도나 갈지도 추이를 봐야 하고 또 이제는 앞으로는 되게 접종률이 점점 국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높아지기 때문에 위중증률이나 또 사망, 치명률이 떨어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중요한 쟁점은 우리가 병상을 감당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있거든요. 그래서 우선 2주간 이번에 해 놓고 저희들이 접종률 아까 그런 병상 관계 또 환자 추이 이런 것들을 좀 보고 추이를 보고 결정하려고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주진우: 8421님께서 "정말 마지막 거리 두기가 되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딸내미... "

◆박향: 네, 네. 저희 정부도 노력하겠고 또 가급적 지금 접종 안 받고 계시는 분들이 조금 더 함께해 주신다면 접종률이 조금 더 당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딸내미 얼굴 본 지가 너무 오래돼서 빨리 올라가서 반찬 해 주고 싶다고 하는 어머님의 생각이었습니다. 반장님, 위드 코로나로 가는 길 앞으로 2~3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일 것 같은데요. 청취자들, 국민들한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향: 저희들이 이제 위드 코로나,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게 많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참여해 줄 것은 접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또 저희들이 이제 방역 의료 대응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조금 더 면밀하게 준비할 텐데요. 또 위드 코로나로 간다고 했을 때 이제 거리 두기가 일정 정도 계속 지금 약간씩 완화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확진자 숫자가 다소 늘 수도 있거나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국민 여러분과 저희가 함께 간다면 그것을 아주 위중증 중심으로 저희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우리 정부에 대한 신뢰도 보여주시고 또 접종도 함께 참여해 주시고 가장 기본적으로는 방역 수칙, 아직은 마스크 쓰셔야 합니다. 그거 잘 지켜주신다면 우리가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당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0411님께서 "코로나도 집값 같아요. 상향 안정화." 아닙니다. 곧 내려옵니다. 코로나 상황은 확실히 안정될 겁니다. 박향 반장님 고생 많으신데 더 고생해 주십시오.

◆박향: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진우: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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