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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러 영해 침범 시도한 美 구축함 저지”
입력 2021.10.16 (03:16) 수정 2021.10.16 (03:59) 국제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15일 동해에서 러시아 영해로 진입을 시도한 미국 구축함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15일 오후 5시쯤 미 해군 구축함 '채피'가 러시아 수역으로 접근했으며 영해 진입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국 구축함은 러·중 합동 화력 훈련으로 진입이 금지된 해역에 있었다"며 "인근에 있던 러시아 해군 구축함 '트리부츠 제독'이 국제 통신 채널을 통해 침범 시도를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채피가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표트르 대제만'을 침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트리부츠 제독은 국제 항행 규정을 준수하면서 영해 침범을 저지하기 위해 '채핑'에 접근했고, 오후 5시 50분쯤 두 함정이 60m까지 접근하자 미국 구축함은 방향을 틀었다"고 밝혔습니다.

'채피'는 알레이 앨버트 버크 전 미국 해군참모총장의 이름을 딴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으로, 한국에도 자주 정박하는 미 해군 함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러시아 “러 영해 침범 시도한 美 구축함 저지”
    • 입력 2021-10-16 03:16:30
    • 수정2021-10-16 03:59:59
    국제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15일 동해에서 러시아 영해로 진입을 시도한 미국 구축함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15일 오후 5시쯤 미 해군 구축함 '채피'가 러시아 수역으로 접근했으며 영해 진입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국 구축함은 러·중 합동 화력 훈련으로 진입이 금지된 해역에 있었다"며 "인근에 있던 러시아 해군 구축함 '트리부츠 제독'이 국제 통신 채널을 통해 침범 시도를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채피가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표트르 대제만'을 침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트리부츠 제독은 국제 항행 규정을 준수하면서 영해 침범을 저지하기 위해 '채핑'에 접근했고, 오후 5시 50분쯤 두 함정이 60m까지 접근하자 미국 구축함은 방향을 틀었다"고 밝혔습니다.

'채피'는 알레이 앨버트 버크 전 미국 해군참모총장의 이름을 딴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으로, 한국에도 자주 정박하는 미 해군 함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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