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거포 본능 박병호…8시즌 연속 20홈런

입력 2021.10.16 (21:35) 수정 2021.10.16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박병호가 시즌 19, 20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에 이어 역대 2번째로 8시즌 연속 2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과의 연속 경기 1차전.

박병호가 변화구를 걷어 올려 역전 2점 홈런포를 터뜨립니다.

치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을 정도로, 커다란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2차전에서도 거포 본능은 발휘됐습니다.

팀이 4대0으로 뒤진 4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0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승엽에 이어 역대 2번째로 8시즌 연속 2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한 순간이었습니다

6회엔 추가 안타까지 치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1,2차전에서 모두 졌습니다.

NC와 LG가 1대1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NC 노진혁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연결됩니다.

NC는 노진혁의 활약으로 3연승을 달리며 가을 야구 경쟁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SSG 유격수 박성한이 그림 같은 호수비로 마차도의 안타를 삭제합니다.

SSG는 이재원의 결승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갈길 바쁜 롯데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살아난 거포 본능 박병호…8시즌 연속 20홈런
    • 입력 2021-10-16 21:35:49
    • 수정2021-10-16 21:41:16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박병호가 시즌 19, 20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에 이어 역대 2번째로 8시즌 연속 2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과의 연속 경기 1차전.

박병호가 변화구를 걷어 올려 역전 2점 홈런포를 터뜨립니다.

치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을 정도로, 커다란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2차전에서도 거포 본능은 발휘됐습니다.

팀이 4대0으로 뒤진 4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0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승엽에 이어 역대 2번째로 8시즌 연속 2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한 순간이었습니다

6회엔 추가 안타까지 치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1,2차전에서 모두 졌습니다.

NC와 LG가 1대1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NC 노진혁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연결됩니다.

NC는 노진혁의 활약으로 3연승을 달리며 가을 야구 경쟁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SSG 유격수 박성한이 그림 같은 호수비로 마차도의 안타를 삭제합니다.

SSG는 이재원의 결승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갈길 바쁜 롯데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