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진성준 “대장동 법조 카르텔 핵심, 윤석열 패밀리라는 강한 의심 있어”…성일종 “이재명·윤석열 모두 특검 받아야 국민들이 납득할 것”

입력 2021.10.18 (10:20) 수정 2021.10.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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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국감, 당이 가진 역량 다 쏟아부을 것
- 대장동 사업 역대 개발 사업에서 가장 많은 공공환수액 실현했지만 천문학적 개발이익 민간으로 넘어가, 앞으로 제도적 개선 있어야
- 대장동 법조 카르텔 핵심, 윤석열 패밀리라는 강한 의심 있어
- 특검법 합의하려면 복잡해져, 대선까지 끌고 가려는 건 정략적 고려
- 대장동 의혹 핵심은 돈의 흐름, 검찰 책임의식 갖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대장동 의혹은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 국감 공수 대결 문제 아니라 국가 경영의 부패 문제
- 대장동 의혹, 공공의탈을 쓴 민간 소수에게 독점 준 사건, 설계는 이재명
- 대장동 법조 카르텔? 성역 없이 특검 받아 우리 시스템 한번 걸러야
- 공공개발의 탈의 쓰고 7명에게만 이익이 돌아간 개발 사업, 국민상식에도 맞지 않고 결국 이재명이 책임져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 18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최경영 : 정국의 가장 뜨거운 현안을 여야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는 <최고의 정치> 오늘도 여야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진성준 : 안녕하세요?

▷ 최경영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성일종 :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의원입니다.

▷ 최경영 : 오늘과 수요일 이재명 지사 국감 출석 이번 주에 가장 큰 현안은 이거일 것 같은데요. 어떻게 잘 대비하고 계십니까? 여당에서는 어떠십니까?

▶ 진성준 : 저희 당도 제가 알기로 행정안전위원 한 분을 사보임 했어요.

▷ 최경영 : 그렇군요.

▶ 진성준 : 장관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의원님이 행정안전위원회에 계시는데 그분이 한정애 장관님이신가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분이 사임을 하고 새롭게 민형배 의원이 보임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최경영 : 과거 이제 캠프에 계셨던 이재명 캠프에도 계셨고.

▶ 진성준 : 그렇기도 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공부가 되어 있고.

▷ 최경영 : 공부가 되어 있고.

▶ 진성준 : 또 어차피 한정애 장관은 국정감사에 국정감사위원으로 참여하기 어려우신 분이니까.

▷ 최경영 : 그러네요.

▶ 진성준 : 그렇게 해서 좌우지간 당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 쏟아부어서 국정감사에 임하겠다는 그런 계획입니다.

▷ 최경영 : 야당은 어떠십니까, 국민의힘?

▶ 성일종 : 여당이 조금 더 떳떳하게 그리고 당사자인 이재명 지사께서 진실을 밝혀주셨으면 좋겠다. 여당의 경선 과정에서 왜 설훈 의원 같은 경우가 구속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했겠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했잖아요. 이거는 보통 상식을 넘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묻으려 하지 말고 이재명 지사께서 또 5,503억을 본인이 단군 이래 최대의 실적이라고 그러면서 자랑을 하는 판이 되겠죠. 그러나 이것은 자랑할 내용이 아니라 행정에 대한 최고의 책임자로서 설계하고 결재하고 총감독 했고 그리고 실무는 유동규가 했다고 했던 본인이 이야기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 대장동뿐만 아니라 백현동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이기 때문에 저는 이걸 분명히 저는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게 국정감사에서 공수의 대결 문제가 아닙니다. 이거는 국가 경영에 대한 부패에 관련된 문제예요. 국가 지도자를 뽑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는 이렇게 간단하게 넘어갈 수가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 진성준 : 그 국정감사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냐 물었더니 다른 말씀을 하고 계셔서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만큼 당의 권고를 받아서 경기지사직을 사퇴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인의 결심으로 사퇴하지 않고 국정감사를 받겠다. 이렇게 했죠. 그것은 야당의 정말 어마어마한 정치적 공세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에 임할 만큼 떳떳하고 깨끗하다. 적어도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서 이재명 지사가 민간에 특혜를 줬다거나 또 그 특혜의 대가로 무슨 부정한 돈을 받았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 오히려 당시에 한나라당이죠. 국민의힘 전신 정당의 시의원들이 주장했던 것처럼 공공개발이 아니라 민간개발로 넘어갔더라면 그 수많은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이 모두 민간업자들에게 넘어갔을 것인데 이것을 결합개발 사업이라고 하는 것과 민관 합동 개발이라고 하는 설계를 이용해서 공공이 환수한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민간에 넘어갈 뻔했던 개발이익을 공공이 환수한 것인 만큼 그것도 58% 환수한 거죠, 결과론적으로 보면. 58%까지 환수를 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을 정확하게 평가해달라고 하는 요청인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자꾸 무슨 부패가 있다느니, 비리가 있다느니 이렇게만 선제하고 그렇게 몰고 가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 민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특혜를 줬다는 것인지 또 그것이 어떻게 잘못됐다는 것인지 하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온 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5,503억 원을 환수한 데 대해서 평가해주셔야 됩니다.

▶ 성일종 : 알겠습니다. 그 공공 환수. 자꾸 공공이 이야기를 했다고 그러고 민간에 이익을 안 가게 했다고 그러는데 민간이 왜 이 사업이 10년, 20년씩 걸리는 줄 진 의원님 아시잖아요. 왜 그러냐 하면 토지주의 가격을 제대로 토지주들이 받으려고 그러고 때로는 높게도 받으려고 그럽니다. 그러다 보니까 땅 수용이 잘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민간개발이 어려워요. 그래서 주택은 적기에 보급을 하고 해야 하다 보니 SH공사나 LH공사가 직접 공권력을 동원을 해서 100% 땅을 수용을 해서 그 땅에다가 상한가 제한제를 둬서 국민들한테 공급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거는 어떻게 된 거냐. 성남시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공공의 힘을 가지고 땅을 수용했습니다. 50% 한 주를 가지고. 그 한 주의 의미가 커요. 왜? 이 땅을 강제로 뺏으려고 그런 거예요. 강제수용 하려고. 그래서 이 땅을 강제수용을 해서 일곱 사람한테 주잖아요. 그 일곱 사람이 누구냐. 김만배, 김만배 누나, 김만배 기자 후배, 남욱, 남욱 부인 이렇습니다. 이게 총 3억 5천이잖아요. 3억 5천이 1조 원대 가까운 이득을 빼가게 한 거잖아요. 그러니 이게 공공의 탈을 쓴 민간의 소수의 사람들한테 독점을 줬는데 이 설계를 누가 했는가. 이재명 지사가 한 거잖아요.

▶ 진성준 : 글쎄요.

▶ 성일종 : 결재했고 그리고 10건이 넘는 결재 본인이 관련 없다고 그러더니 또다시 그 서류가 나오고 그러지 않습니까?

▶ 진성준 : 그러니까 의원님. 한꺼번에 하나씩 이야기해보세요.

▶ 성일종 : 잠깐만요.

▶ 진성준 : 너무 많은 말씀을 하시면.

▷ 최경영 : 성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전후관계가 진 의원님은 이게 맞나요? 이게 그러니까 공공이 땅을 샀어요. 그런데 분양가 상한제를 해서 그러면 분양가 상한제를 안 했을 때는 그러면 모든 정부는 배임의 혐의가 있는 겁니까?

▶ 진성준 :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거 조금 따져볼게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느 개발 사업에서든 공공이 필요하면 공공이 강제 수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강제 수용이라고 해서 정당한 보상 없이 수용하냐 하면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그 이전에 대장동 개발을 민간개발로 추진하던 여러 업자들이 이른바 지주 작업이라고 하는 걸 하죠. 땅 매입 사업을 해서 원주민은 당시에 대장동 내에 땅을 소유하고 있던 원주민은 한 15%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외지인 또는 그런 민간 토건업자들이 다 사서 있던 상태였어요. 이것을 민간개발로 추진했더라면 그렇게 땅을 보상 받아서 떼돈을 벌겠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고스란히 땅값으로 이익을 돌려주는 것이죠. 두 번째, 그렇게 해서 수용해서 정부가 이를테면 감정평가 가격에 의해서 보상을 하고 땅을 수용했는데 이렇게 수용한 땅을 가지고 나중에 분양을 하지 않습니까? 분양을 하는데 전부 그 업자들에게 다 넘어간 것은 아니고요. 5개 필지만 화천대유에게 공급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5개 필지가 화천대유에 공급되게 된 근본적인 배경은 법이 그랬어요. 2012년 3월에 법을 개정해서 시행령을 만들어서 이렇게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한 경우에 민간업자에게 택지를 우선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한 일입니다. 왜 그렇게 했는가. 그거는 당시에 개발사업을 활성화시켜보겠다고 그렇게 한 거예요. 그래서 화천대유에게 5개 필지를 민관 공동투자자이기 때문에 우선 공급한 거고 그것을 85평방미터 이하의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짓도록 하는 토지였기 때문에 감정평가 가격에 의해서 계약한 것입니다. 법 제도적으로 그런 거예요. 아무런 특혜가 없어요. 원래 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 성일종 :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요즈음에 민주당 의원님들 나오시면 굉장히 복잡하게 설명을 해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이거. 간단한 사건입니다. 민간들이 하려고 그러죠. 왜 그러냐. 돈이 되니까. 그런데 이게 시가가 600만 원짜리 땅이에요. 그런데 280만 원에 강제 수용을 한 거예요. 그래서 피눈물 나는 토지주들의 땅을 뺏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땅을 싸게 사서 택지개발을 해서 11개 필지로 나누죠. 그래서 여기에 11개 필지로 나눠서 6개 필지는 건설회사들한테 팝니다. 그게 180:1 나온 거잖아요. 두 번째, 여기 5개 필지는 화천대유가 0.99%밖에 안 됩니다, 지분율이. 전체 지분율 중에.

▶ 진성준 : 그러니까 법에 그렇게 되어 있다니까요.

▶ 성일종 : 아니, 법에는 줄 수도 있는데.

▶ 진성준 : 공동 투자자에게 주도록 되어 있어요.

▶ 성일종 : 줄 수 있습니다. 줄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줘야 되느냐. 이 건설회사들이 사갔던 금액으로 줘야죠. 건설회사들이 100원에 사갔으면 화천대유는 0.99%의 1% 채 미만이 되는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인데 이 회사가 와서 고생했다고 그러면서 건설회사에서 100원에 줬으면 이 화천대유에 63원에 줬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 차익이.

▶ 진성준 : 그렇지 않고요.

▶ 성일종 : 2,300억을 더 싸게 준 거예요, 화천대유에 또.

▶ 성일종 : 제가 보니까 한 땅값만 100원이면 95원쯤에 줬어요. 감정평가 가격으로.

▶ 성일종 : 잠깐만요. 그래서 여기에 이득을 난 게 2,300억입니다. 땅을 분양해서 남은 돈의 먼저 준 건 4,040억이고 땅만 분양해서 배당금 7명한테 한 거. 그리고 0.99%밖에 안 되는 화천대유가 지주로 주주로 들어왔다고 그래서 법상 줄 수 있는 그걸 이용을 해서 100원짜리를 63%에 줘서 남게 한 게 또 2,300억이고 이 땅을 갖다가 분양을 또 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게 3천만 원 넘게 분양가 상한제 받지 않고 해서 지금 또 분양 수익으로 들어올 게 또 몇천억이 돼요.

▶ 진성준 : 그러니까 의원님.

▶ 성일종 : 그래서 1조 원 정도가 된다는 건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어떻게 해서 이 7명한테 이렇게 줄 수 있는가. 공영개발의 탈을 써서. 최소한 5:5를 나눠서 민간한테 50 주고 성남시가 50을 가져갔으면 좋지만 그렇게 안 한 것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게 특혜고 국민 상식에 맞지 않으니 이거에 대한 책임이 이재명 지사한테 있다는 겁니다.

▶ 진성준 : 아니, 의원님 그러면 그거를 한번 설명해보십시오. 부산시가 엘시티를 개발하면서 부산시가 돈을 들여서 산 땅을 전부 100% 민간 개발업자에게 넘겨준 것. 조성 원가에 넘겨준 것은 어떻게 설명하십니까? 그 엘시티는 부산시가 절반을 확보한 겁니까? 그동안에 모든 개발사업이 다 그런 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불가피한 거예요. 왜냐하면 직접 시행하기 어려우니까. 직접 시행하기 어려우니까 민간 업자들에게 땅도 분양해내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그곳에 아파트까지 짓도록 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개발사업에서 수많은 천문학적인 규모의 개발이익이 발생해요. 이 개발이익을 어떻게 환수할 거냐 공공이.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성남시는 성남시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이용해서 58%에 이르는 개발이익을 환수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부산의 엘시티 같은 경우에는 개발이익을 한 푼도 환수하지 못했어요. 1조 원 이상 가는 추정 이익들을 전부 민간에 넘겨줬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런 관행을 깨야겠다고 하는 것이 이재명 시장이에요. 그런데 이재명 시장이 하노라고 했지만 그래서 저희들이 볼 때는 그 어떤 역대 개발사업에서보다도 더 많은 공공환수액을 실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적 규모의 개발이익이 민간에 넘어갔으니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들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이재명 시장도 인정하고 있는 바고요.

▶ 성일종 : 엘시티 같은 경우는 용적률을 높여주다가 행정적으로 문제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다 감옥 간 겁니다. 잘못됐으니까 감옥 갔지 않습니까? 대장동 같은 경우는 택지를 수용을 했어요, 국가가. 그런데 이것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성남시가 100% 다 수용을 했잖아요. 성남시가 100% 다 공영으로 하는 게 맞죠.

▶ 진성준 : 공공으로 했어야죠. 그걸 반대한 게 누구입니까?

▶ 성일종 : 잠깐만요, 잠깐만요.

▶ 진성준 : 100% 공공개발로 하려고 했는데.

▶ 성일종 : 가만히 계셔보세요.

▶ 진성준 : 반대한 게 성남시의 시의원들이고 그 당시에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형성하고 있었지 않았습니까?

▶ 성일종 : 아니, 가만히 계셔보세요. 이거를 한다고 하면 성남시가 100% 다 해서 100% 하든지 아니면 50플러스 한 주를 가지고. 50% 정도는 이익을 환수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진성준 : 58% 환수했지 않습니까?

▶ 성일종 : 그런데 무슨 58% 환수를 해요. 정확하게 아셔야지. 그런데 여기에 일곱 사람한테 다 줬어요. 3억 5천 넣어준 사람한테.

▶ 진성준 : 자꾸 그 말씀을 하시는데.

▶ 성일종 : 그거를 아셔야죠. 그다음에 또 하나 아니, 기초적으로 자꾸 들어가는데.

▶ 진성준 : 아니, 의원님 진짜 팩트를 갖고 이야기합시다. 그렇게만 이야기하실 게 아니잖아요.

▶ 성일종 : 팩트를 가지고 제가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정말 우리 진 의원님 정확하게 합리적인 분이니까.

▶ 진성준 : 글쎄요, 저도.

▶ 성일종 : 합리적으로 가지고 나오셔서 이야기를 하세요.

▶ 진성준 : 글쎄 말입니다.

▶ 성일종 : 58%를 환수했다고 그러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 5,503억이라고 그러는데 이 5,503억 중에 1,822억 임대주택 부지 이것도 이거를 받은 거예요. 나머지는 도시 기반 사업으로 기본적으로 수용을 해줘야 되는 겁니다.

▶ 진성준 : 도시 기반 사업이 의원님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해당 개발 지역 내에 도시 기반 시설을 건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멀리 떨어져 있는 20km 떨어져 있는 수정구 신흥동 지역에 공단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결합시켜서 거기에 2,750억 환수하지 않았습니까, 개발이익으로. 또 대장동 개발 지역 내의 이른바 도시기반시설, 법조로 의무적으로 하도록 돼 있는 도시기반시설 갖춘 것은 7천억 규모입니다. 그것도 따지면 개발이익 환수한 겁니다.

▶ 성일종 : 제가 질문하겠습니다, 그러면. 진 의원님 대답하시죠. 신흥동 성남제1공단 부지가 있는데 여기를 공원으로 한다 그랬어요. 여기에서 나온 이게 군인공제회, 군인들이 돈을 내서 적금 들은 땅이에요. 여기 3,900억 정도 투자를 했는데.

▶ 진성준 : 군인공제회가 거기에다 투자를 했죠.

▶ 성일종 : 맞습니다. 그런데 이 땅을 수용했어요. 그러면 이 땅 값을 누가 냈습니까?

▶ 진성준 : 군인공제회의.

▶ 성일종 : 군인공제회한테 이 땅을 공원화로 뺏었잖아요. 주상복합 부지를 뺏어서.

▶ 진성준 : 그게 왜 공원화로 뺏은 겁니까?

▶ 성일종 : 행정부가 뺏었죠, 성남시가.

▶ 진성준 : 의원님, 군인공제회가 돈을 벌려고.

▶ 성일종 : 아니,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아니, 아니. 들어보세요, 들어보세요. 군인공제회가 전임 시장이 여기에다가 군인공제회 사업할 수 있도록 승인을 다 내놨습니다. 3년 동안 허가를 안 해줘서 다음에 그것을 성남시가 공원화했어요, 강제 수용을 해서. 그래서 1만 5천 부지 중에 6,400평을 지금 성남시가 이것을 공원화로 해서 가져간 거 아닙니까. 그 돈을 누가 냈습니까?

▶ 진성준 : 그것은 저쪽에서 냈죠. 화천대유에서 냈죠. 성남의뜰에서 냈죠.

▶ 성일종 : 성남의뜰에서 냈습니다.

▶ 진성준 : 그렇습니다.

▶ 성일종 : 그 돈이 왜 거기 갑니까?

▶ 진성준 : 왜 거기로 안 갑니까?

▶ 성일종 : 그 돈이 거기로 갈 이유가 뭐가 있죠?

▶ 진성준 : 아니, 말씀드린 대로.

▶ 성일종 : 결합 사업이라고.

▶ 진성준 : 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하면서 신흥동에 있는 공원화 사업도 함께하도록 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 당연히 신흥동 개발을 위한 땅값이나 이런 것들은 성남의뜰에서 부담해야죠. 그게 뭐가 문제입니까?

▶ 성일종 : 제가 드리는 말씀이 바로 그겁니다. 이 대장동은 일개 군 정도가 사는 그러한 동이에요. 5,903호가 들어갔어요. 그래서 여기 한 2만 명 가까이 정주를 하는데 요즘에 지방 가면 2만 명 정도 미만이 되는 군도 많습니다.

▶ 진성준 : 네, 물론입니다.

▶ 성일종 : 그러면 이러한 도시를 개발할 때는 가운데 공원, 소방서, 의료시설, 학교 다 넣어놓고.

▶ 진성준 : 다 들어갔습니다.

▶ 성일종 : 했습니다. 그런데 동사무소 있습니까, 지금? 거기에 주민센터 있습니까? 없어서...

▶ 진성준 : 이제 지으면 되죠.

▶ 성일종 : 그게 없어서 성남시가 지금 30억 들여 땅을 또 사고 있습니다.

▶ 진성준 : 지금 입주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 성일종 : 아니, 잠깐 말씀 들어보세요. 이런 공공용지도 확보를 안 했습니다. 원래 이런 부지, 도로 다 기부채납 받게 돼 있는 겁니다. 민간이라 하더라도.

▶ 진성준 : 그렇습니다. 7천억 기부채납 받았습니다.

▶ 성일종 :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성남1공단 부지를 가서 그거를 잘했다고 그러는데요. 있을 수가 없는 얘기예요. 여기 돈, 오른쪽에 있는 주머닛돈 빼다가 왼쪽에 넣어놓고 돈 벌었다고 하는 거하고 똑같아요.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십니까?

▶ 진성준 : 성남시민들이 다 요구했습니다. 성남시민들이 다 요구했고요.

▶ 성일종 : 그리고, 그리고.

▶ 진성준 : 그 지역의 지역구인.

▶ 성일종 : 잠깐만요.

▶ 진성준 : 지금 의원님, 조금 말씀 좀 들어보세요. 그 지역의 지역구인 김태년 의원이 이른바 신흥동 1공단 지역에 평지 공원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서 총선 공약을 했고요. 이재명 시장도 시장 공약으로 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전임 이대협 성남시장 국민의힘 소속이죠. 이대협 시장은 주상복합 아파트 짓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성남시민들이 거기는 오랫동안 제1공단으로서 1970년대에 수출 주력 역할을 했는데 이제 시민들에게 돌려달라. 거기에 아시는 것처럼 평화대공원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평화대공원 맞죠? 평화대공원인데 이게 너무 고지에 있는 공원이니까 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없다. 그것과 연계돼 있는 평지 공원을 만들어달라 해서 공원화 사업을 진행한 겁니다, 시민들의 요구대로.

▶ 성일종 : 저도 좀 얘기하겠습니다. 저도 좀 얘기 좀 합시다.

▷ 최경영 : 잠깐만요. 이제 여기에서 왜냐하면 한 19분 정도 됐기 때문에 다른 주제도 좀 있고요.

▶ 성일종 : 아니, 이거는 하나 좀 정리를 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시장 공약사항이 맞습니다, 성남 1공단 부지. 그런데 성남 1공단 부지로 2km 반원을 그려보면 11개 공원이 있습니다. 성남시장이 자기 시장 나올 때 이 공약을 한 거예요. 이 공약 했다 그래서 대장동에 기부채납 받는 걸 여기다 갖다 넣고 이거를 공익을 환수했다고 그러면 됩니까? 이거는 공익 환수가 아니고요. 당연히 받아야 할. 7천억이 됐든 1조가 됐든 도시를 만들면서 기본적 인프라를 성남시가 받는 겁니다. 이거를 안 내놓으면 인허가를 안 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인허가 리스크가 큰 겁니다. 왜? 민간이 이득을 많이 가져가지 못하도록 강남에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지금 강남에 크게 건물을 짓고 있잖아요. 거기에 1조 7천억을 현금으로 서울시가 받았습니다. 이거를 민간은 최대한 적게 내려고 그러고 관은 이거를 인허가를 해주면서 많이 받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재명 지사는 이런 걸 도시기반시설, 현금 받은 것도 아니고 도시기반시설 받은 걸 여기에 갖다가 공원화한다, 결합사업이라고 하는 명목으로 붙여놓고서는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이익을 환수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면 안 되죠. 그거는 기본적으로 국민이 다 알고 있는 겁니다.

▶ 진성준 : 의원님 말씀 잘하셨는데 현대한테 받은 기부채납분을 서울시가 송파구에 쓰려고 했더니 그 강남 사람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우리에게서 벌어간 돈을 왜 송파에 쓰냐고 거세게 반대했죠? 그래서 못했어요. 이렇게 되면.

▶ 성일종 : 그거하고는...

▶ 진성준 : 개발 잘되는 곳에만 계속적으로 투자되는 겁니다.

▶ 성일종 : 그거하고는...

▶ 진성준 : 바로 그것을 깨기 위해서 신흥동 지역에 공원화 사업을 진행한 것이고요. 이전 시장의 계획처럼 거기에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했으면 누가 돈 벌어갑니까?

▶ 성일종 : 본질을,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됩니다. 서울시가...

▶ 진성준 : 민간개발업자가 돈 벌어갈 것 아닙니까?

▶ 성일종 : 서울시가.

▷ 최경영 : 잠깐만요.

▶ 성일종 : 서울시가 인허가권자이기 때문에 서울.

▷ 최경영 : 29분 정도 프로그램에서.

▶ 성일종 : 잠깐만요. 잠깐 정리만 하겠습니다.

▷ 최경영 : 잠깐만요. 정리를 너무 많이 하셔서요. 1157님 “오늘 국감의 미리보기 같군요.” 6633님 “투명성 있게 이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유일한 길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런 말씀하셨고요. 한 8분 정도 남았는데 다른 이슈도 있단 말이죠. 왜냐하면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의 대가성과 50억 원 클럽 등 박영수 특검 같은 경우도 지금 100억 원 정도를 친인척 회사가 받았다는 거 아니에요? 이 50억원 클럽에 들어가 있는 법조 카르텔의 실체 그리고 화천대유의 그분. 그분이 누구인지에 관한 것들 이런 것들이 이게 국감에서 제대로 토론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변방으로만 빠지시고 제가 아는 상식과 반하는, 그러니까 기존에 해왔던 것들. 가령 뭐 LH가 2015년까지 조성원가의 120%만 받았거든요. 그리고 다 뭡니까? 건설회사들에게 아주 싸게 하고 그다음에 분양가도 비싸게 받고 그랬던 쭉 이제까지의 수십 년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다 덮어버리고 이제 막 얘기만 하다 보니까, 모든 어떤 구조는 다 덮어버리고 얘기만 하다 보니까 이게 막 산으로 가는 것 같아요. 이거는 저는 법조 카르텔이 이렇게 많은 돈을 받을 수가 있는 건지. 이거는 뭔가 이게 합법인지 불법인지, 불법이 아니라면 불법이 아니어서 문제가 아닙니까, 이건?

▶ 성일종 : 저는 이번에 법조 카르텔이고 뭐 누구고 간에 성역 없이 다 특검을 해서 한번 거르자는 거예요. 우리 시스템을 한번 거르자는 거예요. 정말 나쁜 습성들이 여기 다 들어가 있습니다, 법조인들이. 전관예우 받아서 수원지검장 한 사람 여기 들어가 있잖아요. 그리고 이재명 지사의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줬던 권순일 재판관이 여기에 또 가서 돈을 받았지 않습니까? 현직 국회의원의 아들이 들어가서 50억 받았기 때문에 국민들이 공분이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야 모두를 다 포함해서 특검을 해서 과연 이것들이 적법한지 그리고 국민 정서에 맞는 것인지 거기에 또 적법하기는 하지만 편법을 저질러서 많은 이득을 챙기는 데 이러한 범죄 행위가 없었는지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이번에 밝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성준 : 저는 이 법조 카르텔의 핵심이 박영수, 윤석열 패밀리가 아니냐 하는 강한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 총장은 2011년도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당시에 주임검사였어요. 그런데 1,800억의 부정 대출을 일삼은 C7 대출, 이게 대장동 개발사업의 전신입니다. 이 수사를 제대로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에 이 대출을 알선해준 자가 부산저축은행의 회장 박현호의 인척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대출을 알선해준 대가로 10억 3천만 원의 뇌물을 받았는데 이 사람이 2015년도에 결국에는 처벌받습니다. 2년 6개월의 징역을 사는데 2011년도 그 어마어마한 최대 금융 비리 사건이라고 하는 걸 수사하면서 당시 윤석열 수사검사가 이걸 봐줘요. 그런데 당시에 이 문제를 변호했던 사람이 누구인가. 박영수 특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박영수 특검이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나왔을 때 함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사람이 남욱 지금 나오는 변호사. 그다음에 천화동인 6호인가요? 그거의 소유주로 알려져 있는 조현성 변호사 이런 사람들이 박영수 특검하고 패밀리를 이루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법무법인에 있었고 또 실제로 화천대유의 고문으로 박영수는 일하고 남욱은 그것의 자회사인 천화동인, 또 조현성은 천화동인 6호 이렇게 다 엮여 있어요. 저는 박영수, 윤석열 패밀리가 이 대장동 사업에 얽혀 있는 법조 카르텔의 핵심이 아닌가 하는 그런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 성일종 : 지금 부산저축은행 얘기를 하셨는데 이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부산저축은행에서 120개의 법인을 만들어서 부동산 투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문제가 됐고 이거에 대해서 사법조 처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장동은 당시에 일반 대출이었기 때문에 이 대상이 안 돼요. 그런데 저는 이거를 이재명 지사가 들고 나왔거든요.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박영수 특검도 이게 지금 민주당과 당시의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할 때 특별검사로 임명을 해달라고 요청을 해서 박 대통령이 사인을 한 분이잖아요.

▶ 진성준 : 국민의당이 요청했죠.

▶ 성일종 : 그런데 그렇다고 하면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특검을 받으십시오. 윤석열도 넣고 그리고 이재명도 넣고 다 넣어서 특검하면 국민들이 납득할 거 아닙니까?

▷ 최경영 : 특검을 받아라?

▶ 성일종 : 왜 뭐 이거 지엽적인 걸 끌어다가 마치 또 이거를 뒤집어씌우십니까? 그러니까 다른 거 필요 없어요. 윤석열도 당시에 부산저축은행에 문제가 있어서 이게 대장동하고 연결된다 그러면 특검 받으십시오. 같이하십시다, 박영수도 넣고. 뭘 그거를 두려워하십니까?

▶ 진성준 :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성일종 : 그렇게 해서.

▶ 진성준 : 그런데.

▶ 성일종 : 아니, 그렇게 얘기하지 마십시오.

▶ 진성준 : 특검법 합의하자고 들면 굉장히 복잡할 거예요.

▶ 성일종 : 아니, 그런 거 하지 마시고 지금.

▶ 진성준 : 대선 시기까지 이 문제를 끌고 가려고 하는 정략적 고려 아닙니까?

▶ 성일종 : 왜 정략적 고려입니까? 그러면 지금, 지금...

▶ 진성준 :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해서 진상을 밝히면 될 거 아니겠습니까?

▶ 성일종 : 그러면 지금 검찰 수사를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 진성준 :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성일종 : 그러니 검찰 수사, 경찰 수사는 그대로 진행하십시오. 그리고 특검을.

▶ 진성준 : 계좌 추적하고 돈의 흐름을 추적해야 하는데.

▶ 성일종 : 자, 그러니 특검을 받으시면 특검이 될 때 다시 그 수사 기록을 넘겨주면 되니까 그렇게 안 걸립니다. 드루킹 사건도 2개월 만에 다 끝났지 않습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 진성준 : 검찰의 수사가 현재 정영학에게 갖다바쳤다고 하는 녹취록 이것에 입각해서 수사를 이루고 있는데 그 정영학이 국민의힘에다가도 그 녹취록을 제공했다면서요? 그렇습니까?

▶ 성일종 : 뭐 언론이고 어디고 다 나는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성준 : 그 사람이 아주 용의주도한 사람인 것 같은데요. 정영학의 녹취록에 의존해서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수사를 하다가 이번에 김만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문제는 돈의 흐름입니다.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고 최종적으로 종착지가 누구인가를 밝혀내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검찰이 이거를 제대로 수사 안 해요. 저는 검찰이 각별한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수사 결과를 내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엄청난 개발이익에 얽힌 부정부패에 대해서 국민이 공분하고 있지만 또 동시에 나라의 운명을 가를 대통령 후보를 뽑는 데 있어서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될 겁니다. 그러니 책임의식을 갖고 신속하게 수사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 성일종 : 검찰이 제대로 수사 안 한다고 진 의원님 말씀하셨거든요. 그러니 특검밖에 방법이 있습니까? 특검으로 가시면 됩니다.

▶ 진성준 : 필요하면 할 수 있습니다.

▶ 성일종 :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그러십니까?

▷ 최경영 : 정리하시죠. 말씀 감사하고요. <최고의 정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진성준/성일종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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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시사] 진성준 “대장동 법조 카르텔 핵심, 윤석열 패밀리라는 강한 의심 있어”…성일종 “이재명·윤석열 모두 특검 받아야 국민들이 납득할 것”
    • 입력 2021-10-18 10:20:24
    • 수정2021-10-18 10:47:03
    최강시사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국감, 당이 가진 역량 다 쏟아부을 것
- 대장동 사업 역대 개발 사업에서 가장 많은 공공환수액 실현했지만 천문학적 개발이익 민간으로 넘어가, 앞으로 제도적 개선 있어야
- 대장동 법조 카르텔 핵심, 윤석열 패밀리라는 강한 의심 있어
- 특검법 합의하려면 복잡해져, 대선까지 끌고 가려는 건 정략적 고려
- 대장동 의혹 핵심은 돈의 흐름, 검찰 책임의식 갖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대장동 의혹은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 국감 공수 대결 문제 아니라 국가 경영의 부패 문제
- 대장동 의혹, 공공의탈을 쓴 민간 소수에게 독점 준 사건, 설계는 이재명
- 대장동 법조 카르텔? 성역 없이 특검 받아 우리 시스템 한번 걸러야
- 공공개발의 탈의 쓰고 7명에게만 이익이 돌아간 개발 사업, 국민상식에도 맞지 않고 결국 이재명이 책임져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 18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최경영 : 정국의 가장 뜨거운 현안을 여야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는 <최고의 정치> 오늘도 여야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진성준 : 안녕하세요?

▷ 최경영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성일종 :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의원입니다.

▷ 최경영 : 오늘과 수요일 이재명 지사 국감 출석 이번 주에 가장 큰 현안은 이거일 것 같은데요. 어떻게 잘 대비하고 계십니까? 여당에서는 어떠십니까?

▶ 진성준 : 저희 당도 제가 알기로 행정안전위원 한 분을 사보임 했어요.

▷ 최경영 : 그렇군요.

▶ 진성준 : 장관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의원님이 행정안전위원회에 계시는데 그분이 한정애 장관님이신가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분이 사임을 하고 새롭게 민형배 의원이 보임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최경영 : 과거 이제 캠프에 계셨던 이재명 캠프에도 계셨고.

▶ 진성준 : 그렇기도 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공부가 되어 있고.

▷ 최경영 : 공부가 되어 있고.

▶ 진성준 : 또 어차피 한정애 장관은 국정감사에 국정감사위원으로 참여하기 어려우신 분이니까.

▷ 최경영 : 그러네요.

▶ 진성준 : 그렇게 해서 좌우지간 당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 쏟아부어서 국정감사에 임하겠다는 그런 계획입니다.

▷ 최경영 : 야당은 어떠십니까, 국민의힘?

▶ 성일종 : 여당이 조금 더 떳떳하게 그리고 당사자인 이재명 지사께서 진실을 밝혀주셨으면 좋겠다. 여당의 경선 과정에서 왜 설훈 의원 같은 경우가 구속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했겠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했잖아요. 이거는 보통 상식을 넘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묻으려 하지 말고 이재명 지사께서 또 5,503억을 본인이 단군 이래 최대의 실적이라고 그러면서 자랑을 하는 판이 되겠죠. 그러나 이것은 자랑할 내용이 아니라 행정에 대한 최고의 책임자로서 설계하고 결재하고 총감독 했고 그리고 실무는 유동규가 했다고 했던 본인이 이야기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 대장동뿐만 아니라 백현동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이기 때문에 저는 이걸 분명히 저는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게 국정감사에서 공수의 대결 문제가 아닙니다. 이거는 국가 경영에 대한 부패에 관련된 문제예요. 국가 지도자를 뽑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는 이렇게 간단하게 넘어갈 수가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 진성준 : 그 국정감사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냐 물었더니 다른 말씀을 하고 계셔서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만큼 당의 권고를 받아서 경기지사직을 사퇴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인의 결심으로 사퇴하지 않고 국정감사를 받겠다. 이렇게 했죠. 그것은 야당의 정말 어마어마한 정치적 공세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에 임할 만큼 떳떳하고 깨끗하다. 적어도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서 이재명 지사가 민간에 특혜를 줬다거나 또 그 특혜의 대가로 무슨 부정한 돈을 받았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 오히려 당시에 한나라당이죠. 국민의힘 전신 정당의 시의원들이 주장했던 것처럼 공공개발이 아니라 민간개발로 넘어갔더라면 그 수많은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이 모두 민간업자들에게 넘어갔을 것인데 이것을 결합개발 사업이라고 하는 것과 민관 합동 개발이라고 하는 설계를 이용해서 공공이 환수한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민간에 넘어갈 뻔했던 개발이익을 공공이 환수한 것인 만큼 그것도 58% 환수한 거죠, 결과론적으로 보면. 58%까지 환수를 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을 정확하게 평가해달라고 하는 요청인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자꾸 무슨 부패가 있다느니, 비리가 있다느니 이렇게만 선제하고 그렇게 몰고 가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 민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특혜를 줬다는 것인지 또 그것이 어떻게 잘못됐다는 것인지 하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온 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5,503억 원을 환수한 데 대해서 평가해주셔야 됩니다.

▶ 성일종 : 알겠습니다. 그 공공 환수. 자꾸 공공이 이야기를 했다고 그러고 민간에 이익을 안 가게 했다고 그러는데 민간이 왜 이 사업이 10년, 20년씩 걸리는 줄 진 의원님 아시잖아요. 왜 그러냐 하면 토지주의 가격을 제대로 토지주들이 받으려고 그러고 때로는 높게도 받으려고 그럽니다. 그러다 보니까 땅 수용이 잘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민간개발이 어려워요. 그래서 주택은 적기에 보급을 하고 해야 하다 보니 SH공사나 LH공사가 직접 공권력을 동원을 해서 100% 땅을 수용을 해서 그 땅에다가 상한가 제한제를 둬서 국민들한테 공급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거는 어떻게 된 거냐. 성남시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공공의 힘을 가지고 땅을 수용했습니다. 50% 한 주를 가지고. 그 한 주의 의미가 커요. 왜? 이 땅을 강제로 뺏으려고 그런 거예요. 강제수용 하려고. 그래서 이 땅을 강제수용을 해서 일곱 사람한테 주잖아요. 그 일곱 사람이 누구냐. 김만배, 김만배 누나, 김만배 기자 후배, 남욱, 남욱 부인 이렇습니다. 이게 총 3억 5천이잖아요. 3억 5천이 1조 원대 가까운 이득을 빼가게 한 거잖아요. 그러니 이게 공공의 탈을 쓴 민간의 소수의 사람들한테 독점을 줬는데 이 설계를 누가 했는가. 이재명 지사가 한 거잖아요.

▶ 진성준 : 글쎄요.

▶ 성일종 : 결재했고 그리고 10건이 넘는 결재 본인이 관련 없다고 그러더니 또다시 그 서류가 나오고 그러지 않습니까?

▶ 진성준 : 그러니까 의원님. 한꺼번에 하나씩 이야기해보세요.

▶ 성일종 : 잠깐만요.

▶ 진성준 : 너무 많은 말씀을 하시면.

▷ 최경영 : 성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전후관계가 진 의원님은 이게 맞나요? 이게 그러니까 공공이 땅을 샀어요. 그런데 분양가 상한제를 해서 그러면 분양가 상한제를 안 했을 때는 그러면 모든 정부는 배임의 혐의가 있는 겁니까?

▶ 진성준 :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거 조금 따져볼게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느 개발 사업에서든 공공이 필요하면 공공이 강제 수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강제 수용이라고 해서 정당한 보상 없이 수용하냐 하면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그 이전에 대장동 개발을 민간개발로 추진하던 여러 업자들이 이른바 지주 작업이라고 하는 걸 하죠. 땅 매입 사업을 해서 원주민은 당시에 대장동 내에 땅을 소유하고 있던 원주민은 한 15%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외지인 또는 그런 민간 토건업자들이 다 사서 있던 상태였어요. 이것을 민간개발로 추진했더라면 그렇게 땅을 보상 받아서 떼돈을 벌겠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고스란히 땅값으로 이익을 돌려주는 것이죠. 두 번째, 그렇게 해서 수용해서 정부가 이를테면 감정평가 가격에 의해서 보상을 하고 땅을 수용했는데 이렇게 수용한 땅을 가지고 나중에 분양을 하지 않습니까? 분양을 하는데 전부 그 업자들에게 다 넘어간 것은 아니고요. 5개 필지만 화천대유에게 공급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5개 필지가 화천대유에 공급되게 된 근본적인 배경은 법이 그랬어요. 2012년 3월에 법을 개정해서 시행령을 만들어서 이렇게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한 경우에 민간업자에게 택지를 우선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한 일입니다. 왜 그렇게 했는가. 그거는 당시에 개발사업을 활성화시켜보겠다고 그렇게 한 거예요. 그래서 화천대유에게 5개 필지를 민관 공동투자자이기 때문에 우선 공급한 거고 그것을 85평방미터 이하의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짓도록 하는 토지였기 때문에 감정평가 가격에 의해서 계약한 것입니다. 법 제도적으로 그런 거예요. 아무런 특혜가 없어요. 원래 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 성일종 :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요즈음에 민주당 의원님들 나오시면 굉장히 복잡하게 설명을 해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이거. 간단한 사건입니다. 민간들이 하려고 그러죠. 왜 그러냐. 돈이 되니까. 그런데 이게 시가가 600만 원짜리 땅이에요. 그런데 280만 원에 강제 수용을 한 거예요. 그래서 피눈물 나는 토지주들의 땅을 뺏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땅을 싸게 사서 택지개발을 해서 11개 필지로 나누죠. 그래서 여기에 11개 필지로 나눠서 6개 필지는 건설회사들한테 팝니다. 그게 180:1 나온 거잖아요. 두 번째, 여기 5개 필지는 화천대유가 0.99%밖에 안 됩니다, 지분율이. 전체 지분율 중에.

▶ 진성준 : 그러니까 법에 그렇게 되어 있다니까요.

▶ 성일종 : 아니, 법에는 줄 수도 있는데.

▶ 진성준 : 공동 투자자에게 주도록 되어 있어요.

▶ 성일종 : 줄 수 있습니다. 줄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줘야 되느냐. 이 건설회사들이 사갔던 금액으로 줘야죠. 건설회사들이 100원에 사갔으면 화천대유는 0.99%의 1% 채 미만이 되는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인데 이 회사가 와서 고생했다고 그러면서 건설회사에서 100원에 줬으면 이 화천대유에 63원에 줬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 차익이.

▶ 진성준 : 그렇지 않고요.

▶ 성일종 : 2,300억을 더 싸게 준 거예요, 화천대유에 또.

▶ 성일종 : 제가 보니까 한 땅값만 100원이면 95원쯤에 줬어요. 감정평가 가격으로.

▶ 성일종 : 잠깐만요. 그래서 여기에 이득을 난 게 2,300억입니다. 땅을 분양해서 남은 돈의 먼저 준 건 4,040억이고 땅만 분양해서 배당금 7명한테 한 거. 그리고 0.99%밖에 안 되는 화천대유가 지주로 주주로 들어왔다고 그래서 법상 줄 수 있는 그걸 이용을 해서 100원짜리를 63%에 줘서 남게 한 게 또 2,300억이고 이 땅을 갖다가 분양을 또 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게 3천만 원 넘게 분양가 상한제 받지 않고 해서 지금 또 분양 수익으로 들어올 게 또 몇천억이 돼요.

▶ 진성준 : 그러니까 의원님.

▶ 성일종 : 그래서 1조 원 정도가 된다는 건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어떻게 해서 이 7명한테 이렇게 줄 수 있는가. 공영개발의 탈을 써서. 최소한 5:5를 나눠서 민간한테 50 주고 성남시가 50을 가져갔으면 좋지만 그렇게 안 한 것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게 특혜고 국민 상식에 맞지 않으니 이거에 대한 책임이 이재명 지사한테 있다는 겁니다.

▶ 진성준 : 아니, 의원님 그러면 그거를 한번 설명해보십시오. 부산시가 엘시티를 개발하면서 부산시가 돈을 들여서 산 땅을 전부 100% 민간 개발업자에게 넘겨준 것. 조성 원가에 넘겨준 것은 어떻게 설명하십니까? 그 엘시티는 부산시가 절반을 확보한 겁니까? 그동안에 모든 개발사업이 다 그런 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불가피한 거예요. 왜냐하면 직접 시행하기 어려우니까. 직접 시행하기 어려우니까 민간 업자들에게 땅도 분양해내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그곳에 아파트까지 짓도록 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개발사업에서 수많은 천문학적인 규모의 개발이익이 발생해요. 이 개발이익을 어떻게 환수할 거냐 공공이.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성남시는 성남시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이용해서 58%에 이르는 개발이익을 환수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부산의 엘시티 같은 경우에는 개발이익을 한 푼도 환수하지 못했어요. 1조 원 이상 가는 추정 이익들을 전부 민간에 넘겨줬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런 관행을 깨야겠다고 하는 것이 이재명 시장이에요. 그런데 이재명 시장이 하노라고 했지만 그래서 저희들이 볼 때는 그 어떤 역대 개발사업에서보다도 더 많은 공공환수액을 실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적 규모의 개발이익이 민간에 넘어갔으니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들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이재명 시장도 인정하고 있는 바고요.

▶ 성일종 : 엘시티 같은 경우는 용적률을 높여주다가 행정적으로 문제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다 감옥 간 겁니다. 잘못됐으니까 감옥 갔지 않습니까? 대장동 같은 경우는 택지를 수용을 했어요, 국가가. 그런데 이것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성남시가 100% 다 수용을 했잖아요. 성남시가 100% 다 공영으로 하는 게 맞죠.

▶ 진성준 : 공공으로 했어야죠. 그걸 반대한 게 누구입니까?

▶ 성일종 : 잠깐만요, 잠깐만요.

▶ 진성준 : 100% 공공개발로 하려고 했는데.

▶ 성일종 : 가만히 계셔보세요.

▶ 진성준 : 반대한 게 성남시의 시의원들이고 그 당시에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형성하고 있었지 않았습니까?

▶ 성일종 : 아니, 가만히 계셔보세요. 이거를 한다고 하면 성남시가 100% 다 해서 100% 하든지 아니면 50플러스 한 주를 가지고. 50% 정도는 이익을 환수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진성준 : 58% 환수했지 않습니까?

▶ 성일종 : 그런데 무슨 58% 환수를 해요. 정확하게 아셔야지. 그런데 여기에 일곱 사람한테 다 줬어요. 3억 5천 넣어준 사람한테.

▶ 진성준 : 자꾸 그 말씀을 하시는데.

▶ 성일종 : 그거를 아셔야죠. 그다음에 또 하나 아니, 기초적으로 자꾸 들어가는데.

▶ 진성준 : 아니, 의원님 진짜 팩트를 갖고 이야기합시다. 그렇게만 이야기하실 게 아니잖아요.

▶ 성일종 : 팩트를 가지고 제가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정말 우리 진 의원님 정확하게 합리적인 분이니까.

▶ 진성준 : 글쎄요, 저도.

▶ 성일종 : 합리적으로 가지고 나오셔서 이야기를 하세요.

▶ 진성준 : 글쎄 말입니다.

▶ 성일종 : 58%를 환수했다고 그러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 5,503억이라고 그러는데 이 5,503억 중에 1,822억 임대주택 부지 이것도 이거를 받은 거예요. 나머지는 도시 기반 사업으로 기본적으로 수용을 해줘야 되는 겁니다.

▶ 진성준 : 도시 기반 사업이 의원님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해당 개발 지역 내에 도시 기반 시설을 건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멀리 떨어져 있는 20km 떨어져 있는 수정구 신흥동 지역에 공단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결합시켜서 거기에 2,750억 환수하지 않았습니까, 개발이익으로. 또 대장동 개발 지역 내의 이른바 도시기반시설, 법조로 의무적으로 하도록 돼 있는 도시기반시설 갖춘 것은 7천억 규모입니다. 그것도 따지면 개발이익 환수한 겁니다.

▶ 성일종 : 제가 질문하겠습니다, 그러면. 진 의원님 대답하시죠. 신흥동 성남제1공단 부지가 있는데 여기를 공원으로 한다 그랬어요. 여기에서 나온 이게 군인공제회, 군인들이 돈을 내서 적금 들은 땅이에요. 여기 3,900억 정도 투자를 했는데.

▶ 진성준 : 군인공제회가 거기에다 투자를 했죠.

▶ 성일종 : 맞습니다. 그런데 이 땅을 수용했어요. 그러면 이 땅 값을 누가 냈습니까?

▶ 진성준 : 군인공제회의.

▶ 성일종 : 군인공제회한테 이 땅을 공원화로 뺏었잖아요. 주상복합 부지를 뺏어서.

▶ 진성준 : 그게 왜 공원화로 뺏은 겁니까?

▶ 성일종 : 행정부가 뺏었죠, 성남시가.

▶ 진성준 : 의원님, 군인공제회가 돈을 벌려고.

▶ 성일종 : 아니,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아니, 아니. 들어보세요, 들어보세요. 군인공제회가 전임 시장이 여기에다가 군인공제회 사업할 수 있도록 승인을 다 내놨습니다. 3년 동안 허가를 안 해줘서 다음에 그것을 성남시가 공원화했어요, 강제 수용을 해서. 그래서 1만 5천 부지 중에 6,400평을 지금 성남시가 이것을 공원화로 해서 가져간 거 아닙니까. 그 돈을 누가 냈습니까?

▶ 진성준 : 그것은 저쪽에서 냈죠. 화천대유에서 냈죠. 성남의뜰에서 냈죠.

▶ 성일종 : 성남의뜰에서 냈습니다.

▶ 진성준 : 그렇습니다.

▶ 성일종 : 그 돈이 왜 거기 갑니까?

▶ 진성준 : 왜 거기로 안 갑니까?

▶ 성일종 : 그 돈이 거기로 갈 이유가 뭐가 있죠?

▶ 진성준 : 아니, 말씀드린 대로.

▶ 성일종 : 결합 사업이라고.

▶ 진성준 : 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하면서 신흥동에 있는 공원화 사업도 함께하도록 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 당연히 신흥동 개발을 위한 땅값이나 이런 것들은 성남의뜰에서 부담해야죠. 그게 뭐가 문제입니까?

▶ 성일종 : 제가 드리는 말씀이 바로 그겁니다. 이 대장동은 일개 군 정도가 사는 그러한 동이에요. 5,903호가 들어갔어요. 그래서 여기 한 2만 명 가까이 정주를 하는데 요즘에 지방 가면 2만 명 정도 미만이 되는 군도 많습니다.

▶ 진성준 : 네, 물론입니다.

▶ 성일종 : 그러면 이러한 도시를 개발할 때는 가운데 공원, 소방서, 의료시설, 학교 다 넣어놓고.

▶ 진성준 : 다 들어갔습니다.

▶ 성일종 : 했습니다. 그런데 동사무소 있습니까, 지금? 거기에 주민센터 있습니까? 없어서...

▶ 진성준 : 이제 지으면 되죠.

▶ 성일종 : 그게 없어서 성남시가 지금 30억 들여 땅을 또 사고 있습니다.

▶ 진성준 : 지금 입주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 성일종 : 아니, 잠깐 말씀 들어보세요. 이런 공공용지도 확보를 안 했습니다. 원래 이런 부지, 도로 다 기부채납 받게 돼 있는 겁니다. 민간이라 하더라도.

▶ 진성준 : 그렇습니다. 7천억 기부채납 받았습니다.

▶ 성일종 :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성남1공단 부지를 가서 그거를 잘했다고 그러는데요. 있을 수가 없는 얘기예요. 여기 돈, 오른쪽에 있는 주머닛돈 빼다가 왼쪽에 넣어놓고 돈 벌었다고 하는 거하고 똑같아요.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십니까?

▶ 진성준 : 성남시민들이 다 요구했습니다. 성남시민들이 다 요구했고요.

▶ 성일종 : 그리고, 그리고.

▶ 진성준 : 그 지역의 지역구인.

▶ 성일종 : 잠깐만요.

▶ 진성준 : 지금 의원님, 조금 말씀 좀 들어보세요. 그 지역의 지역구인 김태년 의원이 이른바 신흥동 1공단 지역에 평지 공원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서 총선 공약을 했고요. 이재명 시장도 시장 공약으로 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전임 이대협 성남시장 국민의힘 소속이죠. 이대협 시장은 주상복합 아파트 짓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성남시민들이 거기는 오랫동안 제1공단으로서 1970년대에 수출 주력 역할을 했는데 이제 시민들에게 돌려달라. 거기에 아시는 것처럼 평화대공원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평화대공원 맞죠? 평화대공원인데 이게 너무 고지에 있는 공원이니까 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없다. 그것과 연계돼 있는 평지 공원을 만들어달라 해서 공원화 사업을 진행한 겁니다, 시민들의 요구대로.

▶ 성일종 : 저도 좀 얘기하겠습니다. 저도 좀 얘기 좀 합시다.

▷ 최경영 : 잠깐만요. 이제 여기에서 왜냐하면 한 19분 정도 됐기 때문에 다른 주제도 좀 있고요.

▶ 성일종 : 아니, 이거는 하나 좀 정리를 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시장 공약사항이 맞습니다, 성남 1공단 부지. 그런데 성남 1공단 부지로 2km 반원을 그려보면 11개 공원이 있습니다. 성남시장이 자기 시장 나올 때 이 공약을 한 거예요. 이 공약 했다 그래서 대장동에 기부채납 받는 걸 여기다 갖다 넣고 이거를 공익을 환수했다고 그러면 됩니까? 이거는 공익 환수가 아니고요. 당연히 받아야 할. 7천억이 됐든 1조가 됐든 도시를 만들면서 기본적 인프라를 성남시가 받는 겁니다. 이거를 안 내놓으면 인허가를 안 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인허가 리스크가 큰 겁니다. 왜? 민간이 이득을 많이 가져가지 못하도록 강남에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지금 강남에 크게 건물을 짓고 있잖아요. 거기에 1조 7천억을 현금으로 서울시가 받았습니다. 이거를 민간은 최대한 적게 내려고 그러고 관은 이거를 인허가를 해주면서 많이 받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재명 지사는 이런 걸 도시기반시설, 현금 받은 것도 아니고 도시기반시설 받은 걸 여기에 갖다가 공원화한다, 결합사업이라고 하는 명목으로 붙여놓고서는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이익을 환수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면 안 되죠. 그거는 기본적으로 국민이 다 알고 있는 겁니다.

▶ 진성준 : 의원님 말씀 잘하셨는데 현대한테 받은 기부채납분을 서울시가 송파구에 쓰려고 했더니 그 강남 사람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우리에게서 벌어간 돈을 왜 송파에 쓰냐고 거세게 반대했죠? 그래서 못했어요. 이렇게 되면.

▶ 성일종 : 그거하고는...

▶ 진성준 : 개발 잘되는 곳에만 계속적으로 투자되는 겁니다.

▶ 성일종 : 그거하고는...

▶ 진성준 : 바로 그것을 깨기 위해서 신흥동 지역에 공원화 사업을 진행한 것이고요. 이전 시장의 계획처럼 거기에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했으면 누가 돈 벌어갑니까?

▶ 성일종 : 본질을,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됩니다. 서울시가...

▶ 진성준 : 민간개발업자가 돈 벌어갈 것 아닙니까?

▶ 성일종 : 서울시가.

▷ 최경영 : 잠깐만요.

▶ 성일종 : 서울시가 인허가권자이기 때문에 서울.

▷ 최경영 : 29분 정도 프로그램에서.

▶ 성일종 : 잠깐만요. 잠깐 정리만 하겠습니다.

▷ 최경영 : 잠깐만요. 정리를 너무 많이 하셔서요. 1157님 “오늘 국감의 미리보기 같군요.” 6633님 “투명성 있게 이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유일한 길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런 말씀하셨고요. 한 8분 정도 남았는데 다른 이슈도 있단 말이죠. 왜냐하면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의 대가성과 50억 원 클럽 등 박영수 특검 같은 경우도 지금 100억 원 정도를 친인척 회사가 받았다는 거 아니에요? 이 50억원 클럽에 들어가 있는 법조 카르텔의 실체 그리고 화천대유의 그분. 그분이 누구인지에 관한 것들 이런 것들이 이게 국감에서 제대로 토론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변방으로만 빠지시고 제가 아는 상식과 반하는, 그러니까 기존에 해왔던 것들. 가령 뭐 LH가 2015년까지 조성원가의 120%만 받았거든요. 그리고 다 뭡니까? 건설회사들에게 아주 싸게 하고 그다음에 분양가도 비싸게 받고 그랬던 쭉 이제까지의 수십 년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다 덮어버리고 이제 막 얘기만 하다 보니까, 모든 어떤 구조는 다 덮어버리고 얘기만 하다 보니까 이게 막 산으로 가는 것 같아요. 이거는 저는 법조 카르텔이 이렇게 많은 돈을 받을 수가 있는 건지. 이거는 뭔가 이게 합법인지 불법인지, 불법이 아니라면 불법이 아니어서 문제가 아닙니까, 이건?

▶ 성일종 : 저는 이번에 법조 카르텔이고 뭐 누구고 간에 성역 없이 다 특검을 해서 한번 거르자는 거예요. 우리 시스템을 한번 거르자는 거예요. 정말 나쁜 습성들이 여기 다 들어가 있습니다, 법조인들이. 전관예우 받아서 수원지검장 한 사람 여기 들어가 있잖아요. 그리고 이재명 지사의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줬던 권순일 재판관이 여기에 또 가서 돈을 받았지 않습니까? 현직 국회의원의 아들이 들어가서 50억 받았기 때문에 국민들이 공분이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야 모두를 다 포함해서 특검을 해서 과연 이것들이 적법한지 그리고 국민 정서에 맞는 것인지 거기에 또 적법하기는 하지만 편법을 저질러서 많은 이득을 챙기는 데 이러한 범죄 행위가 없었는지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이번에 밝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성준 : 저는 이 법조 카르텔의 핵심이 박영수, 윤석열 패밀리가 아니냐 하는 강한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 총장은 2011년도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당시에 주임검사였어요. 그런데 1,800억의 부정 대출을 일삼은 C7 대출, 이게 대장동 개발사업의 전신입니다. 이 수사를 제대로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에 이 대출을 알선해준 자가 부산저축은행의 회장 박현호의 인척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대출을 알선해준 대가로 10억 3천만 원의 뇌물을 받았는데 이 사람이 2015년도에 결국에는 처벌받습니다. 2년 6개월의 징역을 사는데 2011년도 그 어마어마한 최대 금융 비리 사건이라고 하는 걸 수사하면서 당시 윤석열 수사검사가 이걸 봐줘요. 그런데 당시에 이 문제를 변호했던 사람이 누구인가. 박영수 특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박영수 특검이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나왔을 때 함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사람이 남욱 지금 나오는 변호사. 그다음에 천화동인 6호인가요? 그거의 소유주로 알려져 있는 조현성 변호사 이런 사람들이 박영수 특검하고 패밀리를 이루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법무법인에 있었고 또 실제로 화천대유의 고문으로 박영수는 일하고 남욱은 그것의 자회사인 천화동인, 또 조현성은 천화동인 6호 이렇게 다 엮여 있어요. 저는 박영수, 윤석열 패밀리가 이 대장동 사업에 얽혀 있는 법조 카르텔의 핵심이 아닌가 하는 그런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 성일종 : 지금 부산저축은행 얘기를 하셨는데 이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부산저축은행에서 120개의 법인을 만들어서 부동산 투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문제가 됐고 이거에 대해서 사법조 처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장동은 당시에 일반 대출이었기 때문에 이 대상이 안 돼요. 그런데 저는 이거를 이재명 지사가 들고 나왔거든요.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박영수 특검도 이게 지금 민주당과 당시의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할 때 특별검사로 임명을 해달라고 요청을 해서 박 대통령이 사인을 한 분이잖아요.

▶ 진성준 : 국민의당이 요청했죠.

▶ 성일종 : 그런데 그렇다고 하면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특검을 받으십시오. 윤석열도 넣고 그리고 이재명도 넣고 다 넣어서 특검하면 국민들이 납득할 거 아닙니까?

▷ 최경영 : 특검을 받아라?

▶ 성일종 : 왜 뭐 이거 지엽적인 걸 끌어다가 마치 또 이거를 뒤집어씌우십니까? 그러니까 다른 거 필요 없어요. 윤석열도 당시에 부산저축은행에 문제가 있어서 이게 대장동하고 연결된다 그러면 특검 받으십시오. 같이하십시다, 박영수도 넣고. 뭘 그거를 두려워하십니까?

▶ 진성준 :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성일종 : 그렇게 해서.

▶ 진성준 : 그런데.

▶ 성일종 : 아니, 그렇게 얘기하지 마십시오.

▶ 진성준 : 특검법 합의하자고 들면 굉장히 복잡할 거예요.

▶ 성일종 : 아니, 그런 거 하지 마시고 지금.

▶ 진성준 : 대선 시기까지 이 문제를 끌고 가려고 하는 정략적 고려 아닙니까?

▶ 성일종 : 왜 정략적 고려입니까? 그러면 지금, 지금...

▶ 진성준 :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해서 진상을 밝히면 될 거 아니겠습니까?

▶ 성일종 : 그러면 지금 검찰 수사를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 진성준 :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성일종 : 그러니 검찰 수사, 경찰 수사는 그대로 진행하십시오. 그리고 특검을.

▶ 진성준 : 계좌 추적하고 돈의 흐름을 추적해야 하는데.

▶ 성일종 : 자, 그러니 특검을 받으시면 특검이 될 때 다시 그 수사 기록을 넘겨주면 되니까 그렇게 안 걸립니다. 드루킹 사건도 2개월 만에 다 끝났지 않습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 진성준 : 검찰의 수사가 현재 정영학에게 갖다바쳤다고 하는 녹취록 이것에 입각해서 수사를 이루고 있는데 그 정영학이 국민의힘에다가도 그 녹취록을 제공했다면서요? 그렇습니까?

▶ 성일종 : 뭐 언론이고 어디고 다 나는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성준 : 그 사람이 아주 용의주도한 사람인 것 같은데요. 정영학의 녹취록에 의존해서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수사를 하다가 이번에 김만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문제는 돈의 흐름입니다.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고 최종적으로 종착지가 누구인가를 밝혀내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검찰이 이거를 제대로 수사 안 해요. 저는 검찰이 각별한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수사 결과를 내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엄청난 개발이익에 얽힌 부정부패에 대해서 국민이 공분하고 있지만 또 동시에 나라의 운명을 가를 대통령 후보를 뽑는 데 있어서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될 겁니다. 그러니 책임의식을 갖고 신속하게 수사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 성일종 : 검찰이 제대로 수사 안 한다고 진 의원님 말씀하셨거든요. 그러니 특검밖에 방법이 있습니까? 특검으로 가시면 됩니다.

▶ 진성준 : 필요하면 할 수 있습니다.

▶ 성일종 :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그러십니까?

▷ 최경영 : 정리하시죠. 말씀 감사하고요. <최고의 정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진성준/성일종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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