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김오수 성남시 고문변호사 이력에 “특별히 문제 없어”

입력 2021.10.18 (12:01) 수정 2021.10.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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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성남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특별한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8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이같이 밝히며, “본인이 거주하던 자치단체에서 봉사 차원에서의 고문 변호사였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법무부가 자신에 대해 흠집내기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모레 국정감사에 나가 이야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법무부가 전자발찌 훼손 사범 신속수사팀이 대상자를 압수수색할 수 있도록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긴밀하게 검토 중”이라며, “긴급 압색이 될지, 일종의 즉시 강제같은 행정 조치가 될 지 연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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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김오수 성남시 고문변호사 이력에 “특별히 문제 없어”
    • 입력 2021-10-18 12:01:35
    • 수정2021-10-18 12:07:00
    사회
김오수 검찰총장이 성남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특별한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8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이같이 밝히며, “본인이 거주하던 자치단체에서 봉사 차원에서의 고문 변호사였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법무부가 자신에 대해 흠집내기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모레 국정감사에 나가 이야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법무부가 전자발찌 훼손 사범 신속수사팀이 대상자를 압수수색할 수 있도록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긴밀하게 검토 중”이라며, “긴급 압색이 될지, 일종의 즉시 강제같은 행정 조치가 될 지 연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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