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접종 대상 면역저하자 기준 확정…오늘 오후 8시부터 예약

입력 2021.10.18 (14:48) 수정 2021.10.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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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 가운데 추가 접종이 필요한 면역저하자의 기준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추진단은 오늘(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자문을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연계해 기본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추가 접종 필요 면역저하자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접종 대상 면역저하자의 경우 급만성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환자, 골수섬유화증, 비호지킨림프종 환자, 고형암 등 10여 가지에 해당됩니다.

또한 조혈모세포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2년이 지났더라도 면역억제제로 치료하는 경우도 추가 접종 대상자가 됩니다.

면역저하자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고 다음달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기관에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고 추진단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60살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접종을 마친 후 6개월이 지난 75살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자 또는 이용자, 종사자, 그외에 60살 이상 연령층은 오는 25일부터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들 대상자는 약 38만 3천 명 정도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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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 접종 대상 면역저하자 기준 확정…오늘 오후 8시부터 예약
    • 입력 2021-10-18 14:48:05
    • 수정2021-10-18 15:05:06
    사회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 가운데 추가 접종이 필요한 면역저하자의 기준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추진단은 오늘(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자문을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연계해 기본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추가 접종 필요 면역저하자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접종 대상 면역저하자의 경우 급만성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환자, 골수섬유화증, 비호지킨림프종 환자, 고형암 등 10여 가지에 해당됩니다.

또한 조혈모세포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2년이 지났더라도 면역억제제로 치료하는 경우도 추가 접종 대상자가 됩니다.

면역저하자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고 다음달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기관에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고 추진단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60살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접종을 마친 후 6개월이 지난 75살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자 또는 이용자, 종사자, 그외에 60살 이상 연령층은 오는 25일부터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들 대상자는 약 38만 3천 명 정도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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