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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석탄발전소 완전 폐기”
입력 2021.10.19 (07:32) 수정 2021.10.19 (07:3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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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탄소 배출 0을 목표로 하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나리오 2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40% 감축한다는 중간 목표도 나왔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결정한 탄소 중립 시나리오는 모두 2개입니다.

두 안 모두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탄소를 최대 2,540만 톤 배출한다던 기존 안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제사회의 대응도 매우 절박해지고 긴박해졌습니다. 2015년 파리협정 이후 탄소중립을 선언하거나 지지한 국가가 134개국에 이르며, 대부분의 나라들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전보다 대폭 상향하여 공약하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석탄 발전소도 완전 폐기됩니다.

석탄과 LNG 발전을 모두 중단하는 A 안과 달리, B 안에서는 LNG 발전은 계속 유지됩니다.

산업 부문은 저탄소 기술을 도입해 2018년보다 탄소를 80% 감축해야 하고, 수송 부문에서는 차량의 85% 이상을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18년 대비 40% 줄이기로 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26.3%에서 13.7% 포인트 늘어난 건데, 이럴 경우 매년 4.17%씩 감축해 나가야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5배 가까이 늘려, 전력 생산 부문에서는 44%까지, 산업부문에서는 14.5%까지 각각 탄소를 줄이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윤순진/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어제 KBS 뉴스라인 : "이제는 (탄소감축) 이행 계획을 좀 더 촘촘하게 세우고, 이행 계획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를 매해 꼼꼼하게 챙길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안을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고, 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정현
  • “2050년까지 석탄발전소 완전 폐기”
    • 입력 2021-10-19 07:32:39
    • 수정2021-10-19 0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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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탄소 배출 0을 목표로 하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나리오 2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40% 감축한다는 중간 목표도 나왔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결정한 탄소 중립 시나리오는 모두 2개입니다.

두 안 모두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탄소를 최대 2,540만 톤 배출한다던 기존 안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제사회의 대응도 매우 절박해지고 긴박해졌습니다. 2015년 파리협정 이후 탄소중립을 선언하거나 지지한 국가가 134개국에 이르며, 대부분의 나라들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전보다 대폭 상향하여 공약하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석탄 발전소도 완전 폐기됩니다.

석탄과 LNG 발전을 모두 중단하는 A 안과 달리, B 안에서는 LNG 발전은 계속 유지됩니다.

산업 부문은 저탄소 기술을 도입해 2018년보다 탄소를 80% 감축해야 하고, 수송 부문에서는 차량의 85% 이상을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18년 대비 40% 줄이기로 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26.3%에서 13.7% 포인트 늘어난 건데, 이럴 경우 매년 4.17%씩 감축해 나가야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5배 가까이 늘려, 전력 생산 부문에서는 44%까지, 산업부문에서는 14.5%까지 각각 탄소를 줄이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윤순진/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어제 KBS 뉴스라인 : "이제는 (탄소감축) 이행 계획을 좀 더 촘촘하게 세우고, 이행 계획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를 매해 꼼꼼하게 챙길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안을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고, 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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