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걷기 실천율 저조…걷기 운동 홍보 나서

[앵커]

완주군이 군민 걷기 실천율이 낮게 나타나자 걷기 운동 홍보에 나섰습니다.

장수군은 번암면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신축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걷기 운동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건강통계 조사 결과 완주군민의 걷기 실천율은 27.9%로 전북 평균보다도 6%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완주군청과 보건소 계단 등에 걷기 운동 효과 등을 알리는 홍보판을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 어플을 활용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걷기 운동을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이연정/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걷기 운동과 같이 자발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건강계단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장수군은 번암면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짓습니다.

장수군은 기공식을 하고 올해 말까지 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규모에 진료실과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번암면 보건지소를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김진숙/장수군 보건사업과장 : "보건지소 이전 건립으로 보건의료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익산시에 생명 산업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그린바이오 캠퍼스가 조성됩니다.

익산시와 익산 엘이디협동화단지개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은 업무협약을 맺고 2천24년까지 함열 농공단지에 그린바이오 캠퍼스를 조성해 생명 자원을 활용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