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번째 태양 탐사 위성 궤도진입

입력 2021.10.19 (09:48) 수정 2021.10.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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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첫 태양 탐사 위성 시허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굉음과 함께 태양 탐사 위성 시허호가 하늘 위로 쏘아집니다.

시허호는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D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 책임자 : "이번 발사가 성공했음을 선포합니다."]

시허는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여신'에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위성에는 H-알파 주파수대 이미지 분광기가 세계 최초로 장착됐는데요.

태양이 폭발할 때의 대기 온도와 속도 등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물리량의 변화를 파악하고 연구하는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허호 위성은 고도 517㎞의 태양 동조궤도에서 작동하면서 연구원들이 태양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을 돕습니다.

중국은 올해는 시허호를 내년엔 태양 천문 위성 '콰푸'를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첫 번째 태양 탐사 위성의 성공적인 궤도진입으로 중국은 자국의 우주과학 탐사와 위성기술이 또다시 발전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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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첫 번째 태양 탐사 위성 궤도진입
    • 입력 2021-10-19 09:48:31
    • 수정2021-10-19 0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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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첫 태양 탐사 위성 시허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굉음과 함께 태양 탐사 위성 시허호가 하늘 위로 쏘아집니다.

시허호는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D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 책임자 : "이번 발사가 성공했음을 선포합니다."]

시허는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여신'에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위성에는 H-알파 주파수대 이미지 분광기가 세계 최초로 장착됐는데요.

태양이 폭발할 때의 대기 온도와 속도 등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물리량의 변화를 파악하고 연구하는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허호 위성은 고도 517㎞의 태양 동조궤도에서 작동하면서 연구원들이 태양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을 돕습니다.

중국은 올해는 시허호를 내년엔 태양 천문 위성 '콰푸'를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첫 번째 태양 탐사 위성의 성공적인 궤도진입으로 중국은 자국의 우주과학 탐사와 위성기술이 또다시 발전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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