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정부 “반군부 시위대 5,600명 석방”

입력 2021.10.19 (10:51) 수정 2021.10.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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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가 반군부 시위로 억류돼 구금 중인 5,600여 명을 석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양곤의 교도소에서 일부 시위대가 풀려나 가족과 상봉했습니다.

사면 결정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미얀마 총사령관의 참석을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지 사흘 만에 나왔는데요.

미얀마 군정은 인도주의적 차원의 사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쿠데타가 발생한 지난 2월 이후 군부에 억류된 사람은 7,3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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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군사정부 “반군부 시위대 5,600명 석방”
    • 입력 2021-10-19 10:51:10
    • 수정2021-10-19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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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가 반군부 시위로 억류돼 구금 중인 5,600여 명을 석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양곤의 교도소에서 일부 시위대가 풀려나 가족과 상봉했습니다.

사면 결정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미얀마 총사령관의 참석을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지 사흘 만에 나왔는데요.

미얀마 군정은 인도주의적 차원의 사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쿠데타가 발생한 지난 2월 이후 군부에 억류된 사람은 7,3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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