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부처, ‘수입 의존성’ 줄이는 대책 논의

입력 2021.10.19 (11:07) 수정 2021.10.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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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각 경제부처들이 최근 수입 의존성을 낮추고 경제적 자립성을 키우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국가경제 지도기관들에서 공화국 정부의 시정방침 관철을 위한 적극적인 실행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며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 이행을 위한 대책들을 연구·협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대외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적 지도를 심화시켜 모든 무역활동이 경제 부문의 수입 의존성을 줄이고 자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확대·발전되도록 적극 추동하는 데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긴절한(긴급하고 절실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국가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 전반적인 경제 부문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심을 두고 지도관리를 개선할 것”이라며 ‘통일적 지휘’와 ‘계획규율’ 등 중앙 차원의 경제적 통제권을 조이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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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경제부처, ‘수입 의존성’ 줄이는 대책 논의
    • 입력 2021-10-19 11:07:32
    • 수정2021-10-19 11:14:16
    정치
북한 내각 경제부처들이 최근 수입 의존성을 낮추고 경제적 자립성을 키우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국가경제 지도기관들에서 공화국 정부의 시정방침 관철을 위한 적극적인 실행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며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 이행을 위한 대책들을 연구·협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대외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적 지도를 심화시켜 모든 무역활동이 경제 부문의 수입 의존성을 줄이고 자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확대·발전되도록 적극 추동하는 데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긴절한(긴급하고 절실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국가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 전반적인 경제 부문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심을 두고 지도관리를 개선할 것”이라며 ‘통일적 지휘’와 ‘계획규율’ 등 중앙 차원의 경제적 통제권을 조이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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