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2주간 확진자 감소 추세…수도권 이동량 소폭 증가

입력 2021.10.19 (11:07) 수정 2021.10.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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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넘게 세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주 동안 전국에서 확산세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주간 방역 상황을 집계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국내 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562.3명으로 그 전 주간 1960.9명보다 398.6명 줄었습니다. 2주 전 하루 평균 확진자 2,488.4명보다 약 926명 줄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1,215.6명으로 직전 주 1,479명보다 약 263명 줄었고, 비수도권에서도 346.7명으로 직전 주 481.9명보다 감소했습니다.

다만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은 직전 주 34.1%에서 38.3%로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동량은 소폭 감소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중수본에서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직전 주보다 1.6%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주간 이동량은 직전 주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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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서 2주간 확진자 감소 추세…수도권 이동량 소폭 증가
    • 입력 2021-10-19 11:07:32
    • 수정2021-10-19 11:23:29
    사회
석 달 넘게 세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주 동안 전국에서 확산세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주간 방역 상황을 집계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국내 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562.3명으로 그 전 주간 1960.9명보다 398.6명 줄었습니다. 2주 전 하루 평균 확진자 2,488.4명보다 약 926명 줄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1,215.6명으로 직전 주 1,479명보다 약 263명 줄었고, 비수도권에서도 346.7명으로 직전 주 481.9명보다 감소했습니다.

다만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은 직전 주 34.1%에서 38.3%로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동량은 소폭 감소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중수본에서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직전 주보다 1.6%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주간 이동량은 직전 주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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