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중 가장 많은 사망자 발생…돌파감염 7명 등 포함”

입력 2021.10.19 (11:42) 수정 2021.10.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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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1명 발생한 것 관련해 방역 당국이 4차 유행 중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밝히며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9월 말에도 고령층, 위중증 환자 중심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사망자 21명 가운데 80대 이상이 11명입니다. 70대가 6명, 60대가 2명, 50대 2명 등입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접종 완료 이후 2주가 지났는데도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는 7명이었습니다. 또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가 12명이었고 1차 접종자는 2명이었습니다.

박 반장은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미접종 고령자 중심으로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접종 관련한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중환자 중심의 의료 대응 체계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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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유행 중 가장 많은 사망자 발생…돌파감염 7명 등 포함”
    • 입력 2021-10-19 11:42:29
    • 수정2021-10-19 17:43:11
    사회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1명 발생한 것 관련해 방역 당국이 4차 유행 중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밝히며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9월 말에도 고령층, 위중증 환자 중심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사망자 21명 가운데 80대 이상이 11명입니다. 70대가 6명, 60대가 2명, 50대 2명 등입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접종 완료 이후 2주가 지났는데도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는 7명이었습니다. 또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가 12명이었고 1차 접종자는 2명이었습니다.

박 반장은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미접종 고령자 중심으로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접종 관련한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중환자 중심의 의료 대응 체계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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