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2차 공개토론회 오는 22일 개최

입력 2021.10.19 (13:59) 수정 2021.10.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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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 체계가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이 주요 쟁점을 점검하는 두 번째 공개 토론회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2차 공개토론회가 2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세부 쟁점과 국민 인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 토론회에서는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섭니다.

이들은 각각 ‘장기 예측과 안전한 일상회복 방안’, ‘의료체계 대응 전략’, ‘대국민 인식 조사’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성원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최원석 고려대 의대 교수, 천은미 이화여대 의대 교수, 김양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황필규 코로나19 인권대응 네트워크 변호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공개토론회에서는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재갑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윤태호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시점·목표·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차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방역체계 전환이 필요하며, 방역지표를 ‘확진자 규모’에서 ‘위중증률·치명률’로 변경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관련해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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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9 13:59:01
    • 수정2021-10-19 14:20:14
    사회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 체계가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이 주요 쟁점을 점검하는 두 번째 공개 토론회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2차 공개토론회가 2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세부 쟁점과 국민 인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 토론회에서는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섭니다.

이들은 각각 ‘장기 예측과 안전한 일상회복 방안’, ‘의료체계 대응 전략’, ‘대국민 인식 조사’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성원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최원석 고려대 의대 교수, 천은미 이화여대 의대 교수, 김양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황필규 코로나19 인권대응 네트워크 변호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공개토론회에서는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재갑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윤태호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시점·목표·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차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방역체계 전환이 필요하며, 방역지표를 ‘확진자 규모’에서 ‘위중증률·치명률’로 변경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관련해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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