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보기관장, 오늘 합동회의…북 미사일 발사 정보 공유

입력 2021.10.19 (16:38) 수정 2021.10.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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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보기관장들이 오늘(19일) 서울에서 합동 회의를 열고, 대북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 오전 서울시 서초구 국가정보원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주재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조사실 내각정보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8일) 국정원에서 한미, 한일 정보기관장 간 양자 회의를 연 데 이어, 오늘 3국이 모두 참석하는 종합 회의가 열렸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회의에서 정보기관장들은 한반도 정세와 현안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며, "세부적으로는 대북 현안, 글로벌 공급망과 기술 유출 등 경제 안보 이슈에 대해서 토론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국정원은 3국 정보기관장들이 앞으로도 한미일 정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일본 내각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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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9 16:38:49
    • 수정2021-10-19 17:17:13
    정치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보기관장들이 오늘(19일) 서울에서 합동 회의를 열고, 대북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 오전 서울시 서초구 국가정보원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주재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조사실 내각정보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8일) 국정원에서 한미, 한일 정보기관장 간 양자 회의를 연 데 이어, 오늘 3국이 모두 참석하는 종합 회의가 열렸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회의에서 정보기관장들은 한반도 정세와 현안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며, "세부적으로는 대북 현안, 글로벌 공급망과 기술 유출 등 경제 안보 이슈에 대해서 토론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국정원은 3국 정보기관장들이 앞으로도 한미일 정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일본 내각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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