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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신포 해상에서 SLBM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21.10.19 (19:03) 수정 2021.10.19 (19:1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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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함경남도 신포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추정했습니다.

청와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 17분쯤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자산 분석을 통해 이 미사일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의 고도는 60km, 비행거리는 590km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잠수함에서 발사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관련 동향을 감지해 한미가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SLBM 시험 발사는 2019년 10월 북극성-3형을 수중 바지선에서 시험 발사한 이후 2년 만입니다.

당시 북극성-3형은 고각발사됐는데, 정상 각도에서 발사했다면 비행거리가 2천 ㎞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2016년 8월에는 북극성 1형을 수중에서 시험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들어 8번째입니다.

올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한 이후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근 우리와 주요국가들 간 활발한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워싱턴과 서울에서 각각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와 정보기관장이 대북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북한의 의도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 합참 “북, 신포 해상에서 SLBM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 입력 2021-10-19 19:03:52
    • 수정2021-10-19 19:12:58
    뉴스 7
[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함경남도 신포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추정했습니다.

청와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 17분쯤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자산 분석을 통해 이 미사일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의 고도는 60km, 비행거리는 590km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잠수함에서 발사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관련 동향을 감지해 한미가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SLBM 시험 발사는 2019년 10월 북극성-3형을 수중 바지선에서 시험 발사한 이후 2년 만입니다.

당시 북극성-3형은 고각발사됐는데, 정상 각도에서 발사했다면 비행거리가 2천 ㎞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2016년 8월에는 북극성 1형을 수중에서 시험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들어 8번째입니다.

올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한 이후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근 우리와 주요국가들 간 활발한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워싱턴과 서울에서 각각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와 정보기관장이 대북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북한의 의도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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